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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힘이 든다
최윤환 추천 2 조회 266 23.02.13 12:4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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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3 13:36

    첫댓글 불행은 겹쳐서 온다해도
    다 지난일이네요~
    꿈꾸는 현실은 편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3.02.13 14:02

    댓글 고맙습니다.
    제 삶에서 힘든 시기는 50 ~60대.
    직장 말년이 가까워지고, 진급은 더디고... 자식 넷, 시골에서 혼자 사시는 어머니...
    이런저런 이유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요.
    왜그리 병이 많이 생기던지. 위장, 당뇨, 눈,이빨, 귀, 허리, 관절염/뼈...
    퇴직한 뒤 십여 년이 지난 지금(70대)에는 잔병은 거의 없지요. 아마도 스트레스가 요인이었을 겁니다.

  • 23.02.13 13:57

    저도 예전에 집사람이 차 몰고 나가면 불안불안, 꽝~~어디 부딪쳤다는 사고소식뿐
    정말 불안해서 못살긋떠라고요~~~ㅎㅎ 다 지나간 옛날 입니다.^^

  • 작성자 23.02.13 14:07

    댓글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는 남자에 비하여 운동감각이 뒤떨어졌을 겁니다.
    그래도 자기가 옳다는 식으로... 할말은 없지요.
    자동차보험료가 잔뜩 올라가고.. 수리비이며...

    지금은 제 아내도 운전 거의 안 합니다. 시골에 갈 때에만 운전할 뿐.. 제가 조수석에 앉아서 ....
    아내는 왜그리 속력을 내려고 하는지..
    저는 교통속도를 철저히 지키려고 하지요.
    예상하지 못하는 돌발사고가 있을 수 있기에.

  • 23.02.13 14:56

    많은 일들이
    아픔으로 다가 오네요
    힘을 내십시요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3.02.13 17:38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10소년때부터 어머니와 떨어져서 객지에서 학교에 다녔지요.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은근히 스트레스로 받고, 퇴직한 뒤에서야 아흔살 어머니와 함께 살기 시작했지요.
    저는 50대, 60대초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여겨집니다.
    직장후배한테 밀리는 아품(특정지역 텃세로 진급에서 계속 누락되고....), 왜그리 병이 생기던지...
    직장을 벗어난 지금... 돌봐야 하는 어머니(아들은 나 혼자뿐)가 자꾸만 탈이 생기고...병원 119, 응급실 등...이.
    지금은... 늙었군요. 많이도...

  • 23.02.13 19:02

    남자에 비해 여자가 기계에는 약한듯해요

    저는 전에는 운전 하는게 재미나던데 요즘은 하기 싫어요

    봄과함께 모든게 술술 풀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작성자 23.02.13 17:42

    댓글 그럴 겁니다.
    코로나... 핑계로 자동차 여행을 극도로 자제했는데... 올해는 서서히 지방도로를 달려야겠습니다.

  • 23.02.13 15:21

    다 지난 날들이지만
    지난 날들이 선명하게 떠오를 껍니다.
    더욱이 어머니가 편안히 눈감는 날꺼정
    병간호를 하셨으니.....

  • 작성자 23.02.13 17:45

    댓글 고맙습니다.
    서울생활 부적응자인 어머니...
    매2일마다 시골로 내려가서 어머니를 돌봐드려야 했지요.
    어머니 병원에 입원시키고는.. 저는 병원 중환자보호자실에서 먹고 잤으니...오죽이나 눈총을 받았을까요?
    하루 4차례 면회하려고...
    지금은 그냥 다 아쉽군요.
    아무것도 해 드릴 일이 없기에....

  • 23.02.13 17:42

    시집와서 시어머님 모시고 작년 7월
    돌아가실때까지 편찮으셨던 시어머님
    모셨던 저로선 지난 이야기지만
    참 와닿는 글이네요
    제목의 '힘이든다'
    글 느낌이 그대로 이입되는
    애쓰셨습니다~

  • 작성자 23.02.13 17:48

    시어머니를 모시려면 마음고생 몸고생 많으셨겠군요.
    나를 낳아준 어머니도 아니고, 피 한방울도 섞이지 않았는도 지극정성으로 모시려면 때로는 답답하기도 하겠지요.
    함께 지낸다는 것이 때로는 무척이나 힘이 들지요.
    특히나 며느리들은 더욱 그러하겠지요.

    다 한때이더라고요.
    지나고 보면...
    너도 나도 모두가 자리바꿈을 하기에....

  • 23.02.14 07:34

    한 세대가 사라지고 또 한 세대가 자리매김하고 그렇게 흘러가나봐요

  • 작성자 23.02.14 09:18

    댓글 고맙습니다.
    예....
    세상이치에 맞는 댓글이군요.
    늘 자리바꿈을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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