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31세) - 시세 6.3억 아파트(24평, 20년정도 된 아파트, 예비 시어머님 명의 / 그냥 시댁에세 준비한거죠;;)신혼집으로 준비. 모아놓은 돈은 현금 + 예금해서 3천정도 / 아마 결혼할 때 필요한 자금 부모님께 받아서 할 듯...
저(29세) - 회사다니고 있고, 대략 내년 결혼시점에 이래저래 1억정도 준비될 것 같아요..(현금+예금+변액 등등)
지난 번 웨딩박람회 다녀오고 여기저기 귀동냥하고 나니 대략적으로 선이 잡히네요.
일단 받고 싶은 게..
1) 반지1 = 다이아 7부.. 600선 정도 (혹은 같은 가격으로 백화점 브랜드 다이아도 고려중이에요)
2) 반지2 = 금반지 3돈. 100정도?
3) 반지3 = 커플링으로는 까르띠에 150정도.
4) 백(샤넬, 600) + 정장&구두(250) = 800
----------여기까지 1800정도-----------------
오빠는 받고싶은 게
1) 반지 = 커플링 까르띠에 150정도.
2) 시계 = 로렉스? 800정도.
3) 정장 + 구두 = 250.
----------------여기까지 1200정도-----------
대략적으로 오빠와 이렇게 얘기는 되었구요
삼총사는 예의상(집에서 첫 결혼이라..오빠도 장남..)하려고 고려 중이구요.
Q1. (말꺼내기가 좀 그런 게..)현금 예단을 얼마나 해야할지 감이 안 오네요.
대략 돌아오는 걸 기대하는 게 좀 우습지만 어떤 상황이 모양새가 제일 나을까요? 신혼집으로 주신다지만 오빠 명의로 해 놓은 게 아니라서 집값의 10%?? 이건 좀 무리가 있어 보여요.(오빠 명의도 아니고...당장 처분해서 쓸수 있는 돈도 아니잖아요)금액도 많구요. 이래저래 정답은 없겠지만..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Q2. 예물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 꾸밈비 감안하면 서로 적당하다고 봐야할까요??
Q3. 예물로 시계 받게된다면..(600정도) 어떨까요?
첫댓글 부자집 아들램하고 결혼하시네요~ 땡잡으셨다~ㅋㅋㅋ
1.어차피 나중에 다 받으실꺼라보고 10%는 약 6천.. 이건 오바인듯.. 약 2천정도만 보내시고 다른 현물예단 좀 보내심이..
2.보통 남자보다는 여자가 좀 더 받습니다. 예불은 이정도면 된듯...
3.여지것 모아둔 1억 고대로 시집올때 가지고 온다고 치면 받으세요~^^
양쪽다 있는집안 같으니
없는 저로써는 죄다 부러울 뿐이네요...ㅎㅎㅎ
전- 남편이 원래 살던집이라 시세는 10억정도선이고 예물은 시계 테그호이어. 예복(양복,코트). 반지. 1700정도 해줬구요. 전 반지와 쥬얼리세트. 금세트. 예복( 코트. 밍크). 가방(샤넬). 시계해서 3000조금 넘었어요. 예단비는 1000만원 드렸네요~ 부모님이 안계시기에 예단비에서 전 크게 부담은 없었어요.
님께서는 2000정도면 적당하다 생각이 드네요. 집 어머님 명의시니까.. 뭐 따지자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