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속 서둘러 봉합
이당선자인.인수위 자세 낮추며 진화 안간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언론사 간부성향조사 지시 파문과 관련,
이명박당선인과 인수위측은 죄송하고 송구하다며 거듭 사과를 하면서도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서둘러 봉합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당선인 비서실측과 인수위측은 경향신문의 보도가 나간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보도 경위등에 대한 내부 조사를 벌이는 한편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다.
인수위는 지난해 12월26일 공식 출범한 이후 일부 부적절한 사례에도 불구,
단 한차례도 사과 성명을 발표한 바 없었지만
이번에는 자세를 바짝 낮추며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런일은 용납돼선 안된다. 이런 사고를 가진것이 잘못됐다. 생각의 방법을 바꿔야 한다.-이당선인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깊이 반성하겠다.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다.-이경숙 인수위원장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이동관 인수위 대변인
등의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이당선인은 이날 인수위로부터 1차 종합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위원장이 다른건 그때그때 보고하는데 (언론사 간부 성향조가 건은) 보고하기가 민망해서 늦었다고 하는데 뜻밖이었다.고 말해 이위원장을 질책하기도 했다.
이당선인과 인수위측은 문화관광부에서 전문위원으로 파견된 박모 국장의 개인적 돌출행동이다.
박국장은 추천된 3배수 인사 가운데 자격이 좋다고 해서 받아들여진 것일 뿐.... 이라고 선을 그으며 파문을 조기 종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을 읽다가 까페식구 여러분들도 읽어보시라고 조금 옮겨보았습니다...
첫댓글 과연 저런 일을 윗사람의 지시가 아닌 박모씨가 개인적으로 저지를수 있는 일일까요? 만일 사실이라면 직권남용에 해당되어서 형사처벌이 가능한 일이라는데요....
오리발의 명수들이니 액면 그대로 믿는게 바보지요..자기가 한 말도 동영상이 버젓이 있는데도, 내가..라는 주어가 없다고 오리발내는 무리들의 집합체니..
생각 한다는 고작~80년대 보안사 근무 하던 군바리 찌질이들 같은 생각 뿐이구나~아~한심타~
무섭다..벌써부터 저 난리네
정말 저넘들 막아내지 못하면.. 암울한 세상이 될거 같습니다...
mbc 여론조사 보니, 그래도 소기의 효과는 달성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