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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알림] 1위안 200원시대....생각좀 해봅시다.
tiger 추천 0 조회 746 08.10.08 00:4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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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08 01:10

    첫댓글 2년전인가.....? 환율이 별루일땐 수퍼에서 가격을 1원씩 올리더니 지금은 왜 가격을 내리지 않는지 궁굼함니다.... 물론 운영을 하다보면 다 개인 사정이 있겠지만도 .........

  • 08.10.08 02:06

    비싸면 안 사드시면 되는거지, 그걸 어떻게 가격 내려라 말라 할수 있겠습니까? 안 사는 사람이 많으면 저절로 가격은 내리기 마련입니다. 왜 그렇게 비싼걸 사 드시려고 합니까? 왠만한것은 중국제품 사세요..그리고 꼭 필요할때만 한국제품 사시면 되는거지.. 가격결정은 손님이 하는게 아니고, 파는 사람이 하는게 당연지사 아닌가요? 님이 가격내리라고 하지 않아도 한국슈퍼 알아서 가격 조정 다 합니다. 안내려도 사는 사람 있으니까 그냥 파는겁니다. 님부터 한국제품 사지 마세요..말만 하지 마시고, 실천하세요.. 저도 가끔 한국수퍼 이용하는 사람이고, 가격에 불만이 있지만, 여기는 한국이 아닙니다. 한국제품은 수입품이예요.

  • 08.10.08 03:48

    글쓴이께서 못 할 말씀을 하신 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js-ahn님 말씀대로 지적한 한국수퍼들이나 식당들의 가격이 손님들의 요구에 의해 결정되는 건 아니지만 분명 시장경제에서 파생되어져 나오는 많은 원리, 원칙들이 수요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무시하고서는 설명되어질 수 없습니다. 물론 그 외의 많은 요인들이 있긴 하지만 수요와 공급의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얘깁니다. 님의 말씀처럼 한국제품 안 사면 당연히 세일가로 공급할 거 아니냐는 논리도 맞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수요자들의 수가 줄어들면 제품 개당 책정 마진율을 더 높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박리다매의 반대 개념으로 가는 것이지요~

  • 08.10.08 04:05

    아무튼 아무리 한국 제품 쓰지 않으려 노력해도 하다 못해 김치 하나를 사기 위해서라도 발길이 갈 수 밖에 없는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평소에 꾸준한 거래 관계를 유지해 온 수요자가 시장의 여러가지 요인 중 환율이라는 넘 때문에 힘드니 그 부분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건 현대의 경제시장에선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건 합리적인 선에서의 요구이지 강제성을 가진 명령도, 그 이상의 무엇도 아닙니다. 또 이런 요구를 받은 공급자가 '아~ 그렇겠구나...'하고 받아들이면 계속적으로 그런 관계가 유지될 것이고, '먼 소리야... 이제 좀 남는거 같구만..'하고 무시하면 또 그건 그대로 할 수 없는 일이지요.

  • 08.10.08 04:25

    요즘 경제상황이 워낙 좋지 않고 외환시장 측면에서 보면, 미국의 금융불안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자국의 통화가치가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유독 대한민국 원화만 역으로 자꾸 휴지화 되어가고 있다 보니 이런 글이 올라온 거 같습니다만 js님의 조금은 강한(?) 반응으로 인해 글쓴이의 의도가 오도되는 것 같아 혼자 열심히 자판 두들겨 봤습니다.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인터넷 덕분에 조그마한 생각에서 부터 너무나 다원화된 세상이니 혹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쨌든 조속한 환율 안정화는 물론이고, 나아가 우리 칭다오 한국인들의 경제도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08.10.09 02:29

    죄송합니다... 한국제품 사지 말자는 말씀은 불가능 한걸로 생각하는데요? 꼬추장 마이칼/쟈스커 가면요 더 비싸거든요..그리고 없어요... 어떻게 한국 슈퍼를 안가고 여기서 살수있을까요??

