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vs 연세대, 작년 우승팀과 준우승팀과의 리턴 매치로 점프볼 되었습니다. (경희대가 20점차 점수차를 뒤집는 괴력을 선보이며 연세대에 역전승), 올 해 10월 한차례 더 신인드래프트가 열리는 것이 확정되면서, 신인드래프트 전까지 플레이오프를 완주하는 굉장히 빡빡한 스케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년과 달리 하루에 두경기씩 진행되지요. 거기에 올 해부터는 대학농구 올스타 전도 열리는 사실!!!!, 일단 조금씩 발전되는 모습이 긍정적입니다.
2. 하지만 오늘 알려진 쇼킹한 소식...... 무기한 대학리그 방송 취소......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대학총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점프볼 - 대학농구연맹과 맺어진 경기 중계 방송이 일단 보류되었다고 하더군요....... ㅡ.ㅡ
원래 오늘 예정되어있었던 조선대 vs 상명대 라이벌 전도 갑자기 중계 취소되어서 의아했는데, 이런 연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참 궁금하고 자세한건 차차 알아가야 되겠지만, 경기 결과가 담긴 기사도 점프볼 홈페이지에서 개시된지 한 시간만에 삭제되었습니다. 아마농구와 대학농구를 중점으로 다루는 바스켓코리아 사이트에서는 예전과 달리 경기결과만 간단히 간추려진 기사만 올려져 있네요. 경기 취재같은 부분에서도 컴플레인을 거는 것인지.... 걱정되네요
아마농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발전을 위해 전 경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은 경기에 대한 중계나 생생한 기사를 전달하는 것은 필수라 생각하는 바로서 이 사태가 완만하게 빠른 시일안에 해결되면 좋겠내요.
3. 대학리그 1라운드 둘째 날 경기에서는
상명대가 라이벌인 조선대를 87-61로 큰 점수차로 승리하였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상명대의 조직적인 농구가 돋보였다고 하더군요. 조선대는 이대연이 빠진 자리가 아직 커보이나 봅니다.
단국대와 성균관대의 경기는 28득점을 몰아치고 16리바운드를 걷어낸 단국대의 새로운 에이스 4학년 김상규의 활약 속에 70-60으로 단국대가 승리했다고 하네요. 오는 10월 드래프트에는 유난히 4번 포지션의 선수층이 얇은편인데 김상규 선수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내요.
P.S 3월 22일은 동국대학교의 홈개막전(?)이내요, 동국대 팬으로서 김동량 졸업이후 엄청난(?) 강창모, 석종태에 가능성이 보이는 신입생 이대헌과 서민수의 합류로 골밑 물량빨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에 이번 시즌에 거는 기대가 큰 1인
첫댓글 동대생의 정 ㅋㅋ 들리는 풍문으론 강창모선수 수술한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농구대잔치때보니 이대헌선수는 기대할만하실것같습니다.
서대성감독이 강창모, 석종태 기본베이스에 이대헌, 서민수를 중용한다고 인터뷰 기사에서 나왔으니 일단 출전가능한 상태인것은 같내요, 김순재 선수가 김건우 선수 빈자리를 어느정도 매워줘야하는데,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동아고 출신 슈터 석성우가 초반 출장이 힘들다고 들어서 아쉬운
강창모선수는 공격력이 너무없어서 항상불안하네요 이대헌선수가 빨리성장해야겠죠 이제 김윤태선수마저졸업하면 동대는 누가공격하나
작년 시즌부터 조금씩 미들레인지 슛을 익히긴 하는데....., 제가 지난 시즌가끔식 농구좋아하시는 선배하고 얘기할때 강창모가 많이도 아니고 평균 10득점만 해도 동대가 지금보다 순위가 높을 거라고 햇는데,..... 다행히 파트너인 석종태가 언더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골밑무브와 공격스킬이 정말 뛰어난 편이어서, 강창모가 수비만 전념하고 석종태가 공격에 집중하는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작년부터 부산중앙고 천기범이 동대에 오기를 거의 기원하고 있습니다. 연대가지말고 여기와서 걍 1학년부터 주전으로 뛰지....
천기범선수 동대오면 땡큐죠 ㅠ 하지만 동대가 리쿠르팅이별로라서;;
석종태선수는 진짜키가아싑죠 키만 더컸어도 빅4중에한군데갔을텐데 고대의 이승현선수도 석종태선수가 가장버겁다고하죠
강창모선수가 공격력이부족한건 필히보완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아무리 석종태선수가 공격력이좋다고해도 코트에있는 한명이 공격력이 전무하다시피하면 수비자입장에선 너무나도 수비하기쉽겠죠
강창모선수 자기 자신이 부족함이 무엇인지 잘알고있다고 생각하기에 노력할거라고 믿습니다, 실제로 제작년보다 풀타임주전으로 뛴 작년 시즌에 공격빈도와 메이드가 비약적으론 늘어나긴했습니다, 물론 김동량의 졸업으로 인한 공백이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작년 석종태 선수 플레이에 너무 매료되었기에,3cm만 더 컸어도 연고대나 중앙대에서 대려갔을 거야하고 생각하며 그냥 저희학교팀에서 볼수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는
그래도 한양대를 제외하면 중위권팀들중에서는 가장 소리소문없이 알차게 매해 전력보강을 하는 팀이 동국대라서 앞으로도 크게 손해 보는 리쿠르팅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한양대로 간 한상혁이나 정효근 둘중에 한명정도만 집중투자해서 가드보강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는, 그래도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는 2학년 이주형선수나 수비력이 좋은 유경식 선수가 있는 것으로 위안삼아봅니다
올시즌 빅4는건재하고 중위권 팀중 건대,한양,동대가 두자리를 놓고싸울거라생각하는데 작년에 석종태선수가 전반기를 부상땜에날려먹은거생각하면 올핸 다시플옵갈수있을거라생각합니다ㅋ
건국대 이대혁선수가 3월, 4월초까지 결장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초반 승수쌓아서 앞서나가기 좋은 기회라 생각되네요.
