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3주연속이다 -2007년 1주차 (1월 첫째주)

[Southern]

1위(1) Night at the Museum (폭스) #흥행수익 -$24,000,000 / $164,097,000 3,730개 상영관 - 3주차 -변변치 못한 신작들의 공세에는 전혀 끄떡없는 '박물관'. 한국역시 '미녀는 괴로워'와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양분되어 있는 것처럼 미국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행복의 추구"가 양분했다. 이 2작품은 3주연속 1,2위자리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작품들이 치고 올라오는 것을 전혀 봐주지 않고 있다. '박물관...'은 3주동안 1억 6천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2억달러를 목표로 향하고 있다.

2위(2) The Pursuit of Happyness (소니) #흥행수익 -$13,000,000 / $124,159,000 3,027개 상영관 $55 4주차 -윌 스미스 개인적으로는 주연작 가운데 10번째로 1억달러를 돌파하는 작품이 되었고,2002년 이후 6편 연속 1억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다해도 누구하나 반기 들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액션 블록버스터도 아닌 드라마로서도 그는 1억달러를 넘기는 흥행배우다.

3위(22) Children of Men (유니버셜) #흥행수익 -$10,295,000 / $11,902,000 1,209개 상영관 $76 2주차 -지난주 16개 상영관에서 개봉을 하면서 살짝 모습을 보였던, 알폰소 쿠아론 감독, 클라이브 오웬, 줄리안 무어 주연의 이 SF스릴러는 1000개가 넘는 상영관의 확대와 꽤나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성에 힘입어 19계단 상승하여 3위로 올라섰다. 장기레이스에 제대로 들어가야 하는게 일단 필요한 듯 싶다. 제작비가 꽤나 나가니까..

4위(첫등장) Freedom Writers (파라마운트) #흥행수익 -$9,705,000 /$9,705,000 1,360개 상영관 $21 1주차 -21세기 '데인져러스 마인드'가 될 줄 알았는데, 그 결과는 썩 좋지 못하다. 흥행도 지지부진하고, 영화의 전반적인 평도 좋지 않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번이나 받은 힐러리 스웽크의 이름값은 전혀 소용이 없는 듯 싶다.

5위(3) Dreamgirls (파라마운트/드림웍스) #흥행수익 -$8,825,000 / $54,484,000 852개 상영관 $85 4주차 -지난주 3위로 급상승 하면서 최고의 돌풍을 일으켰던 '드림걸즈' 이번주는 2계단 하락해서 5위다. 하지만, 상영관 숫자는 852개. 스크린당 수익은 만달러가 넘는다. 이 작품의 실질적인 공세는 다음주. 천개가 넘는 상영관으로 릴리스가 되면서 박스 오피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6위(첫등장) Happily N'Ever After (라이온스 게이트) #흥행수익 -$6,800,000 / $6,800,000 2,381개 상영관 - 1주차 -슈렉1,2편의 프로듀서가 만들었지만, 슈렉의 발끝만치도 못한 작품을 내놓았다. 첫주 수익이 저정도라면 그냥 게임오버라고 보면 될 듯.

7위(4) Charlotte's Web (2006) (파라마운트) #흥행수익 -$6,610,000 / $66,975,000 3,303개 상영관 $85 4주차 -개봉때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그냥 이대로 무너지나 했었는데, 개봉 3주차 연휴가 끼면서 수익이 다시 급상승했던 '샬롯의 거미줄'. 8천5백만달러라는 엄청난 제작비만 아니라면 개봉 4주동안 6천만달러가 넘는 수익이 나쁜 것은 아닌데..

8위(5) The Good Shepherd (유니버셜) #흥행수익 -$6,536,000 / $48,434,000 2,250개 상영관 - 3주차 -로버트 드 니로 감독의 두번째 연출작은 무난했다.라고 평할 수 있을 듯.