  • 08.10.08 09:45

    희안하네요.........김치는 담궈 먹으면 않돼나요?그리고 비싸면 한국수퍼 않가면 그만인것을....전 한국슈퍼 정말 1년 통털어 서너번갈까 말까?의약품같은 중국에없는것 구할때빼곤 않갑니다.시장에서 장보는것도 중국에서 살면서 한국슈퍼가면서 환율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것은 좀그런것 같은데...사업하신느분들이야 환율이 미치는영향이 크지만 장보는데굳이 한국슈퍼가면서 환율이어쩌고 저쩌고 하는것은 ...참.

  • 08.10.08 23:54

    제가 김치만 예를 들다보니 김치에 초점이 맞춰지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맹세컨대 저도 한국수퍼에서 구매하는 제품은 김치와 맥시ㅁ 커피믹스 딱 2가지 뿐일 정도로 한국슈퍼를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아직 김치를 직접 담궈 먹을 정도의 실력이 없어서이고 하루에 서너잔씩 마시는 애기호품인 커피인데.. 중국산 커피의 맛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와는 관계없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첫째, 글쓴이의 의도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댓글이 달려 약간의 오바를 한 것이고, 둘째, 수입원가의 대폭 하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과는 반대의 상황을 구실로 올린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슈퍼의 가격 책정이 불합리

  • 08.10.09 00:09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학생이나 독신자들 입장, 나아가 이를 막론하고 한국에서 돈을 가져와 생활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큰 문제가 아닐수 없겠지요! 우리나라 대형정유회사들이 국제원유가 인상시 빠르게 시중 유가에 반영했다가 원유가 인하가 발생해도 늑장 소폭인하를 함으로 국민들에게 욕을 먹는거나 매 한가지란 생각도 들구요. 한국식당 운영자분들이야 어려울 때 조금이라도 내려주면 소비자 입장에서 고마운 일이지만 분명히 원가 하락 요인이 30% 가량 발생한 시점에서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생필품 유통업체의 대고객 마인드는 소비자들의 구매, 불구매 의지를 떠나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욕을 먹어 마땅한게 아닐까요?

  • 08.10.09 02:31

    김치를 담궈먹어요? ㅋㅋㅋ 나 여기서 누구 김치 담궈먹었다는 사람들 많이 못 봤는데. 특히 유학생들은 어떻게............

  • 08.10.08 10:36

    우리 모두 한국슈퍼 합시다 ^^

  • 08.10.08 11:18

    좀 다르게 생각해 봅니다...환율...안타갑습니다...환율로 인해 당분간 중국에서의 사업을 중지 하기로 어제 결정 했습니다...아마 저랑 비슷한 입장에 계신분 많을실거 같은데...전 식당, 수퍼, 뭐 그거보다는 고환율 정책 강조한 강만수 장관이 밉네요...더불어 대통령인 이명박씨도....지금은 자기가 안그랬다네....

  • 08.10.08 11:19

    tiger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소비자는 가격을 내려라 올려라 할 수 있는 겁니다. 올리고 내리는 건 업자지만 소비자는 충분히 요구할 수 있고,부당함의 정정을 요구해야 합니다. 한국슈퍼만이 아닌 다른 부가 서비스도 같이 말하는 겁니다. 학원이나 학교등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시는 분도 분명 계실 겁니다. 물론 저도 한국인이 운영하는데 비싸서 거의 안가지만 비싸면 안가면 될 것을... 이란 태도는 글쓴이의 글을 너무 까칠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군요.

  • 08.10.08 11:40

    값이 비싸면 않사면 그만이지만, 소비자의 권리는 주장할 수 있는 것도 시장경제에 원칙이라고 봅니다.