작년에 최부경한테 골밑 유린당한 것만 생각하면 ㅎㄷㄷ.....
한양,건국,동국의 6위권싸움이 치열하겠지요. 한양은 이재도-김유민(한상혁)-황규성-정효근-임형종, 건국은 이원대-한호빈-성재준-이도안-이대혁, 동국은 유경식-김윤태-김종범-김순재(석종태)-이대헌......초반라인업은 이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예측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베스트5에 부상이 생기는 팀이 큰 타격을 입고 나락에 빠지지 않을까....그나마 동국대가 백업이 포지션별로 고르게 있네요. 가드에 이주형, 포워드에 김순재, 빅맨에 강창모...동국대는 이대헌이 기대하는만큼 해준다면 좋은 성적 기대할 수 있겠지요. 농대때 본 모습이라면 빅4의 센터들에겐 어렵겠지만 중위권팀들과의 대결에선 경쟁력 있어보였습니다
한양대는 작년 플옵돌풍이 아무래도 시즌초반까지 영향이 있을테고, 이동건차바위가 졸업했지만 이미 지난시즌 후반부터 벤치멤버를 두루 활용하는 팀컬러를 보인데다 정효근한상혁이라는 중위팀치고는 아주 좋은 보강을 했기 때문에 해볼만 하지 않을까....임형종은 상위팀과의 대결에선 힘을 쓰지못했지만 중위권팀들과의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올해도 어느정도 활약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팀은 딱 구심점을 잡아줄 선수가 보이지 않아 그것이 접전에서 변수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이 듭니다. 정효근이 에이스역할을 해주기엔 어리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건국대가 애매한 것이....사실 1,2,3번만 놓고보면 건국대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근데 이대혁이 돌아오지 못하는 시즌초반과 4번포지션이 약한 것이 흠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인지 황준삼감독도 이원대-한호빈을 축으로 공격을 재편하겠다고 천명하였구요. 백업과 주전의 기량차이가 매우 큰 팀이 건국대라 부상자 1~2명에 따라 시즌내 경기력에서 가장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는....예상하기 힘든팀으로 분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4번에서만 누군가 튀어나와준다면 작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만큼 주전라인업은 좋은팀이네요
이주형선수는 나름 청대출신인데 부상인건지 작년엔 아예 출전시간자체를 잡지를 못하더군요
아무튼 내일있을 경기 기대되네요 명지는 전력보강이 수월치못해 이기리라 생각하지만 대학농구는 변수가 많으니가 뚜껑은 열어봐야겠죠
중계는 이제 물건너 간건가요?
무슨 이유에서인지 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점프볼에서 이미 스케줄과 중계팀을 편성했으니 협의만 된다면 바로 중계가 재계되지 않을까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군요..다시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bl이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데려가고 학교에 주는 지원금이 있는데 그 지원금이 전지훈련 등에 사용됐다고 허위로 서류를 꾸미고 스카웃비용이나 개인의유용으로 사용하여 대학감독들이 검찰조사를 받고 프로농구 k감독이 참고인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중계가 잠정중단되었다면 그 사건의 영향이라고 생각되고요. 13학번신입생 스카웃도 여기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을거라고 봅니다. 사실 다른해같았으면 이맘때쯤 최대어들의 진로가 확정단계에 접어드는데 올핸 상당히 더딘편이거든요. 하여간 조사결과에 따라서 물러나는 감독이 생길수도 있고 조용히 끝날수도 있고 그때까지는 점프볼중계가 없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탭아리님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ㅎ 아마농구는 그렇게많이 관심은 못가지는게 ㅅㅏ실인데 이렇게라도 정보를 얻을수있어 다행입니다ㅎ
중계방송에 관한 글에 궁금해 지는것은....이종현을 데려갈 대학이 어디일지...
김종규, 오적룡의 경희대, 이승현 있는 고대, 주지훈, 김준일이 있는 연대....그럼 중대????(4학년은 일부러 제외)
솔직히 이종현이 위 4개 대학이 아닌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해서 대학리그 판도가 조금이라도 바뀌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근데 시합은 어디서 하는거죠? 각 대학에서 홈&어웨이로 하는건가요?
각 대학 체육관에서 홈&어웨이방식으로하고 경기일정은 대학농구협회인가에서 다운받으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