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 가는 향기= 어느 아름다운 날, 한 천사가 하늘에서 이 세상에 오게 되었다.그는 자연과 예술의 다양한 광경들을 보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그리고 해질 무렵이 되어서, 그는 금빛 날개를 가다듬으며 말했다."나는 빛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 왔던 기념으로 무엇을 좀 가져갈까?""저 꽃들은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로운가! 저것들을 꺾어서 골라다 꽃발을 만들어야겠다."시골집을 지나 가며, 열린 문을 통해 누워 있는 아기의 미소를 보고는 그는 말했다."저 아기의 미소는 이 꽃보다도 아름답다. 저것도 가져가야겠다."바로 그때, 소중한 아기에게 잘 자라고 입맞추며,그녀의 사랑을 샘물처럼 쏟아 붓는 한 어머니를 보았다. 그는 말하였다."아! 저 어머니의 사랑이야말로 내가 모든 세상에서 본 것 중에서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저것도 가져가야겠다!"이 세 가지 보물과 함께 그는 진주 빛 문으로 날아갔다. 그는 그곳에 들어가기 전에 그의 기념품들을 점검해 보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아름다운 꽃들은(더 이상 아름답지 않게) 이미 시들어 그 본래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지니고 있지 않았다.그는 시들은 장미와 사라진 미소를 버렸다.그리고서 문을 통과하는데, 그가 무엇을 가져 왔는가 보기 위해서모여든 하늘의 천사들이 그를 환영했다. 그가 말했다."이것이 지상에서 내가 발견한 것 중 하늘까지 오는데 그 아름다움과향기를 보존한, 유일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향기로운 것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생각이 같은 사람들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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