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에서 운영하는거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전부다 자기 학원응원글 밖에 없는것 같아서..
그냥 인지도 있는 학원을 택했죠..
그냥 재수종합반을 갈까... 기숙학원을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기숙학원을 택했습니다.
고3때 저의 생활로 돌아본 결과 재수종합반을 하면 -_-
왠지 더신나게 놀 저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물론 지금의 의지는 정말 확고합니다.
저는 제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던건 초등학교 4학년때라고 생각합니다.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이자식이 맨날 수학경시대회 상을 받아와서 저도 열받는다고 진짜 거짓말 안하고 1주일에 수학문제집 하나씩 풀었거든요. 물론 결국 수학경시대회 학교대표까지는 해봤습니다. ㅠ 아쉽게도 상은 못받았지만요.
그 다음은 중2때인것 같네요. 서울에서 계속 살다가 처음 대전으로 전학와서 친구들과 싸움만 하게 되고... 잘놀아주는 사람도 없고해서... 그냥 공부했죠. 그래서 중 2때는 상당히 잘했었습니다.
그리고 적응하면서.. 중3 고등학교되면서 완전.. 공부를 하는건지... 그냥 거의 안하다 시피 했습니다.
거의 안하다 시피 했는데도 성적은 곧잘 어느정도 나오고... 항상 1~2등급...못해야 3등급 정도 되다보니.. 그냥 아무생각이 없엇죠.
막상 수능을 보고 평소보다 못봤을때... 정말 슬프더군요 몬가..
재수할때.. 아마도 초등학교 4학년때 했던거의 10배 정도로 열심히 한다는 각오로 해야겠습니다. 물론 슬럼프도 있겠지만 전 지금 선택한 길에 후회는 없거든요~
기숙학원에 들어가면...
학교졸업식이나 보내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해보려고요..
월 18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들고.. 부모님에게 죄송하기도 하지만...이게 제일걱정 ㅠ
그냥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부탁 드렸습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고요...부모님도 응원해주신다네요~
비스게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주세요~ㅋㅋㅋ
.....
근데 아마 이제 비스게 접속시간이 확 줄을겁니다...고3때는 어마어마했었지만..
그냥 수능 끝나고 11달후에...
11달치를 한꺼번에 볼까 생각중이기도하고요.
전 다니던 학교 한학기 다니고 휴학하고 놀던중에 9월달인가...원서접수한다고 신문보고 다음날 바로 원서접수하고 문제집 언사외 문제집 두권씩 풀어보고 수능봤었는데.......수능보는데 엄청 놀랐어요..시험 순서도 바뀌었고 사탐문제지는 왜 걷어가는지.......언어가 듣기평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수능 당일에서야 상기시키고.......모의고사라도 한번 볼걸 하고 엄청 후회했었죠
제 동기중에 기숙학원 출신있습니다. 어딜가나 자기 하기 나름이죠.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더 자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의 재수 종합반들도 충분히 충분히 충분히 빡시게 하지 않나요? 주말에만 공부 잘 하시면 공부 계속 잘 하실 수 있을텐데요.
