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뜨면 먼저행하는 것이 스트레칭을 하는것인데 가끔 그런생각을 해본다 내가 아침에 눈을뜨고 이렇게 스트레칭을 한다는것이 언제까지 가응한 일인지 부전자전 이란말을 믿고 싶다 말끔하게 단장하시고 그렇게 주무시며 떠나가신 아부지처럼 그렇게 깔끔하게 떠날수 있을까 하는
아부지 께서는 평소에 몸관리를 워낙 잘해오셔서 빈틈없는 규칙생활을 하셨던 완벽주의자 이셨다 마지막에 인후두암 으로 인해 조금은 고통받으시며 살아내셨지만 조금도 그고통을 보여주지 않으셨던 당신이 돌아가신 후에야 훌륭함을 알게된 ...
살아생전 아부지가 바라셨던 공무원의길 장남인 내가 그바램을 저버린후 여동생과 막내동생은 아부지의 바램대로 공무원의 길을 걸었지만 나만큼은 돌연변이같은 그것도 집안에 장남으로서 아버지의 바램을 저버렸던 모든 것들이 항상 남아있는 것이다
군제대후 스스로 내용돈은 내가 벌겠다고 뛰어든 노가다 그당시 금호동 이란 동네는 달동네로서 언덕이 많은 동네에 건제상에서 노가다를 했는데 다름아닌 리어커에 모래 시멘트 벽돌을 운반하는 일이였다 모 등치에 힘있겠다 두려움 모르고 모래가득 싣고 그위에 시멘트 두어포대 싣고 그무지막지한 언덕길을 총알처럼 날라다녔으니 그때 리어커로 한탕을 뛰면 단돈 일천원 하루 20여탕을 뛰었으니 하루 일당 보통 2만원 정도 벌었으니 그수입이 제법 짭짤해서 그당시 하루 2만원이면 A급 기술자 보다도 돈벌이가 좋았으니 그러면서 저녁엔 소방공무원 시험준비를 하였던 .. 5월에 제대후 10월까지 노가다판에서 일을 하다가 내가 군에선 딴 중장비 자격증을 알고서 동네 나하고 친했던 아저씨에게 연락이 와서 동아건설 에 들어가게 되었고 첫출근지가 바로 충남판교 도로공사 현장 이였다 홍산에서 서천까지 도로포장하는 현장 아저씨의 끝발로 중장비를 하면서도 동네에 아저씨와 아줌마들을 뽑아서 아스팔트 프렌트 기계에 보조로약 30여명을 뽑아서 일을시키는 일을 담당하는데 그당시 일당이 오천원 이였다 난 그와중에도 그기계면허를 따려고 공부를 하였는데 숙소에선 저녁이면 술판에 화투판이 벌어져 도저히 공부를 할수없어 아줌마에게 사랑채 하나 얻어달라 해서 현장 산넘어 딱한채가 있는 그집에 입주하게 되었는데 그냥 안쓰는 소죽끓이는 방이라고 내주셨던 것이다 그로인해 난 그아줌마를 엥간하면 놀지않게 항상 명단에 넣어서 일을 할수 있게 해주면서 공짜로 쓰는것에 대한 답례를 그렇게 보답했던 것이다
모야 어찌 방향이 완전히 빗나갔네 너무 광범위 하게 글이 번져나가서 이걸 쓰려면 장편 드라마가 펼쳐 질거 같아 여기서 마무리 하려한다 사실은 뒷이야기가 리얼하고 흥미로운데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참 아침 먹는게 영 쉽지가 않다 해서 오늘도 콘프레이드에 우유를 타서 한그릇 간단하게 때우고 오늘 하루를 열어간다
충남 서천군 판교의 내륙 도로공사는 충남 부여군 홍산까지 이어지고.... 별 수 없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퍼내야 할 터. 그래야만 서천군 판교, 부여군 홍산에서 도로건설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면... 이야기를 꺼내 보셔유. 그럼 제가 믿어줄께유. 저.. 충남 사람이거든요. 말을 느려도 행동은 무척이나 빨라유. 후속편 글 기다립니다.
첫댓글 장편드라마가 (펴쳐) 아니고 펼쳐 라고 고쳐드립니다
지존님
바쁘게 사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오늘도 그리 사시겠죠..
쌩유 고쳤슈 ㅎ
여긴 하소연할 대목이 없으니 ㅎ
이해 하셔요..
겪다 보면..아시겠지만...
지존님 글에는 오타 없음 앙꼬 빠진 찐빵입니다.
정말 많아요..ㅎㅎ
뭐 허긴 저도 없는 건 아니지만요~
@김포인 네에 김포인님ㅋㅋ
알겠습니다
고운저녁되세요
충남판교의 사건들 이야기 기대합니다. 흥미가 진진 할 것이라.
늘 강건하시고요.
ㅎㅎ그럴까요 ㅎㅎ
서천 사는사람 인대요.
그도로가 지존님의 역사도 포함된 도로이내요~~
아 그러시군요
서천에서 홍산까지 도로 공사현장 이였지요 ㅎ
제기랄~
얘기가 재미 있으려다 마네요
제기랄 ~
2부 올려야 넘야해서 톡방에
@지 존 야할수록 좋아 합니다
제가 어릴때 어른들의 고향인
충남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지만
충남에도 판교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마치 여러 사람의 인생을 산 것 처럼 하신 일이 참 많습니다..
충남판교는 청포묵이 유명하지요
아주 자그마한 동네 랍니다
부모님. 자녀나 형제들께 인정받고
믿음을 받으며 산다는건. 최고의 행복 가치일듯 합니다
잘살아오신. 아버님의 그리움 글속에서 느껴집니다
네 맞아요 아버지의 그마음
지존님 덩치에 콘푸레이드와 우유한잔으로
그것도 일하면서 어찌 견디려 하십니까?
특히, 아침은 든든이 드셔야 좋은데....
하루 빨리 독립군 신세를
접기를 건의드리면서.
아침에 간단하니 좋잖아요 ㅎㅎ
함 써보시죠~
충남 판교 이야기...
제발 방 빌려 준 아줌마와의 썸씽~
요런거라면 쓰지 마시고요..
오늘도 잘 지내세요~
여긴 넘 야해서 수다방에 씨리즈로 쓸려고 준비 ㅎㅎ
드라마 한두 번 보고 소설 한두 권 읽었나요
안들어봐도 뻔한 총각과 아줌마의 얼레리 꼴레리~
참 헤라씨는 우째 이미 다알고 있으니 ㅎㅎ건강하구요?
저는 청주옆 작은마을에서 놀던때가 생각나네요
동네 언니따라 올갱이 잡던일등등
추억이 있던 흔적들
충남 서천군 판교의 내륙 도로공사는 충남 부여군 홍산까지 이어지고....
별 수 없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퍼내야 할 터.
그래야만 서천군 판교, 부여군 홍산에서 도로건설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면...
이야기를 꺼내 보셔유.
그럼 제가 믿어줄께유. 저.. 충남 사람이거든요.
말을 느려도 행동은 무척이나 빨라유.
후속편 글 기다립니다.
ㅎㅎㅎ말은느려두 동작은 빨라요 ㅎㅎ
네 추억의 일이 썼군요
ㅎ
더 쓰시요! 명령이요
ㅎㅎ옆방 수다방에 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