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 주일낮설교 / 청주,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골 4:1 / 의와 공평을 베풀어라(2)!!
(♡ 0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 오늘 말씀
종(노예)들이 상전들에게 순종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성실한 마음으로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해야 하는 것처럼, 이제 상전들도 종들(노예들)에게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의와 공평의 문제는 종과 상전의 관계만이 아니라 우리 삶 전체에 적용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원리이기 때문이며, 우리는 이런 것을 배워야 합니다.
1. 의의 문제
(예) 미국의 군사정책과 공산당의 정책 비교
(참고 ; 뉴스, 김정민 박사, 신인균의 군사TV 등)
미국의 특수부대 중에 델타포스라는 부대가 있습니다.
1979년에 일어났던 이란의 미국대사관 인질 구출작전을 비롯하여 많은 전쟁에 참여했고, 9.11 테러가 일어났을 때는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라덴을 추격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도 그 기술들을 우리나라 특수부대에 전수하고, 유사시에 북한 김정은 참수작전을 수행할 부대입니다.
이 델타포스가 최근 이슬람국가를 꿈꾸며 많은 이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던 IS(ISIS)의 수괴인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습니다.
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아주 오랫동안 연습을 했는데, 그곳의 문 위치와 모양까지 알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물론 문 안에 어떻게 적들이 움직일지는 알 수 없지만 계속적인 연습을 통해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전격적인 작전을 시행하고 완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보면 이들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유와 평등, 인권을 지키는 즉 의를 중요하시는 작전을 펴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총 들고 뛰어 들어가 쏘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투항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나왔고, 아이들을 보호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능한 죽이지 않고 작전을 펴고, 끝까지 저항하는 자들만 제거하였습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이런 비슷한 상황에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러시아에 극장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테러분자들이 극장으로 숨어들어갔는데, 죄 없는 민간인들이 같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미국이라면 민간인을 살리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최대한 희생이 적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극장을 폐쇄하고 그 안에 독가스를 투입하여 그냥 다 죽여 버렸습니다.
왜? 공산당은 인간의 생명을 물질로 보는 유물사상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인권 보호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중국 공산당은 어떻습니까?
수많은 카메라로 감시하고, 고문하고, 죽이고, 장기 빼서 팔아먹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라도 하는 것입니다.
일대일로를 하면서 화웨이 통해 전 세계를 이렇게 감시하고, 정보를 훔치고, 바다에서는 태평양 공해가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고(-그렇게 다지면 태평양의 2/3가 미국 것),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무시하는 정책을 해왔습니다.
북한 공산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예) 현재 우리나라 상황
미국이 지금 세 개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괌 지역에 전쟁을 위한 전략 자산(탱크와 장갑차 등 포함)을 배치 완료했고, 남중국해와 이란 지역에 전략자산을 배치 완료했습니다.
여기에 영국, 프랑스, 호주, 태국, 일본 등 많은 나라들이 항공모함과 구축함 등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중동의 이란과 숙적관계입니다. 중국이 북한을 통해 이란을 지원하고, 이란을 통해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의 테러분자들을 지원하는 것을 더 이상 두고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미 많이 공격했고, 앞으로 북한도 공격하려 합니다.
이제 이란을 때리던, 북한을 때리던, 연결하여 중국을 때리던 전쟁은 시간문제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때 군사비를 줄이는 정책을 하는 바람에 미국의 항모들이 제대로 정비를 못할 정도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면서 다시 해군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비 안된 항모들을 정비하고 이제 우리나라 근해에 항모 5대가 곧 모이게 됩니다. 3대만 모여도 난리날 정도였는데, 5대가 모인다니 엄청납니다.
태평양을 담당하는 항모도 2개로 늘리고, 수리와 정비, 휴식하던 항모들을 다시 배치하는 것입니다.
물론 훈련을 하고 다시 빠지는 것도 있겠지만 여하튼 김정은이가 12월 안에 뭔가를 하겠다고 제한을 걸어놓았기 때문에 미국의 대북 압박이 최절정에 있는 상황입니다.
적그리스도 세력들이 만든 일루미나티 카드는 미래를 예상하고 그 일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고, 비밀작전을 통해 온갖 사건을 벌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와 연결하여 일본의 아키라 만화가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키라 만화는 1982년에서 1990년까지 나온 것인데, 이 만화에는 2020년 32번째 도쿄올림픽이 열린다고 나오는 것입니다. 어떻게 1982년에 2020년에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알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 문제는 이 도쿄올림픽이 실제로는 안 열린다는 것입니다.