글 쓰신 분의 상황으로 봤을 때 어차피 집중력있게 공부를 못하신다면 기숙학원 열심히 다니시는게 좋겠네요.. 기숙학원의 장점은 할게 없어져서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 다 놀고 나면 공부 하실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암튼 초심 잃지 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일반 종합반을 다니던 기숙학원을 가던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과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죠...어디 가시던지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종합반에 다니던 애들이 기숙학원갔다가 다시 나오는걸 보면...자신한테 맞는 쪽을 신중히 선택하셔야 할 듯 싶네요...기숙학원 갔다온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확실히 놀 수 있는 것들이 없기 때문에...공부만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하지만 그것도 몇주이지...서서히 지루해지고 빡빡한 일정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그렇다고 종합반 이라고해도 같은 반 애들과 많이 친해지면 해이해 지는 애들도 많이 봤기 때문에...어느쪽이 좋다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저같은 경우도 올해 재수했는데, 재수할때는 자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했던 공부를 다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 안다고 생각해서 자만 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페이스 조절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처음에 독하게 마음 먹고 공부만 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다 수능 볼때쯤에 지칩니다. 천천히 깊게 생각하는 공부를 하시고 마지막에 끌어올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싶습니다. ㅋㅋㅋ
기숙학원에서 3수한 학생입니다 ㅡㅜ 윗분말씀대로 놀사람은 어떻게든 놀죠.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이 외부학원에 비하면 꽤 됩니다. 저같은 경우 2년간 전국석차33%를 올렸습니다 ㅋ 재수할때는 놀면서 했는데 3수할땐 옆의 친구랑도 한마디 안하고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좋은대학에 가진 못했지만 꿈에 그리던 in seoul에 성공했고 올해 운이 좋아서 취업도 했네요 ^^ 한번 해보세요... 할바에는 후회없이 하시는 겁니다. 재수시절 4월모의고사에서 60점이 올라버린 그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ㅋㅋ 지금은 학원은 사라졌지만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한답니다 그정도의 가치는 있어요 ^^ 힘내세요
윗분들이 다들 친구 얘기를 마니 하시는데...글쎄요...자기 하기 나름 아닐까요?? 저도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해본 경험자로써... 첨엔 정말 적응하기 힘드실껍니다...갇혀 지내는게 얼마나 답답한건지를...그거 못참고 나가는 친구들 마니 봤고 남아서 끝까지 열심히 한 친구들도 있습니다...저도 거의 끝까지 남았죠...첨엔 답답해서 미칠것 같았지만...나중에는 적응이 되고...그안에서 할게 없으니 공부를 하게 되던데요...밖에서는 정말 많은 유혹들이 있지만 그안에서는 절대 그런건 없으니깐요,,,,저는 머 나름 성공은 했다고 봅니다! 성적도 많이 올랐었구요...
그곳에서 나름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쌓았구요....그안에서 제자신에 대한 반성을 마니 하게 되었구요...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담아두니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독하게 마음 먹으시고 몇달만 참으세요... 어짜피 자기 하기 나름이기에 그안에서 공부할 여건이 밖에서보다 훨씬 마니 마련되니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재수 정말 힘들다던데... 그래도 소신있는 선택하신만큼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월180.... 후덜덜하군요 화이팅!
기숙은 갠적으로 비춘데...공부하는 양은 많은데..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죠..공부하다보면 정말 중요한건 집중력이란걸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열심히하십쇼!
전 다니던 학교 한학기 다니고 휴학하고 놀던중에 9월달인가...원서접수한다고 신문보고 다음날 바로 원서접수하고 문제집 언사외 문제집 두권씩 풀어보고 수능봤었는데.......수능보는데 엄청 놀랐어요..시험 순서도 바뀌었고 사탐문제지는 왜 걷어가는지.......언어가 듣기평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수능 당일에서야 상기시키고.......모의고사라도 한번 볼걸 하고 엄청 후회했었죠
기숙학원 다니지 마세요...저 올해 재수했는데 기숙학원간애들중에서 성공한애들 하나도 못봤습니다...
제 동기중에 기숙학원 출신있습니다. 어딜가나 자기 하기 나름이죠.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더 자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의 재수 종합반들도 충분히 충분히 충분히 빡시게 하지 않나요? 주말에만 공부 잘 하시면 공부 계속 잘 하실 수 있을텐데요.
나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놀사람은 기숙학원이던 절에가던 놀게 되더라구요....의지가 확고 하시다면 재수종합반을 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글 쓰신 분의 상황으로 봤을 때 어차피 집중력있게 공부를 못하신다면 기숙학원 열심히 다니시는게 좋겠네요.. 기숙학원의 장점은 할게 없어져서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 다 놀고 나면 공부 하실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암튼 초심 잃지 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일반 종합반을 다니던 기숙학원을 가던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과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죠...어디 가시던지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종합반에 다니던 애들이 기숙학원갔다가 다시 나오는걸 보면...자신한테 맞는 쪽을 신중히 선택하셔야 할 듯 싶네요...기숙학원 갔다온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확실히 놀 수 있는 것들이 없기 때문에...공부만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하지만 그것도 몇주이지...서서히 지루해지고 빡빡한 일정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그렇다고 종합반 이라고해도 같은 반 애들과 많이 친해지면 해이해 지는 애들도 많이 봤기 때문에...어느쪽이 좋다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그냥 딱 아무생각 말고 책상에서 떠나질 마세요.. 그리고 지금 위치를 잘 보세요 내가 얼마나 올려야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갈수있을지 과연 올릴수 있을지. 저도 해봤지만 지방대수준에서 인서울 정말 힘듭니다... 해보시면 아실듯...
