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갑산)지맥6]<사창고개-국사봉-마미산-잿고개-부산 분기봉-백석고개>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충주호와 좌측 비봉산 그 우측 뒤로 월악산 영봉>
언제:2020.5.31(일) 맑음.더운날씨
어디로:솔치마을-사창고개-국사봉-마미산-잿고개-부산 분기봉-백석고개-백석마을위 도로
얼마나:산행거리 약 14.8km/산행시간 약 8시간 38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08 솔티마을/작약꽃밭 뒤 임도길로 진행
09:16 사창고개/지맥 복귀/우
10:30 안간리고개/2차선도로/국사봉 낚시터,캠핑장 방향 포장임도 진행
10:36 임도우측 마루금 복귀
10:56 임도로 내려섬/캠핑장 입구지나 공터 뒤 능선으로
11:23 국사봉 갈림길/좌측 국사봉 왕복후 우측으로 진행예정/좌
11:28~11:38 국사봉(631.5m) 정상/직전에 무인카메라시설/삼각점[제천 26]/국사봉/조망좋음/조망 휴식(10분)후 되돌아섬
11:59 암릉지대/직등
12:09 614.7봉
12:15~13:02 점심식사(47분)
13:36 510.5봉
13:53 약 555m봉/대덕산 분기봉/좌
14:03~14:10 마미산(602.0m) 정상/삼각점[제천4461]/휴식(7분)후 좌
14:42~14:52 잿고개/달랑고개/2차선 도로(충주시 산척면-제천시 청풍면)/좌측 민가에서 식수보충, 휴식(10분)후 임도길 진행
15:01 밭둑위로 지맥 복귀/좌/길 사나움
16:02~16:31 부산 분기봉(약 700m)/휴식(29분)후 좌
16:50 676.3봉
16:52 660.0봉/삼각점[제천 462]/충주 택시 부름
17:10 631.2봉
17:29 백석고개/안부/지맥 종료/우측 백석마을로 탈출
17:46 백석마을위 532번 포장도로/산행 종료
가는길 청량리역(06:40)-제천역(08:35) 제천역-솔티마을(제천택시 13,700원)
오는길 백석마을위 도로(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178-9)-충주터미널(충주택시 010-6707-8822 31,700원) 충주(20:00)-동서울(21:30)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제천지맥6(국사봉-마미산) GPS실트랙(첨부파일)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모셔옴>
* 제천지맥 지도
엊그제 관악산에서 어처구니 없이 당한 부상에 신경쓰이지만 범여선배님과의 약속대로 제천지맥 산행에 나선다.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제천역에 내리니 고속버스타고오신 범여님이 기다리고 계시고
택시를 타고 작약꽃 활짝핀 솔티마을 끝집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다친 무릎이 아직 성치않아 천천히 선배님 뒤를 따르며 취나물을 띁는 산행을 하는데
지맥산행을 이렇게 여유롭게 가는것도 괜찮겠다.
국사봉...내가 가는 19번째 국사봉이다.
같은이름의 산이 많은것중에 하나이다
국사봉 오름길이 가파르지만 어디 잿고개에서 부산 오름길만 하겠는가...
입이 단내가 나도록 고도 450m를 극복해야하는데 날씨마저 더워서 힘이 배가 드는듯하다.
이후 삼각점이있는 660.0봉에서 미리 약속한 충주택시를 호출하고
긴 내림길끝에 백석고개안부 도착하고 우측의 계곡길의 흔적을 따라 백석마을위 과수원 도로에 도착한다.
기다리던 택시로 충주터미널로 이동하여 20:00 출발하는 일반고속버스표를 끊은후
근처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제천지맥의 한구간을 즐겼음을 자축한다.
이것도 미리 예매하여 할인받으면 이용할만하다
우리나라 철도망
안동행 기차에 몸을싣고
제천역 도착
솔티마을 끝집까지 택시로 이동
작약꽃밭
저 뒤 임도로 올라서야
임도를 따라
꿀풀
사창고개 도착
우공이산...이 선배님께 어울리는말
은방울꽃
노루발
안간리고개
국사봉 낚시터,캠핑장 방향 으로 임도따라
올라설 틈이없다
적당히 산속으로
지맥합류...좌측아래로 임도가 보이고
좌측 국사봉과 우측 614.7봉
마가렛
임도로 내려서고
켐핑장 입구지나
산길로
천남성...독초이다
국사봉 가는길
매포서지맥 줄기를 바라본다...마당재산,작성산,성산 그리고 금수산이 나란히 도열해있다
좌측 비봉산과 충주호 뒤로 월악산 영봉과 매두막봉과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월악산 앞쪽으로는 문수봉에서 등곡산 장자봉으로 이어지는 광천지맥이리라
중앙의 잘록이 안부가 오늘의 지맥끝 지점인 백석고개이겠다...눈앞에 보이는 곳을 우측으로 길게 돌아간다
비봉산을 당겨본다...어느 새벽에 저기도 올라가봐야하는데
오늘 올라야할 부산 분기봉
치악산에서 빠져나와 감악산 석기암봉 용두산으로 이어지며 갑산에서 여기까지 이어지는 제천지맥 산줄기
암릉우회길이 너무 돌아내려가는것같아 그냥 직등한다
월악산 영봉은 마운틴마크이다
대덕산 갈림길...강일선배님과 도요새님 표지기따라가면 대덕산으로 빠진다
마미산 정상
삽주
잿고개
좌측집에서 식수를 구하고
밭길을 따르다
지맥복귀
달콤하다
잠시 험한길을 헤치고
부산 분기봉 도착...30분을 쉰다
모자까지 벗었네
구덩이 아래가 백석고개
백석고개...우측 내림길을 인도하는 표지기
여기까지
충주택시가 미리 도착해있고
사과겠지
산행의 끝은 뒤풀이
첫댓글 무더운 날시에 고생 하셨네요. 부산, 국사봉 다 가파르지요.
예...미끄러질 정도로 가파른 느낌이었네요.
갈수록 더워지고 송충이는 기어들어오고 ㅠㅠ
비빔밥이 압권입니다. ㅎㅎ 이제 슬슬 더위가....범여님은 전번에 우리가 제천텀날에서 만난 분이시죠? 물팍 조심하세요~ㅎ
예...지난번에 얘기 하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갈수록 회복이 더디니...
얼마전에 다녀온 산길인데도 많이 생소해 보입니다.
국사봉의 조망은 참 멋지네요.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얘...날씨가 그런대로 조망을 즐기기에 나쁘지않았습니다
산길보다 잿밥에 더 눈이 갑니다.ㅎ
ㅎㅎ 역시 눈이 높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