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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년들은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계승자로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확보한 자유와 민주를 다음세대에 물려줄 전승자로서, 조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한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19층에서는 ‘구국청년협의회 추진위원회’주최로 ‘청년시국선언’이 있었다. 국가원로들의 지난 ‘9*9비상시국선언’에 호응해 열린 이번‘청년시국선언’은 34개 청년애국단체 소속 회원 및 개인 등 2667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 청년들은 자유사랑청년연합 황규환 대변인이 낭독한 청년시국선언문을 통해“민족사의 찬란한 금자탑이자 인류역사의 위대한 기념물인 대한민국이 反대한민국세력에 의해 자칫 좌초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는 물론 우리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헌법질서수호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인권을 지켜 온 국가보안법의 역할긍정과 폐지 반대 ▲한반도공산화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김정일 정권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포용 반대 ▲극심한 국민적 고통을 무시한 채 정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과거사청산, 수도이전, 비판언론압박, 사립학교법 개정 등 反헌법적, 反역사적 反민주적 정책 반대 ▲공영방송으로서 본분을 망각한 채 여권의 선전선동기구로 전락해버린 KBS, MBC 반대 ▲시민단체의 이름을 내걸고 김정일의 민족공조론의 나팔수역할을 하고 있는 친북좌익단체들에 대한 경고 등을 결의했고, 정부에 대해 청년실업문제해결과 북한인권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청년들은 이어 “우리의 생명인 조국의 위기 앞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죽음을 방관하는 대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결사적 각오로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10월4일 시청 앞 국가보안법사수국민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서정갑 운영위원장, 한사랑선교회 김한식 목사, 서울시재향군인회 김병관 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시국선언을 격려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애국단체들은 코나스, 독립신문, 자유연합통신, 자유북한방송, 바른방송, 애국신문, 코리아리뷰 등 인터넷언론과 무한전진, 주권찾기시민모임, 자유청년연대, 북핵저지시민연대, 미래한국연구회, 자유시민연대, 자유를지키는사람들의모임, 자유민주주의를지키는사람들, 바른선택국민행동, 우익청년모임, 미래정경연구소, 자유사랑청년연합, 재외애국애족청년동우회, 북한민주화포럼,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북한민주화학생연대, 한미문화연구회, 안티MBC,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민주참여네티즌연대, HID청년동지회, 여군인터넷협의회, 베트남참전인터넷전우회, 청년동지회, 클린21, 애국네트워크 등의 단체들이다. 김성욱 기자 이하 화보... 사진 이승재 기자
이하 시국선언문 전문 오늘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는 우리 청년들에게 결단과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민족사의 찬란한 금자탑이자 인류역사의 위대한 기념물인 대한민국이 지금 안팎의 도전에 직면, 자칫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음을 목격한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이 反대한민국 세력에 의해 훼손되고 있고, 대한민국의 이념적 정체성이 좌경용공세력에 의해 오염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가이념이 모험주의 세력에 의해 변질되고 있다. 이러한 위험하고 무분별한 대한민국 부정행위가 노무현 정부의 총체적 실정과 맞물려 조국을 파탄일보직전까지 몰아가고 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과 여권이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기능해 온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 우리 청년들은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에 우리 청년들은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계승자로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확보한 자유와 민주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전승자로서, 조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한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 청년들이 아니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줄‘그 누군가’는 이제 없다. 더 이상 일상에 안주할 수 없다. 우리는 먼저 선배동지들이자 국가원로들이 지난 9월9일 발표한‘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9.9비상시국선언’을 지지하고 공감하며 아울러 다음과 같은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밝힌다. 첫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핵심가치로 하는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 우리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헌법질서 수호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인권을 수호해 온 국가보안법의 역할을 긍정하며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반대한다. 둘째, 북한동포들은 우리의 동족이며 ‘공조’의 대상이나, 북한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하는 김정일 독재정권은 ‘공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우리 청년들은 아직도 한반도 전체의 공산화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김정일 정권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포용에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동포들의 인권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셋째, 400만 신용불량자, 40만 청년실업자와 한해 1만6000여 명의 자살자가 발생하는 극심한 국민적 고통을 무시한 채 정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과거사청산, 수도이전, 비판언론압박, 사립학교법 개정 등 反헌법적, 反역사적, 反민주적 정책들에 반대한다. 우리 청년들은 정부가 하루빨리 국가정체성을 회복해 국민들을 안심시킴은 물론 시장친화적 정책추진을 통해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넷째, “못 살겠다. 힘들다. 어렵다”는 국민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여권의 선전선동기구로 전락해 버린 KBS, MBC를 규탄한다. 우리 청년들은 공영방송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국론분열과 국민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KBS, MBC의 여론호도행위가 지속될 경우 강력히 저항해 나갈 것을 경고한다. 다섯째, 시민단체라는 외피를 덮어쓴 채 김정일 정권의 대남심리전술인‘민족공조’론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일부 친북좌익단체들에 경고한다. 우리 청년들은 헌법과 법률과 인륜을 무시한 친북좌익단체들의 대한민국 파괴와 한미동맹 파기행위가 계속될 경우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는 물론 우리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우리 청년들을 비롯한 온 국민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릴 각오가 없다면 오늘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우리의 생명이요, 어머니인 조국이 자칫 원수의 전리품으로 전락해버릴지도 모를 위기 앞에서 우리 청년들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죽음을 방관하는 대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결사적 각오로 투쟁해 나갈 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오늘의 결의가 구국투쟁의 거국적 참여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는 10월4일 ‘국가보안법사수국민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하는 바이다. <이하는 오마이뉴스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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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한일이다. 이렇게 되어야 나라가 바로선다. 희망이 보입니다. 아침부터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일어나야죠
마음든든합니다..엉터리정부 끌어네리자구요~~~10월4일 먹고 사는일 접고 강원도 촌사람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