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님의 글솜씨가 좋은것같아요^^
저도 고등학교때가 생각나네요
졸업한지 2년 되어가는데^^;; 그때가 정말 그리워요
수업시간에 자다가 친구가 매점가자고 그래서 매점가서
꽈배기랑 화인쿨 하나면 행복했는데 그리고 설탕묻혀먹는
만득이핫도그도...ㅋㅋ
쉬는시간 10분이면 화장실가서 담배한대피고^^;; 매점가서 뭐먹고 오고서도 2분이 남았었는데...정말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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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님 글 너무 재미있네요.ㅋㅋ
지금 고등학생인가봐요..
전 대학생이지만 지금 생각보면
고등학교때가 너무 그리워요..
어제 고등학교동창들을 만났는데 너무 재미있고 즐겁더라구요.
정말 교복 다시 입고 싶다는 얘기만 계속 하다 헤어진거 같아요^▽^
계속 계속 이쁜 추억 많이 만들면서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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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에 일어나 세면을 하고서 거울을 보니 또 인상이 찌푸려진다.
"아!오늘은 반쪽이라도 줄여질줄 알았는데"
그런다음에..."그래!우리반에 7인방과의 우정을 생각해서라도...참자"
*7인방(우리반 뚱땡이들 일곱명)
아!솔직히 분위기때문인가보다.
이건 내가 나를 자폐하는게 아닐거다.
개그콘서트에서 "얼굴도 못생긴것들이 잘난척하기는.."
이라고 말하는 아저씨처럼 아무것도 의식을 않고서
마음껏 말할수라도 있다면....*친구들과 유머를 할때는 나도 그렇게
하지만은..곧 현실로 돌아온다.
그런데,어느날 내가 꿈에 임은경이 되어 있는것이다.
목소리도 얼굴도 그야말로 임은경언니...
"나는 티티엘이다.나는 엔탑을 한다"
라고 대사도 하고 여러배경에 모델도 해보았다.
그리고,청순한 여학생의 표상으로 많은 이들에 주목을 받고 있었다.
아침에 정미가 내 손에 전기오게 하면서 깨우면서 그꿈이 깨어졌는데
현실을 직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거다.
개학해서 반년을 동변상련할 나빼고 7인방중에 한명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말한다.
"상미야!우리가 있잖아.우리 7인방이..."
"고마워(어깨에 올린 팔뚝이 무거워)"
카페 게시글
사람사는 이야기
Re:Re:임은경이 되어 거리를 걷는꿈.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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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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