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요즘 핫하다는 글 보고, 요즘 마음도 좀 심란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재물운은 둘째치고 연꽃도 있다는 글을 봐서 연꽃도 보고 싶었거든? 근데 막상 가니까 연꽃이 없는 거야…ㅠㅠ
그래서 지나가시는 스님께 “스님 연꽃을 보고 싶어서 왔는데 어디 가면 볼 수 있을까요?” 했더니 “연꽃은 2일에 다 가져갔는데…” “제가 너무 늦었나 봐요…” 했더니 “늦은 건 아니지. 내년을 기다리면 되니까.” 하시더라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와… 맞아요. 늦은 건 없구나. 내년을 기다리면 되는 거죠.” 하고 좀 울상이었나 봐ㅋㅋㅋ 그랬더니 스님이 갑자기 “잠깐, 기다려봐요. 연밥을 따놓은 게 있는데 좀 줄게요.” 하시더니 연밥이랑 팔찌까지 가지고 오셨어…🥹 그러면서 “호랑이의 눈을 닮았다고 해서 호안석이에요.” 라고 설명해주시는데 “아니… 연밥에 팔찌까지 선물로 주시나요?ㅠㅠ” 했더니 “선물은 갑작스러운 게 기쁜 법이지.” 라고 하셨어.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돌아섰는데, 심란했던 마음에 선물도, 스님의 말씀도 너무 선물같아서 눈물이 찔끔 나더라ㅠㅠ
너무좋다
뭐야 나 왜 눈물나
굿
감동이야..
하..🩷
늦은건 아니지 내인생도
감사합니다
진짜 ..
아 마음이 몽글몽글하게 녹는 글이다.... 늦은 건 아니지. 늦은 건 아냐..
눈물나ㅜㅜㅜㅜㅜ
나도 선물받은기분이야ㅠㅠㅠ눈물나..
감동.. 그래 늦은건 없다
🥹 ,,🪷
늦은 게 아니야 이르게 온 것 뿐이지
좋다...
감동이야 ㅠㅠ
부처님이 둔갑하고 온거아녀? ㅠ
심금을 울리는 말 따흐흐흐흑
ㅠㅠ
감동이야ㅜㅜ
아 눈뭏이 왜나지ㅠㅠㅠ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