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s speak volumes: Kim steps between lines
By Tony Massarotti
Sunday, September 21, 2003
CLEVELAND - Whether it be English or Korean, language can be an art form. What the Red Sox (stats, schedule) are hoping for, however, is that Byung-Hyun Kim can control his pitches as well as he commands his tongue.
클리브랜드-어느나라 말로 하던지간에, 한 언어는 예술 이다.
그러나 지금 보스톤이 원하는건, 김병현이 자기의 말(혀를) 잘 컨트롤 할수있는것처럼, 그의 투구도 잘 컨트롤 하는거다.
Visibly disappointed at being removed in the ninth inning of the Red Sox' 2-0 victory over the Cleveland Indians on Friday, Kim continued to stand his ground last night before the Indians' 13-4 drubbing of the Sox in the middle game of their weekend series at Jacobs Field. The pitcher pointed no fingers and accepted responsibility for his performance, but with the help of assistant trainer and interpreter Chang Lee, he still allowed for reading between the lines.
금요일 경기에 강판당하면서, 김의 표정엔 실망이 커보였다. 어제 토요일
경기에서 보여준 김병현의 모습은, 남을 탓하지 않으면서, 오직 어제
마운드에서 있었던 일은 자기의 책임이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통역 이창호씨를 통해, 자기입장을 밝혔다.
``As a human, it's always easier when people are supporting you and trusting you, like the manager and the fans, but I have the confidence that I can get hitters out,'' said Kim, who was lifted by Sox manager Grady Little after hitting a pair of batters with two outs and the bases empty in the ninth on Friday. ``It was my mistake. I'm not happy with my performance. If I didn't hit those guys, I probably would have closed the game.''
김병현 "한 인간으로써, 주위의 사람들이 자신을 응원한다면, 예를들어
감독이나 팬들이나, 그러면 훨신 더 쉬어진다, 그러나 상황이 어떻던간에, 난 내가 타자들을 아웃시킬수있는다는 자신감이 있다."
김병현은 금요일날 두게의 아웃을 잡고 두명의 타자를 맞추어
강판당했다.
김병현 "그것은 나의 실수였고, 나역시 그날 내 투구에대해
불만족했다, 내가 그날 그 두타자들을 맞추지 않았다면, 내가
그 게임마무리를 했을거다. "
Just the same, Kim looked dejected when Little quickly emerged from the dugout and called in left-hander Alan Embree from the bullpen to retire the left-handed-hitting Ben Broussard for the final out. Little also had right-hander Scott Williamson warming, but said (albeit after some hesitation) that Kim would have been allowed to face the next batter if Broussard were right-handed.
리틀이 마운드로 투수교체를위해 올라갈때 김병현은 풀죽은것처럼 보였고, 리틀은 불펜에서 왼손 투수 앰브리를 불렀다, 그리고 윌리엄슨 역시
준비하고있었다. 리틀은 만약 다음타자가 왼손이 아닌 오른손이였다면
김이 계속 있었을거라고 했다.
Regardless, Little clearly seems to have lost patience with Kim and, for that matter, virtually everyone else in his relief corps. Prior to last night's loss, Little repeated that he would go with ``the hot hand,'' in the late innings over the remainder of the season.
어찌됬던간에 리틀은 김병현에 대해 더이상 참을성이 없어진것같다.
또한 김을 포함한 전체 불펜 맴버에 대해 참을성이 없어진것같다
리틀은 어제 경기전부터 앞으로 남은 경기엔 그날 구위가
제일 좋은 선수로 갈것이라고 말했다. "hot hand"
``After 150-something games, I don't look for a drastic change,'' Little said. ``We're going to continue to do what we're doing and see if we can win a few more.''
리틀 왈 "150경기를 치른 지금상황에서, 아주 180도 다른
변화를 할건아니다, 지금 계속 해왔던거처럼 할꺼고, 그리고 이래서
우리가 더 좀 이겼으면 한다 "
Though Kim was handed the closer's job out of necessity at the start of July, the right-hander has made it clear over the course of his career that he would prefer to be a starting pitcher. Kim artfully dodged the question of whether he was already looking forward to next season, when the Red Sox may very well use him as a starter.
