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샘프라스가 빠져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예년의 윔블던의 인기는 아닌 거 같군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피트(반 은퇴) 라프터(은퇴)사핀 윔블던 단골손님 이바니 세비치 등이 빠져나간 걸보니 앞으로 누굴 좋아하고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구여.개인적으로 아가시의 인간성은 좋아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영 ..이번에 필리포시스와 붙은 경기를 밤새서 봤고 필리포시스를 응원했답니다.예전의 이바니세비치같은 측은함까지 느껴지는 필리포시스져..
어제도 새벽까지보다 영국의 짜증나는 날씨로 결국 오늘 남자8강 여자4강을 몰아서 하더군여.우천연기여 벼락까지 보이던데..
핸만 경기를 16강 어제 8강 4세트까지의 경기를 보면 자기 서비스 게임을 불안불안하게 지켜내거나 브레이크 걸리는 경우가 2/1정도의 확률 이더군여.서브가 전혀 위력이 없어보였습니다.발리도 네트에 자주 걸리고..
그래서 왠지 그로장이 4세트에서 이겨서 4강에 올라갈꺼 같네여.개인적으로는 핸만이 올라갔으면 하지만
(영국 팬들이 소리지르는게 재밌긴 하져)
필리포시스는 세트스코에 2:2에서 중단 됐는데 무명 포프 처음보는 선수 입니다.에게2:0으로 끌려다니다가 2:2까지 만든 저력을 보여줬구여.아가시를 이기고 올라왔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면 아가시 팬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져^^시원시원한 서브를 보면 남자테니스의 묘미를 느낄 수있져.
로딕과 비요르크만의 경기는 로딕의 압승을 예상합니다.이번 윔블던의 로딕의 플레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거 같습니다.샘프라스의 서비스에 아가시의 스트로크를 지닌 완벽한 선수..호주오픈때 아가시(이형택을 무자비하게 밀어붙였었져^^)같은 모습이네여.실수도 별로 없고.하여튼 우승후보
1순위의 선수입니다.예전 아가시 코치가 로딕 코치를 하더군여.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 코치인데.메탈리카 모자를 쓰고 나와서 용서^^
쉴라켄과로저페더러 경기는 로저 페더러가 이길 거 같네여.서비스가 좋으니 분명 유리하져.스트로크도 안정돼 있고 별로 관심이 없는 경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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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로딕을 우승후보로 생각하는 데 님들은 어떠하신지..
핸만이나 필리포시스도 불운하다면 불운한 선수들이니까 한번 타는것도 괜찮타고 생각되고^^
첫댓글필리포시스? 흠.. 불운이었나요? 예전에 윔블던에서 그를 봤을 때 큰 키와 체구가 인상깊었고, 서브"만" 강한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는 좀 다르더군요. 스피드도 붙었고, 스트로크나 네트플레이도 좋아진 것같구요. 근데 남자단식은 아무나 우승해라,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첫댓글 필리포시스? 흠.. 불운이었나요? 예전에 윔블던에서 그를 봤을 때 큰 키와 체구가 인상깊었고, 서브"만" 강한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는 좀 다르더군요. 스피드도 붙었고, 스트로크나 네트플레이도 좋아진 것같구요. 근데 남자단식은 아무나 우승해라,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제가봐도 로딕의 우승을..........아니면 핸만..
닭사람(?)도 우승한번 해야 하겠죠. 홈구장에서 한번은 이겨야지... 스라차판이 로딕 이길것을 정말 바랬는데 아쉽군요...
로딕의 광서브 정말 빠르데여..^^; 피트가 다시한번 왕좌에 올랐으면.. 피트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