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 없이 사육일지 쓰려니까 점 이상하네여...
얼마전 ? 4~5일 전 쯤에 철물점에서 파이프를 구입했습니다..
머레이용인데 안의 지름이 8.5cm ;ㄷㄷㄷㄷ 실감이 안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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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는 것 같네여.... 자를 컴퓨터에 가까이 재서...정확히 표현해봤어요..
대충 눈대중으로 끼워 마추어 어항에 비교해보니..하나 넣어도 구조물 없이 가득차겠더군요...
개체가 너무 뻥튀기 되서... 약 2cm정도 그 이상급 정도 더 큰 것 같은데...
파이프를 가장 큰 것을 사도 머레이 체형이 딱 들어 맞네여.. 걱정입니다..
다음 12회 탈피에도 엄청나게 뻥튀기 될텐데......
사육가의 한계를 느끼는 공간 부족 수조에서.. 얼마나 더 살수 있을까요..
대충 임시 방편으로 파이프는 소독 10회, 수세미질 20회, 말리고 소독 10회, 건조
단계를 지나 지금도 어항 청소하고 남은 물에 퐁당~ 담겨져 있습니다..
대충 유기농 작업이 마무리 될 시점 오이,시금치,배추를 아주 직살나게 드셧더군요..
초록똥을 보니 참 소화가 잘 되고 있나 봅니다..
요새 처다보면 발악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갑각도 살며시 굳고 있는 것 같아... 조만간 촬영해서 올려야겠네여..
그래도 걱정되서 하루가 멀게 꾸준히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칼슘제도 다 써가고 ...약사탕은 동이 났고... psb도 한통씩이나 들어갓네여...
한달이 넘는 기간을 탈피증상과 탈피 때문에 계속 환수를 미뤄왔는데...
또 하나의 걱정이 도사리고 있어요..
내일 쯤이면 신형 디지털 키판(냉각기용)이 부산공장에서 제 집으로 보낼 것이고.. 최대 빠르면 2틀안에..
냉각기 업그레이드도 들어갈 예정이에요...
다음 탈피는 언제쯤일까요........
사육가인 저도 짐작하기 어려울 만큼 가시민물가재 참 ..주기가 변칙적이네여..
변칙적 도발에 사육가가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빨 빠진 호랑이 마냥 ...... 한숨이나 쉬고... 담배나 피워대며...... 뻘짓거리나 하고 있고...켁;;
담배량도 요새 부쩍 늘었어요.. 하루에 2갑;;;;큭 끊어야 하는디...
물생활을 접을래? 담배를 끊을래? 하면 물생활 접는 것을 심히 고려할 만큼 담배를 못 끊겟네여..
잘하면 !!
아주 잘하면 제가 머레이 보다 빨리 죽을 것 같습니다..허허;;;
자주 자주 사육일지 올리겠습니다..(__)...
카페 게시글
사 육 일 지。
09/03/12 85구경 pvc파이프 2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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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 가재 먹이도 중요하지만 이참에 수조를 좀더 큰걸로 장만 해보심이 기왕이면 4자로 해서 만드시죠 프로파일 조금 손봐서요 중간에 4자 들어가면 될것 같은데요
상윤님 주말에 놀러갈까요 ㅎ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직접 보고 싶군요.
은단드세요...! 머레이가 그정도로 컷었꾼요.. 무섭군..
수고가 많으시네여..
담배라... 저도 모르겠지만... 주변 분들 말씀이 정말.. 심하게 아파 봐야 끈어진다고들 하시네요... 몸 건강을 위해서 끈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