저같은 경우도 올해 재수했는데, 재수할때는 자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했던 공부를 다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 안다고 생각해서 자만 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페이스 조절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처음에 독하게 마음 먹고 공부만 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다 수능 볼때쯤에 지칩니다. 천천히 깊게 생각하는 공부를 하시고 마지막에 끌어올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싶습니다. ㅋㅋㅋ
뭐 하기도 전에 이런말 하면 죄송하지만 놀사람들은 진짜 기숙학원에서도 잘 놉니다. 저도 왠만하면 자신에게 맞는거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특이하게도 독학단과로 재수한 케이스거든요. 오히려 종합반 댕겨서 성적이 더 안나왔습니다;;;;//
기숙학원에서 3수한 학생입니다 ㅡㅜ 윗분말씀대로 놀사람은 어떻게든 놀죠.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이 외부학원에 비하면 꽤 됩니다. 저같은 경우 2년간 전국석차33%를 올렸습니다 ㅋ 재수할때는 놀면서 했는데 3수할땐 옆의 친구랑도 한마디 안하고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좋은대학에 가진 못했지만 꿈에 그리던 in seoul에 성공했고 올해 운이 좋아서 취업도 했네요 ^^ 한번 해보세요... 할바에는 후회없이 하시는 겁니다. 재수시절 4월모의고사에서 60점이 올라버린 그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ㅋㅋ 지금은 학원은 사라졌지만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한답니다 그정도의 가치는 있어요 ^^ 힘내세요
강제로 야자 시키는 재수종합반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는..ㅋ 여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힘들때마다 부모님생각하세요~ 저도 이번에 재수했지만 정말 부모님한테 죄송하더군요.. 저때문에 일년을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고생을 하시게되었으니까요. 고생하시는 부모님생각하시면 열심히 공부하실듯. 멜로님이야 기초가 되있는상태니, 거기에 만족하지말고 자만하지말고 진짜 하나하나 차근차근하시는게 좋을꺼같네요. 내년엔 꼭 명문대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윗분들이 다들 친구 얘기를 마니 하시는데...글쎄요...자기 하기 나름 아닐까요?? 저도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해본 경험자로써... 첨엔 정말 적응하기 힘드실껍니다...갇혀 지내는게 얼마나 답답한건지를...그거 못참고 나가는 친구들 마니 봤고 남아서 끝까지 열심히 한 친구들도 있습니다...저도 거의 끝까지 남았죠...첨엔 답답해서 미칠것 같았지만...나중에는 적응이 되고...그안에서 할게 없으니 공부를 하게 되던데요...밖에서는 정말 많은 유혹들이 있지만 그안에서는 절대 그런건 없으니깐요,,,,저는 머 나름 성공은 했다고 봅니다! 성적도 많이 올랐었구요...
그곳에서 나름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쌓았구요....그안에서 제자신에 대한 반성을 마니 하게 되었구요...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담아두니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독하게 마음 먹으시고 몇달만 참으세요... 어짜피 자기 하기 나름이기에 그안에서 공부할 여건이 밖에서보다 훨씬 마니 마련되니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화이팅입니다!
전 재수끝나고 올해 이제 대학을 진학 준비할 예정이죠 합격은 아니지만 할거 같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조언을 드리고 싶은데...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쪽지로 요청해주세요 수능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도 알려주시면 더 도움이 될수 있을거 같아요
힘내시고 열심히 하세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