7월부터 김병현은 다시 마무리로 전환했고, 김병현은 자기가 마무리보단
선발투수를 더하고 싶다고 예전부터뜻을 밝혔다. 김병현에게 내년에겐
선발을 하고싶냐고 질문을 던졌지만, 그는 그질문을 피해갔다...
그러나 보스톤은 내년 김병현을 선발로 쓸수도 있다.
Between now and then, of course, the Red Sox have a playoff berth to clinch and, perhaps, postseason games to win.
그러나 지금 제일 중요한건 보스톤이 플레이오프를 진출하는것이고
또한 포스트에서 이기는것이다.
``No. 1 is us winning these games and making it to the playoffs. That's the most important thing,'' Kim said. ``I'm not looking ahead to next year, but if the team comes to me next year and asks me to be a starter, that's their choice.''
김병현 "지금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건 게임들을 이기며 플레이오프에
나가는거다, 지금 난 내년시즌을 앞서 보고있지는 않지만, 그러나
내년에 보스톤이 나를 선발로 쓰는것은 그들의 선택이다"
Little, meanwhile, continued to say that he has confidence in Kim, who, despite his struggles, has not allowed an earned run in nine innings this month. When Kim was asked whether he believed the manager had confidence in him, however, the pitcher offered an interesting reply.
리틀은, 계속 김병현에게 아직도 믿음과 자신감이 있다고 예기했지만
김병현에게 같은 질문을 물었을땐 김은 흥미롭게 말했다 ...
``I think that's a question you should ask Grady,'' Kim said.
중의적인 뜻이 담긴것 같습니다. 일단 감독이 김선수 자신을 믿느냐는 감독이 알 일이지 내가 굳이 신경쓰면서 알아낼 것까지는 없다는 의미와, 리들감독이 자신을 자꾸 믿지못하는 것에 대한 강한 불평을 담아내면서, 나는 자신감이 넘치는데 리틀감독이 못미더워하는 것이 화근이 될것이니 당신의 결단에 모든게 달렸다..
첫댓글 병현선수 마지막말은 무슨 뜻일까요?잘 모르겠는데..^^;;어쨌든 화이팅이예요!!!!!힘내요...
김병현 "그질문은 나보단 리틀에게 물어야 할것같다" 병현선수 역시 촌철살인~^^
중의적인 뜻이 담긴것 같습니다. 일단 감독이 김선수 자신을 믿느냐는 감독이 알 일이지 내가 굳이 신경쓰면서 알아낼 것까지는 없다는 의미와, 리들감독이 자신을 자꾸 믿지못하는 것에 대한 강한 불평을 담아내면서, 나는 자신감이 넘치는데 리틀감독이 못미더워하는 것이 화근이 될것이니 당신의 결단에 모든게 달렸다..
그러니 어디한번 지켜보겠다..ㅋㅋ 이런것일지도
병현님 화이팅~~~~~사료 땡쓰~~
어찌나 착하고 또한 당당한지...샤료 땡스~
샤론님 감솨!! 역시 우리의 병현임다.... 김병현 화이팅!!
역쉬 병현쓰군여.. 마지막 멘트가 압권이군여~~ 그의 말에서 당당함을 느낌니다.
샤론님, 매우 고맙습니다.
역쉬~~~~ 병현선수 멋져요.^^ 샤론님 감사...^^
그 대단한 지적 보스턴 언론이 병현의 말 솜씨를 인정했나보네요..저런 식으로 비아냥 하는 걸 보니..그나저나 오늘 이쁘게 세이브 올린 병현을 두고 또 머라 기사를 쓸지 궁금하네요..ㅡㅡ+
우 와 울병현선수 말솜씨 정말 멋진데염 ^~~~~~~~~~~~~^ 리들이 이기사를 보고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궁금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