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매번 이런식으로 소비되는 가벼운 책들은 계속 나왔었고... 그렇게 책으로 유입되는 사람들 많아지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거 아닐까 싶다. 여전히 곱씹게 만드는 단편집도 많고.. 그리고 그런 작가들은 이 시즌만 즐기다 도태될거야. 킬링타임용은 딱 거기서 끝나고 더 나아가지 못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박완서 소설 주기적으로 읽어 저런 답답함 해소하고 싶고 한국 문학 고플 때(?) ㅋㅋㅋㅋ 최근엔 한강 희랍어시간 읽고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충격이었어 그동안 젊작 찍먹하며 느꼈던 모든 아쉬움이 확 해소됨...작가 개인의 사유 혹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에 담긴 고유의 질감이 부족하다는거 너무 공감이야 이것도 흐름 중 하나겠지 ㅜㅜ지나고 보면 좀 다를런지
문학이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하는데 세상이 이미 이렇게 바뀌었잖아. 그걸 비추는 현대문학이 옛날 모습을 보여주진 않겠지. 고전도 그 시대에는 존나 풍속소설에 자가복제라고 욕 존나 먹었던 작품들이었고.. sns도 다 사람이 쓰는거고 명작도 벼락같이 영감받은 조각글로부터 나오는경우 많음. 옛날같았으면 더 발전돼서 종이로 나왔을 것들인데 커뮤 트윝세상이 너무 인스턴트가 돼서 숙성되기 전에 1초만에 전세계에 퍼지고 피드백 다닥다닥 달리니까 그런거같기도 함..젊작가들이 하나같이 멍청해졌다기보단 기술발전 속도를 글읽는 인간의 뇌가 못 따라가는거 같기도 하고..이게 퇴화일가 다른 방식으로의 진화일까...
고전이라 불리는 책이 쓰여질 시대에도 가벼운 소설이 얼마나 많았겠어. 그 중에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기 때문이 몇몇 책들이 살아남고 고전이라고 불리는거지 시중 유행하는 책이랑 고전이랑 비교하는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함. 그런 이유로 현대문학이 유독 이전 시대에 비해 사유가 없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해. 시간이 지나면 개중이 몇몇 책들만 살아남겠지
고전은달라병 생김…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작가도 초기작들이 더 좋고 요즘에 나오는 책 점점 sns 느낌나…
맞아 혼모노 읽을때 이런 기분이었음 차라리 인터넷썰이 비슷한 류로 더 자극적이니까 뭔가 밍숭맹숭하게 느껴졌어
그리고 다 내용이 거기서 거기라 시간 지나면 뭐가 어떤 작품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
ㄹㅇ 나도 진짜 이 생각했음ㅠ 그뒤로 현대소설 안읽긴했는데 뭔가 ㅋㅋ ㅋ다 아는건데 그걸 또 가르치려 드는 같잖은 주제의식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전개와 그리고 읽고나서도 기억조차 안남는데 내가 이걸 독서를 했다고 해야할지말아야할지 싶은 책들 투성이임
실제로 자기손으로 돈 한번 벌어본적없고 인터넷만 뒤적거리는 전업작가이기 때문은 아닐런지...경험한 세계 자체가 너무 좁다 느껴짐
근데 뭐.. 매번 이런식으로 소비되는 가벼운 책들은 계속 나왔었고... 그렇게 책으로 유입되는 사람들 많아지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거 아닐까 싶다. 여전히 곱씹게 만드는 단편집도 많고.. 그리고 그런 작가들은 이 시즌만 즐기다 도태될거야. 킬링타임용은 딱 거기서 끝나고 더 나아가지 못하더라고
인정.. 읽다보면 아 이게 바로 mz문학인가? 싶을때가 많음
ㄹㅇ 그리고 요즘 한국문학 작가들 게으른것도 사실임
문학성 재미 이런거 ㅅㅈㅎ 여시 주작썰들이 더 뛰어남. 트위터 여러분 안녕하세요~(못생개구리브이티콘) < 최근 본 가장 현대예술같은 문장이었음
길티클럽 그거 진짜 그냥 커뮤를 통째로 옮겨놓은 느낌이었어
근데 황정은 이런 작가는 확실히 다르지 않아…? 난 넘을 수 없는 차원의 벽을 느꼈는데… 약간 어떤 부류의 현대 작가들 말하는건지는 알겠다
그래서 나도 박완서 소설 주기적으로 읽어 저런 답답함 해소하고 싶고 한국 문학 고플 때(?) ㅋㅋㅋㅋ 최근엔 한강 희랍어시간 읽고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충격이었어 그동안 젊작 찍먹하며 느꼈던 모든 아쉬움이 확 해소됨...작가 개인의 사유 혹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에 담긴 고유의 질감이 부족하다는거 너무 공감이야 이것도 흐름 중 하나겠지 ㅜㅜ지나고 보면 좀 다를런지
문학이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하는데 세상이 이미 이렇게 바뀌었잖아. 그걸 비추는 현대문학이 옛날 모습을 보여주진 않겠지. 고전도 그 시대에는 존나 풍속소설에 자가복제라고 욕 존나 먹었던 작품들이었고.. sns도 다 사람이 쓰는거고 명작도 벼락같이 영감받은 조각글로부터 나오는경우 많음. 옛날같았으면 더 발전돼서 종이로 나왔을 것들인데 커뮤 트윝세상이 너무 인스턴트가 돼서 숙성되기 전에 1초만에 전세계에 퍼지고 피드백 다닥다닥 달리니까 그런거같기도 함..젊작가들이 하나같이 멍청해졌다기보단 기술발전 속도를 글읽는 인간의 뇌가 못 따라가는거 같기도 하고..이게 퇴화일가 다른 방식으로의 진화일까...
고전이라 불리는 책이 쓰여질 시대에도 가벼운 소설이 얼마나 많았겠어. 그 중에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기 때문이 몇몇 책들이 살아남고 고전이라고 불리는거지 시중 유행하는 책이랑 고전이랑 비교하는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함. 그런 이유로 현대문학이 유독 이전 시대에 비해 사유가 없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해. 시간이 지나면 개중이 몇몇 책들만 살아남겠지
동시대성 때문에 더 깊게 못 읽는 부분도 있겠지 라는 생각 ㅎㅎ 한 세대가 지나면 또 다른 느낌이 될 듯
아 일부 공감함
그냥 시대를 담아내는 게 아니고 같은 커뮤에서 같은 핫플을 본 느낌?
적당하지 않은 작가들 많아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커뮤에서 핫했던 글귀 갖다 제목으로 쓰는 곳도 너무 짜쳐
어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