  • 08.10.08 11:50

    얼마든지 수퍼에 가격 내리라고 할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저도 압니다. 그리고 제가 좀 심하게 말한것 ...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기에서 가격 내리라고 해도 슈퍼주인, 눈 하나 깜짝 안합니다. 단 그사람들은 자기들과의 경쟁업체를 의식합니다. 저쪽 슈퍼가 저렴해서 저쪽으로 손님이 몰린다 하면 그때는 가격 내립니다. 가급적 중국마트 이용하시고, 꼭 중요한것만 한국슈퍼 이용하시면 이문제는 좀 풀리지 않을까요?

  • 08.10.08 12:02

    중요한것은 슈퍼 이용이야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이용을 절재한다하지만 영어 학원이니 수학 학원이니...아이들 공부에 관한 학원비는 정말 걱정입니다.그렇다고 학원을 잠시 쉴 수도 없고....주변에 벌써 학원을 몇달 쉬어야 겠다는 가정도 생기고 있습니다.물론 모든것이 슈퍼 주인 .학원 원장 마음이지만 그래도 환율이 이 지경이 이르면 아무리 돈 욕심이 나지만 그래도 자기 슈퍼를 이용해준 고객과 .자기 학원을 몇년째 다니는 아이라면 .....배려와 감사 차원에서 이 난국을 서로 힘을 합쳐 이겨나가자는 차원에서 조금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벌써 어느 한국 음식점은 환율을 고려하여 음식값을

  • 08.10.08 12:08

    10% 낮추어서 받고 있습니다. 좀더 슈퍼.학원 ......한국사람 대상으로 하는 업종들은 조금은 교민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 어려운 상황을 발마추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여기서 인민폐를 받는 주제원들은 지금에상황이 뼈절하게 느끼지 못하지만 한국돈으로 받는 사람이나..한국에서 환전해서 살아야하는 가정들은 죽을 맛입니다....우리 서로 살아갑시다

  • 08.10.08 15:16

    저도 이전에는 한국 수퍼 거의 가지 않았는데 갈 수록 자주 가네요. 요즘 먹거리 문제로 뉴스에서 나오고 부터는 더욱더... 물론 과일, 야채, 생선 등은 시장에서 사지만 아이가 어릴수록 우유, 치즈, 과자, 음료 등 가공류, 또는 주방세제류, 치약 등은 한국것을 아직 고집합니다. 예전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것은 확실하네요. 그러니 다른 쪽에서 아껴야 할 듯 .... 아줌마 없이 스스로. ^^ 택시 안 타기 등 ...

  • 08.10.08 18:56

    저도 원래 한국슈퍼 자주 안가고,아줌마도 없고, 김치도 왠만하면 직접 해먹는데...요새는 먹거리 문제때문에 자꾸 한국 슈퍼 가게되요. 저희도 아이가 어려서 우유랑 각종 유제품을 좋아하고 꼭 필요한데, 어른은 몰라도 아이에게까지 중국 우유 먹이기 싫어요..답답합니다..

  • 08.10.09 02:36

    수입이 인민폐로 발생하는 사람들은 환율 1-2원 오를때마다 느끼는 감정을 잘 알지 못할겁니다. 하찮은 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200원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 할 문제가 아닙니다. 상공회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시고 교민회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해야합니다. 아무리 한국 사람이 제일 무섭다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중에는 대다수 고객이 한국교민인 가게들이 많습니다. 특히 마트같은 곳은 중국인들 가끔씩 떡뽁이나 먹으로 오지, 거의다 한국 교민들입니다. 지금도 마트 3-4개 더 생겨도 적자 나지 않을 만큼 서로 서로 계속 투자해서 면적 넓혀가면서 잘 하고 있습니다.

  • 08.10.09 02:39

    만약 그 분들이 잠시나마 가격 인하 기간을 만들어서 가격인하를 해주신다면, 누가 계속 가격 낮춰서 받아라 합니까? 정말 힘들때 서로 도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 한국에서 1000원주고 사먹는거 중국에서 2000원주고 사먹는다 이러면 친구들이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합니다. 딱 2배 네요.. 한국 경제가 이렇게 약했다니..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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