왜요?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도쿄올림픽이 일어나기 전 147일 전 즉, 2월 29일에 전쟁이 일어나면서 올림픽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여러 세계적인 예언가들도 전쟁을 예고하며, 북한이 무너질 것이며,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우리가 중국 지역 위까지 다스리게 되며, 하나님이 주시는 신기술을 통해 세계를 주도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들이 있기에 우리는 세상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전쟁을 치르는 목적과 방향이 최대한 의를 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쟁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슬프고 잔인한 학살 전쟁이 될 것입니다.
2. 공평의 문제
중국이 일대일로를 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 돈을 빌려주고, 그것을 제대로 못 갚으니 그들의 철도와 항만 등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나라들은 부채와 인플레에 더욱 빠지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입장이 큰 IMF(국제통화기금)에서도 이제 중국과 협력한다면 돈을 빌려놓고 마이너스가 된 재정을 무조건 IMF로부터 돈을 빌리려는 악성국가들을 더 이상 돕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알아서 하라는 것입니다.
중국이 빼앗은 철도와 항만 등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그 나라 현지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중국 사람들만 데려다가 쓰면서 당연히 그 나라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해도 공평한 점이 있어야 합니다.
너와 내가 사업을 하면 서로 윈윈이 되야지 한쪽에서만 이익을 얻고, 나머지는 피해를 입고 빚더미에 올라서 허덕인다면 그것은 잘못입니다.
- 우리나라의 체인점 사업들이 거의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트의 적자문제)
또 우리나라의 환경문제, 노사문제, 교육문제, 각종 재판과 법 적용의 문제... 등등 모든 것들에서 공평의 문제는 쉽지 않습니다.
한미동맹 가운데 방위비 문제, 일본과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문제 등 공평한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예) 책 “벤담 & 싱어 -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 & 싱어 - 매사에 공평하라”라는 책에서는 우리의 현실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안락사와 임신 중절의 문제,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자들에게 주는 것이 자선인지 의무인지, 음식과 실험으로 동물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옳은 일인지 등입니다.
- 사실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그렇기에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공리주의를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 ; 공리주의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이기적 쾌락과 사회 전체의 행복을 조화시키려는 사상)
(예) 하나님의 공평
1) 만나 사건에서의 공평(출 16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생활을 하게 될 때 이들을 먹이기 위해 하나님은 안식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마다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런데 더 많은 양을 얻으려고 일찍 나가서 줍는 사람은 더 많은 양을 가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 문제로 인해 서로의 차이가 생기고 이것이 욕심의 문제, 사회적 문제로 연결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누가 나가서 만나를 많이 취하고 적게 취하든 한 사람이 먹을 양을 정확히 조절해서 주셨습니다.
항아리나 그릇에 담아놔도 양이 줄어들거나 많아지는 것입니다.
만나도 기적이지만, 만나의 공평한 분배의 기적은 더 놀라운 기적입니다.
2) 생명의 속전에서의 공평(출 30장)
하나님은 군대에 나갈 수 있는 20살 이상된 자들에게 생명의 속전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돈이 많다고 많이 내거나 가난하다고 안 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동일하게 자기들의 생명의 속전을 똑같이 성소의 세겔로 반세겔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이 생명의 속전은 하나님이 모든 생명을 동일하게 취급하신다는 의미가 됩니다.
부자라고 해서 귀한 생명이고, 가난하다고 덜 귀한 생명이 아닙니다. 똑같이 대우하는 생명입니다.
3) 오병이어 사건에서의 공평(마 14장, 막 6장, 눅 9장, 요 6장)
“다 배불리 먹고”....
더 집으로 가지고 가는 것은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있는 자리에서 모두가 다 배불리 먹었고, 남은 것 12바구니는 제자들이 가지고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평의 문제를 다루려면 여기에 사랑과 은혜라는 관점, 용서라는 관점, 적절한 양보와 적절한 이익이라는 관점, 공동체의 화해와 단합 등을 같이 생각하고 가야 될 것입니다.
⇒ 의와 공평이 온전히 살아있는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 세상에서 최대한 의와 공평이 살아 있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공리주의를 택하며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