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14일 금요일 말씀묵상 ♣
성경:사도행전10:1-16(신204P)
제목:하나님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1.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9.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 대/
15.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할렐루야!오늘도 사도행전의 말씀을 묵상하시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친히 들으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하나님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사도행전10:1-16절)에서 가이사랴의 백부장 고넬료는 환상 중에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베드로는 환상 중에 하늘에서 내려온 그릇에 담긴 각종 짐승을 먹으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부정한 것이라며 거부하자,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멘
시력이 나쁘면 라식 수술로 교정하고, 백내장도 수술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눈은 어떻습니까?
사물을 정확히 못 보거나 이물질이 끼어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까?
1.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습니다(1-8절).
이방인이며 로마의 백부장인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이 아닐지라도 경건한 그를 기뻐하시며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베드로를 청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민족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ㅑ.
온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세상 모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동일하게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차별이 없습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얼굴색에 상관없이, 빈부에 상관없이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
의 백성 삼아 주십니다. 아멘
2.사람은 외모만 보려 합니다(9-14절).
그러나 베드로는 여전히 유대인들이 가진 종교적 전통과 관습에 따라 이방인들을 부정한 자로 인식했습니다.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 각종 짐승을 잡아먹으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베드로는 속되고 깨끗하지 못하니 먹지 않겠다고 완고하게 거부합니다.
우리는 베드로처럼 종교적 전통과 관습에 의해 교회 안의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동일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임에도 겉으로 드러난 모습으로, 자라온 환경으로, 지식으로, 빈부
의 차이로 사람을 함부로 정죄하며 판단하는 죄를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 하나님의 뜻과 진리에서 벗어난 모습입니다.아멘
3.하나님이 말씀으로 바꿔 주십니다(15-16절).
하나님은 이러한 잘못된 전통과 관습에 갇혀 있는 베드로에게 세 번의 환상과 말씀을 통해 그의 잘못된 생각을 깨뜨리시고 바른 진리를 보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베드로가 품었던 것과 같은, 우리의 고정되고 잘못된 생각과 마음을 바꾸기 원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령님이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심으로 가능합니다.
성령님이 바른 진리를 보게 하셔서 우리의 모든 잘못된 생각을 바꿔 가십니다.
우리는 말씀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그 말씀이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마음을 지배할 수 있도록 날마
다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우리 안목과 생각이 진리 안에서 더 온전해지고 넓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말씀과 성령을 통해 진리를 보는 눈을 떠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자신의 기준과 생각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던 시선을 버리고 복음 안에서 동일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라봐야 합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든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하기 원하신다는 사실과, 복음에 근거하지 않고 관습이나 전통에 의해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과,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성령님을 통해 조명해 주시며 잘못된 생각들을 바꾸셔서 바른 진리 안에 거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 항상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경건한 습관을 갖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시편111:1-3절).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요한계시록 8:3-5절)
"Sola Gratia"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