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CATV(위성방송), 차세대 DVD까지...
이러한 기존의 방송과 미디어의 장점과 인터넷의 장점만을 살려
TV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IPTV가 이제 서서히 그 날개를 펴기
위해 준비중이다.
일부에서는 법률적 제약으로, 또는 인터넷 망의 한계로 한계성이
있다고 하지만, 발전의 속도에 따라서는 지금까지 모든 방송이나
미디어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수 있는것이 IPTV다.
정말로 IPTV가 지금까지의 모든 미디어를 바꿀수 있을까?
분명한건 시기의 문제이지, 변화는 확실해 보인다.
현재 케이블HD방송이 8Mbps로도 충분히 고화질(HD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더욱 크다.
그렇다면, 지금의 하나TV나 메가패스TV가 좀더 진화를 해서,
HD급서비스(KT는 7월부터 서비스 시작)가 된다면, 기존 방송이나
미디어들은 긴장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IPTV를 한번만이라도 보신분들이라면, 그 가능성에 이의를 제기할분은
없을것 같다.
IPTV에 대한 욕망은 국내 기업들만 있는게 아니다.
세계적 컴퓨터 회사인 MS사도 XBOX360이나, 세계 최고의 가전사인
Sony도 PS3 게임기등을 이용한 IPTV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그것도 한국이 시험대의 첫 무대가 될것 같다.
이들 게임기등은 이미 게임기 시장을 넘어 IPTV용 세탑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IPTV의 상업화에 불을 지피고
있는게 현실이다.
IPTV...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내용만 볼수 있는 영상과 Data...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방송과는 사뭇 다르다.
또한 화질이 HD급 고화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세대 미디어(블루레이
/HD DVD)가 꽃을 피기도 전에 시들게 할수도 있는게 IPTV다.
DVD를 구입하거나 대여하지 않아도 원하는 영화를 고화질(HD급)로
볼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비디오 샾은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또한 UCC같은 동영상이 활성화되고, 인터넷의 속도가 빠라 질수록
IPTV의 미래는 더욱 커질수밖에 없다.
이제 우리는 IPTV의 HD급 상용화에 대비해야 하며, 그를 통한 이용도
생각을 해봐야할 싯점에 와 있다.
비록 SD급 화질에 지금의 하나TV나 메가패스TV에 실망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깊이있게 지켜보면 좋을것 같다.
월요일 아침 IPTV를 바라보며...
이글은 사견입니다.
(참조)IPTV를 제대로 즐기려면…?
첫댓글 사실, IPTV는 매우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1999~2001년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속도와 1996~1999년의 CDMA 가입속도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대단한 기회인 것이지요.
ㅎㅎㅎ. 김치원님도 IPTV에 거는 기대가 크신것 같습니다. 암튼 IPTV 만큼은 법률적으로도 빨리 정비가 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할수 있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일단 무엇보다, KT의 HD급 서비스가 어떤 화질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으나, 케이블HD급 정도만 되어 준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꼼꼼이(?) 따져 보았더니, KT는 Pre-IPTV를 FTTH 가입자 우선으로 시작을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AT&T의 가입자를 케이블 회사(미국의 케이블은 한국처럼 상상하시면 안 됩니다. AT&T보다 더 강하면 강하지 약한 업체들 절대 아닙니다)들이 빼앗고 있습니다. 통신 사업자에게 있어서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낼 동력이 IPTV인 것이지요. 비록 한국은 TV 사랑이 미국에 비해서 낮았지만, 이 인프라 수준은 세계 최고라 기대 거는 바가 큽니다. 그리고, 시장 선점 하는 사람은 광고 수익으로 재미 많이 볼 겁니다. <- 아~ 더 이상은 말 못해 ^^;
저는 멀티캐스팅이 가능한 라우터를 KT 가 다 설치할수 있다면 빠른 시간안에 서비스가 가능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글쎄요 아무 사업자나 그 라우터를 사용할수 있다면 아주 먼 애기가 될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