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교보문고
도서 매대에서
유독 관심을 끄는 책
민중시인이라 평가 받으며
지난 달 타계한
신경림의 '농무(農舞)'와
우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원서로 읽기 위해
일본어를 전공한
번역가 이지수 옮김의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을
구입했다.
일본 전역을
웃음 바다로 만든
가장 인기 있는 실버 *센류의
이책은 우선 제본이
마음에 든다.
짧은 시어도 좋고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훤하게 볼 수 있는
큰 글씨체도 편해서 좋다.
니시무라 요시히로의
'내용보다
글자 크기로
고르는 책'
내마음을 콕 집었다.
* 센류 -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
5-7-5의 총 17개 음으로 된 짧은 시
(풍자나 익살이 특색임)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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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백두2
추천 0
조회 129
24.06.04 17:1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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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아카바네 요시마사 책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좋은 소식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고에 들러면 한두어권 건져옵니다.
글씨 크기로
된 책이 나온다니 희소식 입니다
선배님 신정보 알려주심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긴글 읽기도 어렵고 돋보기를 껴야하니 짧은 글이나 큰글씨체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