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 정연복
커다란 눈망울 가득
하늘 담은 순한 소
뚜벅뚜벅 한 걸음 한 걸음
제 갈 길로 가는 우직한 소
코뚜레에 메이고서도
안달 떨지 않는 소
그 억센 뿔
좀처럼 들이대지 않는 소
이따금 음매 음매
구슬피 우는 소
머리부터 발끝, 꼬리까지
남에게 몽땅 주고 가는 바보 같은 소
너는 꼭
예수나 부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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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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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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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김포)
21.01.03 08:23
첫댓글
아버지 생각하면 자식들 위해
평생 자신의 삶을 우리들께 바치신분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아버지는 소띠였어요.♥
수려화 서울종로
21.01.03 17:33
위에글은 자식가진부모님을생각해하는말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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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자신의 삶을 우리들께 바치신분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아버지는 소띠였어요.♥
위에글은 자식가진부모님을생각해하는말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