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없으면 아무데도 안 가려 해요
이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또 다른 하나의 세상입니다. 오프라인으로만 친구를 사귀었던 시절은 가고, 온라인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고 함께 놀기도 합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스마트폰 의존도는 높아져만 갑니다.
점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고, 스마트폰으로 연락을 하다가 밤 늦게 자기도 하고,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하며, 점점 사람과 대면하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지혜롭게 사용하면 편리한 도구가 되지만,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면 헤어 나오기 힘든 중독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다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하니 안 사줄 수도 없고,
친구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봐야 한다고 하니 무작정 막을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조절하기
1. 보호자 먼저
보호자도 식사시간에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아이에게 사용하지 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보호자가 먼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통제하고, 아이와 소통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지혜롭게 사용하기, 아이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2. 감정 나누기
무작정 ‘핸드폰 좀 그만해라!’고 소리를 지르면, 아이의 반감이 거세지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일상을 돌보지 못하는 아이를 볼 때, 보호자의 마음은 어떤지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가 핸드폰으로 친구들과 연락도 해야 하고, 유행하는 영상도 봐야 한다는 거 알겠어. 그런데 나는 네가 하루에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하고 있으면 걱정이 돼.’
3. 구체적인 기준 정하기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보다는 ‘스마트폰 하루에 2시간만 사용하기’처럼 명확하고 구체적인 규칙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단, 규칙은 보호자가 세워서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닌, 아이와 함께 의견을 나누어 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 한 가지 물건에 집착/교우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학생
[상담 후기] >> 개별 및 사회성 치료 초등 저학년 후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4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29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참고문헌
강금주,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루미너스, 2018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프리인턴 정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