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의일기
헤헤헤
오늘두 12시가 다되서 일기를 쓰네요...
오늘 일요일인데 잘들 보내셨나 몰라요 ^^*
이니 오늘은요...
예식장 다녔어요...
맛난거두 먹구요 ^^*
오늘 음악은 슬픈사랑...
왜냐구요?
오늘 이니가 두려운사랑 2부 다봤어요...
마지막회...
ㅡ.ㅜ
마지막에 넘 슬프게 끝나요...
이니 차안에서 눈물 찔끔...
진짜 슬프드만요...
대충 줄거리 적어 볼까요?
첫째는 경찰관...
둘째 여자는 도예가...(도자기 굽는 예술가)
세째 남동생은 깡패... ㅡ.ㅡ;;
이들은 어렸을때 엄마와 헤어지게됨...
어느날 갑자기 아빠가 엄마를 내쫒구 새엄마를 들였음...
그리고 둘 사이에 아이가 하나생김...
세째 막내는아빠의 구박속에 살고 그에 반항해서 첫째둘째세째 모두 아빠를 싫어함...
진짜 간략하게 요점만 이야기 할라니까 힘드네요...
첫째 애인은 기자...
둘은 몰래 사귀고 있음...
둘째 여동생은 애인이 우리나라 5대그룹 막내인데 남자가 머찌게 나오구
머찌게 프로포즈함...^^*
대충...
일주일만 같이 지내면서 서로를...우힛...
세째는 깡팬데... 깡패 두목 딸을 좋아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이렇게 스토리는 중반까지 가구요...
마지막권 끝에 눈물 찡하게 하는데가 있어요 ㅡ.ㅜ
경찰인 첫째가 마약장사 살인범을 검거 하게 되는데...
여자가 범인...
근데요...
그여자가 미국에서 살고 있었어요...
마약에 찌들고 술 담배두 하구....
한국에서 살인범 인수를 받고 주인공인 첫째가 심문을 하게 되죠...
그러나 말이없던 그녀는...
주인공인 첫째하고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주인공의 어머님이란걸 알게되져...
어째서 살인을 했을까요?
이야기는 이래요...
원래 술집에서 일하던 여자인데 기둥서방이 살인당한 마약장수...
그런데 주인공의 아빠를 만나게되요...
둘은 너무나 사랑하고 아들 딸 아들 세 자녀를 가지게 되지요...
그러나...
집안의 반대로 혼인신고두 못한채...
세째까지 낳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날...
마약장수 기둥서방을 만나게 되요...
이런 슬픈일이....ㅡ.ㅜ
마약장수는 온갖 협박을 해가며 그녀를 만나게되고...
만나두 불륜은 아닙니다 ^^*
마약운반을 시켰죠...
그러던중에 남편두 알게 되지요...
결국 남편에게 진실을 말하지만...
가정을 지키기위한 진실이 외곡된채 집에서 쫒겨나게 돼요...
그래서 세째가 불륜으로 태어났겠지라고 생각했나봐요...
세째만을 유난히 미워 했거든요...
깡패가 된 이유.....
결국은 이렇게 마약장수의 살인범으로 어머니란걸 안 주인공...
4일인가를 술에 찌들어 살다가 결국 어머니를 찾아가지요...
어머니는 마약과 술로찌들어 혼수상태...
시한부...
살인동기는 나도 이렇게 됐는데...
너에게도 꼭 복수하리라...겠져?
한국에 오지 않으려 했는데...
자기자신의 아들과 딸이살고 있는데...
어머니인 자신이 살인범이란걸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마지막엔 주인공이 막내동생에게 말하고...
둘은 같이 병원에 가게 됩니다...
그리운 어머니를 만나러...
어머니는 눈을 감은채...
아이들이 어머니를 부르며 울부짖구...
그 소리를 들었으면서도...
아이들이 다 간후에...
밤새 베개를 적시우면서 우시다가...
산소 호흡기를 어머니 스스로 떼어내어 자살을 하게됩니다...
아 슬프당 ㅡ.ㅜ
히히히
감동은 그만...
이니가 말 주변이 없어서 잘 전달 되었나 몰라요?
이해하고 슬프신분들은...
이니가 책 빌린값줘요 ^^* 켁...
진짜 읽으면 눈물이 나옵니다...
이니 읽다가 진짜 울었뜸...
책 두권을 이렇게 짧게 대답하기는 힘든건데... 흐흐흐
오늘두 이니가 잠잘 시간이 다 되었네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02년 2월 3일...
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