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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정
[금융인이 되기 위한 도약]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깍듯한 예절을 강조하는 가정환경에서 평범한 학교생활을 마쳤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저에게, 일주일에 세 번씩 경제신문 스크랩을 시키셨습니다. 어렸을 때 의무적으로 했던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 어디서나 신문을 놓지 않게 되었고, 이는 상경계열에 대한 마인드를 갖게된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증권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학교에서 재무관리 수업을 받을 때였습니다. 직접 숫자를 넣어서 주가지수 등의 값을 구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큰 호기심이었습니다. 이 호기심은 모의주식투자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를 샘솟게 하였습니다. 비록, 1등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OO증권의 HTS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시기적절하게 손절매 하는 것과 고수익률만 추구 할 것이 아니라 각자의 투자목표를 세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격
[프랭클린 플래너]
2008년에 언니의 권유로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이 많을 때 우선순위에 혼란을 느낀 적이 많았던 저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통해서 우선순위에 맞춰 계획하고 실행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또한, 메모하는 습관이 계획적이며, 꼼꼼하여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내심]
2006년에 독립군 전적지 탐방을 하는 중에 백두산 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백 개의 계단을 올라야만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중도하차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꾸준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임한 결과, 정상에 올라 천지를 보았으며, 그때의 그 쾌감은 잊을 수가 없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도전 정신]
2009년 여름, 혼자 배낭여행으로 유럽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혼자 처음 도전해본 배낭여행이었기에, 많은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조사한 것과 현지상황이 많이 달라서 당황하기도 하고, 매 순간에 대한 나의 선택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혼자 하기에 매우 어려운 경험이었지만, 저의 한계를 실험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그 덕분에 사막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만한 생존력과 도전 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력사항
[Complain 카드를 이용해 배운 서비스 정신]
2006년에 2학기를 마치면서, 장기간 뷔페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저는 매니저급의 팀원은 아니지만 아래서부터 주인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 스스로 고객의 불만을 들어주고, 연회장 점장님께 그 불만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연회장에서는 그 방법을 채택하여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complain 카드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고객의 편에 서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 아르바이트였던, 연회장에서 금융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인 고객관리의 중요성과 서비스 정신을 몸소 배울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금융동아리 ‘Financial Specialist’ ]
최근에는, 금융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Financial Specialist'를 통해 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팀원들과 같이 기업 분석을 하고, 각종 자격증 시험들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 건물이 다음에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고 부실공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동아리를 통해서 금융인으로서의 다지는 데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지원 동기]
지원 동기로서, OO증권은 국내 최고의 BROKEREGE 증권사로 기대되는 기업으로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도 1등, 대한민국 1등' 1등이라는 수식어휘가 어색하지 않은 OO증권에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기를 희망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여 OO과 함께한다면 저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Financier KANG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
OO증권이 규모와 내실을 함께 겸비한 세계 최고의 온라인 증권사로 도약하는데, 외적으로는 전문가로서 명예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적으로는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제가 가진 세 가지 강점을 이용하겠습니다.
첫째, 각종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봉사정신과 서비스업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은 서비스 정신으로 충성스런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게 습니다.
둘째, 기본적인 회계지식과 세무지식은 주식투자, IPO 등의 활동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증권사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OO에서 Financier KANG이 되는데 발판이 될 것입니다.
셋째, 증권사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에 있어서 끈기와 체력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조깅과 요가를 통해 길러진 체력과 남다른 끈기의 소유자인 저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며, 회사로부터 지치지 않는 열의와 체계적인 업무 추진력으로 인정받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금융관련 자격증과 어학능력 향상 등의 지식함양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OO증권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인재가 되도록 저 자신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저의 입사의지를 알아봐 주시고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우선 증권사에서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쓰셔야할 것 같고요. 자소서 전체적으로 그런 맥락 위주로 한 번쯤 손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님께서 지원하시는 부문이 지점영업인지, 애널리스트인지, 기타 부문인지에 따라 자소서를 일관된 방향으로 고치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성장과정"에서 첫째 줄은 쓰지 않아도 무방할 듯 하며, "아버지께서 의무적으로 시켰다"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기회를 만들어줘서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고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상경계열에 대한 마인드를 갖게 된"이란 문구는 좀 어색하네요.
성장과정에 대한 부분은 좀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각 문단을 좀 더 채워 쓰셔도 좋을 것 같고요. 금융동아리 부분도 조금 더 내용을 채워넣으셔야할 것 같고. 지원동기 부문은 막연히 "이 회사가 좋아서 지원했다"라는 느낌만 강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회사의 어떤 면이 구체적으로 좋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잘 생각해서 '구체적'으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소서에 따라서 너무 자질구레한 내용을 썼다는 느낌이 드는 글도 있지만, 님의 자소서는 글의 내용이 조금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살을 좀 더 붙이시고, 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좀 더 모아보세요. 그럼 화이팅!!
넹 이런 냉정한 분석이 필요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