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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제네시스 |
벤츠 E350 |
BMW 530i |
렉서스 GS350 |
300C 3.5 | |
3.3 L |
3.8 L | |||||
크기(mm) |
4,975 X 1,890 X 1,480 |
4,850 X 1,820 X 1,485 |
4,841 X 1,846 X 1,468 |
4,825 X 1,820 X 1,425 |
5,015 X 1,880 X 1,500 | |
엔진 배기량 |
3.3L V6 |
3.8L V6 |
3.5L V6 |
3.0L 직렬 6기통 |
3.5L V6 |
3.5L V6 |
최대 출력 |
262/ |
290/ |
272/6,000 ps/rpm |
272/6,650 ps/rpm |
307/6,400 ps/rpm |
250/6,400 ps/rpm |
최대 토크 |
32.2/ |
36.5/ |
35.7/2,400~5,500 |
32.1/2,750 kg·m/rpm |
37.9/4,800 kg·m/rpm |
34.6/4,000 kg·m/rpm |
변속기 |
A/T - 6단 |
A/T - 7단 |
A/T - 6단 |
A/T - 6단 |
A/T - 4단 | |
제로백(100km) |
7.6초 |
7.0초 |
6.9초 |
6.6초 |
5.7초 |
9.2초 |
가격 |
약 4,000~5,000만 원 |
11,900만 원 |
9,150만 원 |
7,310만 원 |
5,780만 원 |
그렇다면 경쟁 모델과의 제원상의 비교 결과는 어떠할까. 일단 크기를 보면 4개 경쟁 모델 중에도 큰 편에 속하는 수치다. 엔진의 퍼포먼스는 3.8리터 모델을 기준으로 렉서스 GS350을 제외하고는 최대 출력이나 토크 모두 앞서는 수치다. 하지만, 단지 수치만으로는 차의 주행성능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쇼케이스에서 열린 주행테스트에 참가한 기자들들은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가 이런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감탄하면서도 첫 걸음인 만큼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좌측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 GS350, 크라이슬러 300C]
차의 성격은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보이는 BMW 모델 등의 성격보다는 승차감과 정숙성 쪽에 무게를 두는 렉서스적 성격에 더욱 가깝고 고속 주행시의 안락함이나 안정성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세팅은 대중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질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은 스포티한 성능보다는 안락함을 더욱 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가격이다.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으로 책정될 제네시스의 가격은 경쟁 모델에 비해 크게는 절반밖에 하지 않는 수준이다. 유독 바가지가 심한 국내 수입차들과 비교했을 때 분명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쉬운 점은 무엇이 있을까? 양산형 이전에 컨셉트카를 공개했을 무렵 국산차답지 않은 디자인에 많은 네티즌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었다. 하지만, 실제로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는 그와는 많이 상반된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펜더 쪽으로 치켜 올라간 헤드라이트는 강인함 보다는 왠지 어색한감이 있으며, 리어램프 역시 과장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렇지만 이미 뚜껑은 열렸고 내년 1월 8일 공식 발표와 함께 소비자들의 선택만이 남아 있는 시점에 놓여 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외에서 제네시스를 통해 과연 무엇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가져본다.
출처 디씨인사이드
첫댓글 엠블럼이...따라쟁이 같지만...그래도..멋지네여... 사주세여..^^;;;;
대형마트에서 마니 팔드만....;;;;
아쉽네.. 목업의 샤프한 디자인이 다 날라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