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깍.
구단주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엄청나고도... 아름다웠다고나 할까, 하지만 여자는 아닌듯 했다. 중심부분이 튀어(?)나왔으니...
"안녕하세요? 크리스티안 데로드입니다. 이번에 선임된 감독이죠."
"예, 반갑습니다. 저는 웨스트햄의 구단주 아제리안 비티입니다. 이쪽은 웨스트햄 코치 박형주."
"잘부탁드립니다."
데로드 감독은 아제리안을 보고 놀랐다. 구단주라는 작자가 자신보다 2,3살 밖에 많아보이질 않으니..
"그럼 서론 빼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운영진에서의 목표는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으로, 플레이 오프없이 프리미어로의 승격입니다. 저는 이적자금으로 4000억원 (부득이하게 한화로 ㅠ_ㅠ)을 제공할 것입니다."
4000억원이라는 말에 박형주 코치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저정도면. 세계 일류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할수 있다는 생각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크리스티안은..
"오호. 좋습니다. 제가 영입명단을 작성해왔는데, 제가 생각한것은 3000억원이었는데.. 이거 좋네요. 오늘이 경기가 있는 날이 던가요?"
"예, 스토크와.. FA컵 1라운드.."
"이따 보도록하죠.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크리스티안이 적어온 영입명단.. 한마디로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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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질라르디노 - 파르마
디에고 - 산토스
밀란바로스 - 리버풀
호빙요 - 산토스
카를로스 테베즈 - 보카
아르옌 롭벤 - 첼시
스티드 말브랑코 - 토튼햄
라파엘 반 데르 바르트 - 아약스
제스퍼 그롱카예르 - 첼시
키에론 다이어 - 뉴캐슬
봄송 - 레인저스
크리스토퍼 메첼더 - 도르트문트
케빈 호플란드 - 볼프스부르크
파올로 칸나바로 - 파르마
마테오 페라리 - 파르마
파올로 페레이라 - 첼시
티모 힐데브란트 - 슈투트가르트
안드레아스 이삭손 - 레네스
* ps. 제 전술은 4 - 1 - 3 - 2가 기반입니다. 그리고 일정이 빡빡한.. 잉글랜드 리그이기에 더블스쿼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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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내 생애 2번째로 큰 배팅이로군. 재밋겠어."
라고 하며 업무를 보는 아제리안 구단주. 그리고
"이거.. 무지 재미있겠군요... 저도 가보겠습니다."
라고 하며 구단주실을 나가는 박형주 코치
FA컵 1라운드. 업튼파크. vs 스토크
[안녕하십니까? 오늘 KKK 채널에서는 웨스트햄과 스토크, 스토크와 웨스트햄의 FA컵 1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해드리겠습니다. 해설로는 소리아노 해설위원 나와주셨습니다. 소리아노 해설위원? 안녕하세요?]
[예, 오늘 경기는 향간에 주목받고 있는 웨스트햄 감독의 첫 경기죠. 그만큼 데로드 감독에게는 중요한 경기일겁니다. 한편으로는 선수영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부분의 웨스트햄 선수들을 놓고 해야 하기 때문에 웨스트햄은 골치 아파지죠. 하지만 반드시 이겨야 하겠습니다.]
[그럼 웨스트햄의 출전 선수 및 전술을 보시겠습니다.]
----------샤레브-----------------
------------------딘--------------
--에더링턴--말브랑코--그롱카예르--
-------------캐릭------------------
--할리--물린스---빌리----렙카-------
-------------워커-----------------
감독 : 크리스티안 데로드
(카발레로님 전술... 사용했오요 >_<)
첫댓글 힐데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