9위(6) Rocky Balboa (MGM) #흥행수익 - $6,268,000 / $60,892,000 3,018개 상영관 $24 3주차 -록키가 이제 슬슬 물러서고 있다. 1편을 뛰어넘거나 아니면 동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록키의 이 여섯번째 이야기는 박스 오피스내에서는 순위가 그다지 높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모습으로 제작비의 약 3배를 벌어들이고 있는 중이다.

10위(8) We Are Marshall (워너) #흥행수익 - $5,135,000 / $35,425,000 2,502개 상영관 - 3주차 -지지부진했다. 전혀 감동스럽지 못한 수익.

#next week

Alpha Dog (유니버셜)
감독:Nick Cassavetes
주연:Justin Timberlake, Bruce Willis, Sharon Stone, Emile Hirsch

-미국 역사상 FBI 지명수배자 리스트중 가장 어렸다는 마약 딜러 제시 제임스 헐리우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나오고, 브루스 윌리스도 나오고, 샤론 스톤도 나오지만, 정작 주인공은 "the Girl Next door"에 나온 에밀 허쉬다. '존Q'와 '노트북'을 만든 닉 카사베츠가 감독이기에 어느 정도 드라마적인 재미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하고 있지만, 박스 오피스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Primeval‎　　 (브에나 비스타)
감독:Michael Katleman (II)
주연:Dominic Purcell, Orlando Jones, Brooke Langton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6미터짜리 식인 악어를 취재하러 갔다가 연락이 끊긴 리포터와 프로듀서를 구하러 갔는데, 뭐..이런 저런 상황에 의하며 죽기 직전까지 간다는 영화 "Premeval‎　　". 전혀 주목할 만한 건 하나도 없고, 그냥 주연에 '프리즌 브레이크'에 링컨역으로 나온 도미닉 퍼셀이 주인공이란 것 정도?..

Stomp the Yard (소니)
감독:Sylvain White
주연:Columbus Short, Meagan Good, Ne-Yo , Courtney B. Vance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10대 영화. "Stomp the Yard"다. 거리의 댄서가 인종차별과 뭐..갈등 그런거 극복하면서 성공한다는 이야긴데, 주연진이고 감독이고 무지 젊다. 영화의 완성도는 감독에 의해 많이 결정되어진다고 쳤을때, DVD용 공포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항상 알고 있을 것이다"를 만든 사람이기에 신뢰하기가 조금 힘들다. 하지만, 주연배우진에 Ne-Yo와 크리스 브라운이 이름이 떡하니 있는 걸 보니 OST는 꽤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Arthur and the Invisibles (웨인스타인)
감독:Luc Besson
주연:Freddie Highmore, Mia Farrow, Calvin 'Snoop Dogg' Broadus, David Bowie

-더이상 영화를 연출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버린 뤽 베송의 신작. 그가   2002년도에 직접쓴 동화책을 본인이 다시 직접 연출하여 영화로 만들었다. 책도, 영화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영화는 미국에서 지난주에 개봉되었고,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상영관을 늘리면서 좀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Miss Potter (MGM)
감독:Chris Noonan
주연:Renee Zellweger, Ewan McGregor, Emily Watson, Perdita Weeks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느 '피터 래빗'을 만들었던 베아트릭스 포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르네 젤위거, 이완 맥그리거, 에밀리 왓슨이 주연으로 나오며, 영국에서 가장 많은 책을 판 베아트릭스의 포터의 삶과 사랑에 대해 다룬 이 작품. 이미 미국에서는 단관개봉으로 시작한 상태다. 반응은 꽤나 좋긴 한데, 와이드 릴리스 될 경우 어떻게 될런지..한국에서는 광고가 무지 요란하게 시작한 것 같다.

[케빈 가넷 MVP]

박물관 대박이네요

[Duncan #21]

윌스미스도 대단한데요... The Pursuit of Happyness ... ..

[장군이]

국내에도 박물관이 1위 아닌가요? 대단하군요...

[psp2002]

대체로 박스오피스가 정체기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