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인권위 1소위원회)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 수사 인권침해’ 진정 건 조사를 맡지 않겠다고 한 뒤 ‘박근혜 변호사’로 알려진 이상철 상임위원(인권위 2소위원회)이 대신 조사를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번 인권위 진정 건은 어느 상임위원이 맡아도 공정성 시비가 나올 것으로 해석된다.
이 상임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재판 때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이었던 그는 2017년 5월23일 1심 첫 재판에서 재판부가 “매주 4회가량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하자 “전직 대통령 이전에 고령의 연약한 여자”라며 “주 4회 재판은 불가능하다”고 항변했다. 24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서울북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자유한국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박찬운 상임위원은 인권위에 취임하기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조 전 장관을 옹호하고 검찰의 수사를 비판하는 의견을 내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을 기반으로 한 진정이 접수되고 박 상임위원이 조사를 총괄할 사람으로 지목되자 논란이 일었고 박 상임위원은 회피신청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121122944298
아니 왜 전딴게 인권위에 들어가서 상임위원장을 하고 있는거야
아~골이 다 띵하네 정말
첫댓글 잉? 이게 뭔가요? 어떻게 저런 인간이 인권위에 들어가 있고, 또 하필 저런 인간에게 이 중요한 케이스를 맡기는거죠? 인권위가 생각이 있는건가요?
워낙 화제에 오르니 편향성 문제로 다 고사를 했나봐요 ..... 저런놈이 어찌 인권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