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이 성령을 대신한 폐해가 인류 멸망의 근본 원인.
이스라엘 민족이 패망한 원인은, 그들을 미워하는 이방 민족의 부강함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스라엘 백성 자체가 인간화된 인조 믿음으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대적해 죽인 죄악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 당대에 하나님의 정통 신앙인으로 자처하든 유대의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결박해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집권자 총독 빌라도에게 나아가 죽여 달라고 고소하였습니다. 이 때에 빌라도가 예수님을 사형시켜야 할 아무런 죄를 찾지 못하고 그를 놓아 주고자 하였으나, 그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가장 참혹한 형벌인 십자가에 매달아 죽여야 한다고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빌라도 역시 속인인지라 저들의 난동을 두려워해 마지 못해 예수님을 십자가 형벌을 당하도록 넘겨 주었으나, 마음 한 구석으로는 무죄한 그가 억울하게 죽는 일에 대한 신의 저주가 혹 자신에게 임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여 물을 떠다 손을 씻으며,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마태복음 27:24)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된 판결에 대한 죄책을 유대인들에게 모두 떠넘기려 하였습니다. 이때에 유대인들이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마태복음 27:25) 하며 큰소리쳐 장담한 죄악으로 인해 2천여 년간 구한말 한민족들처럼 세계 방방곡곡에 뿔뿔이 흩어져 참담한 고통의 삶을 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인류의 종말도 온 세계 기독인들의 거짓된 믿음 때문에 닥쳐 옵니다. 다시 말해, 가장 하나님을 정직하게 잘 믿는다고 자처하는 수많은 정통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좀 도둑 수준에 불과한 이단 종파나 이방 종교인들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거짓과 반역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이 난무하는 세상 사람들의 무법행위를 꾸짖어 책망하지 않고 도리어 방관해 즐겼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을 가장 잘 믿는다고 자처하는 개신교 교파들마저 각자 연구 개발해 만든 인조 믿음(신학)으로 예수님의 피로 신앙인들의 개인 교수가 되게 하신 성령을 대신하고자 하였으니 이 죄악 때문에 하나님이 더 이상 세상을 용납해 둘 수가 없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세상 끝날에 믿는 자들의 개인 교수 노릇을 할 성령을 가로막고 하나님(예수님)의 말씀을 해석하기만 하고 따르지 않는 안티 기독인 수준의 신학자들의 가르침을 따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즉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저희가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누가복음 21:5~8) 하셨습니다.
오늘날 한반도 대한민국에 거하는 유명 목사들이 수많은 신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교회 건물을 내외부적으로 휘황찬란하게 꾸며 놓고 정통인 체 합니다. 그런 후에 좀 도둑 수준에 불과한 여느 이단자들과 또 신천지 같은 종파들을 단죄해 배척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들보다 이단의 요소가 더욱 강한 종교 다원주의를 받아들인 교회들이 무수하며, 또 윤리적인 면으로는 목사들이 불법불의로 축재하고 또 음란방탕한 짓을 하며, 또 정치적으로는 이적행위 역적들을 공공연히 지지해 주었습니다. 이들은 신학의 인조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믿음을 대신해, 온 교회의 교인들을 '허가난 이단' 신학에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초대 교회 당시의 유대교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활동하는 사도들과 성도들을 마치 당대 민간에 여러 계층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단들 중 하나로 취급해 저들을 핍박하였습니다. 그들 중에 정직한 바리새인이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사도행전 5:36~37)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믿음이 가장 정통으로 자처하는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을 과도히 핍박하지 못하도록 종용하였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정치인들과 기독교계의 선생(목사)들과 교인들이 어찌 그리도 예수님을 핍박하는 유대인들을 닮았는지… 어느 나라나 교회들도 좀도둑 수준의 경범죄자들이나 이단자들의 만연 때문에 나라와 교회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국가(하나님 나라)와 국법(성경말씀)을 총체적(근본적)으로 무시해 거역하고자 하는 종북 반역 세력들 같은 자들의 적화야욕과 또 성경말씀과 또 그 말씀의 유일한 해석자가 되시는 성령의 스승됨을 무시해 가로막으려는 각양각색의 '허가난 이단' 신학을 믿는 탐관오리 같은 정치 지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나라와 교회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도둑질에 노련한 어느 도둑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엊그제 도둑질을 배운 좀도둑을 뛰어난 무술과 강한 힘으로 제압해 경찰에 신고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이런 도둑을 잡는 정의의 시민인 것을 나타내 보이기 위해 이런 도둑을 잡았노라 과시합니다. 즉 신학이 하나님의 성령 이외에 어느 누구도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완벽한 이단자가 되기 위해 좀도둑 수준의 이단자들만 적발해 세상에 들어내어 밝힙니다. 그리고는 저들 이단자들보다, 다시 말해 활약하고 있는 종북 반역 세력(이단자)들보다는 기존의 정치인(종교인)들이 낫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이 나라 이 민족의 통치자가 되고 또 선생들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금의 여·야 정치인들이 이순신 같고 포청천 같은 공직자만 이 나라의 정치계에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서로 협약한 상태이며, 또 교계의 지도자들 또한 하나님의 성령만은 이 시대의 교회와 교인들의 스승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서로 협약한 상태입니다. 즉 포청천 같은 공직자와 성령을 좇는 성도들이 나라와 교회를 장악하게 되면, 김일성 일가들 같은 자들은 영구히 한반도에서 축출당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래서 자신들보다 악한 종북 반역 세력들이 존재하여야 되고 또 자신들보다 거짓된 이단자들이 등장해야만 그나마 자신들의 믿음이 돋보인다고 생각해 그들을 적정선에서 용납해 주고 오직 참된 애국자와 참된 신앙인의 등장만 합심해 가로막습니다.
그리한 후 자신들끼리 서로 상대방보다 덜 부패하거나 패악질이 적다는 것만 자랑할 뿐, 결코 간첩들과 이단자들을 발본색원해 세상을 바로 세우려 하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부흥하려면, 초대 교회와 같이 성령을 스승 삼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분들의 가르침과 지시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교인들을 오로지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에게 맏겨 버리면, 오늘날 수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과 이단자들이 오랜 세월 동안 지켜 온 철밥통, 곧 인조 믿음(신학)들을 쓰레기(분뇨)처럼 버려야 합니다. 그럴 바에는 차리리 거짓된 인조 믿음(신학)일지라도 가장 사람들에게 지지도가 높은 신학을 정통 신앙으로 삼자고 협약한 상태입니다.
저들이 세상 학문을 익히고 깨닫는 방법으로 성경말씀의 뜻을 연구해 갖고 그것을 교인들에게 믿게 하고 따르게 한 결과가 바로 이 같은 이단자들을 득실거리게 하였고, 또 로마 카톨릭교나 WCC 같은 거대 이단 종파들을 용납하게 되었으며, 또 사회적으로는 그리스도인들이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치 못해 손가락질 받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지도로 하나님을 참되게 섬기려는 성도라면, 성령을 대신하고자 하는 신학의 과오가 교회와 사회를 멸망으로 이끌고, 더 나아가서는 예수님이 인류 역사와 교회를 더 이상 지배할 수 없도록 하는, 즉 교회의 존재 가치를 사라지게 하는 근본 병폐임을 반드시 성령을 통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실세자 예수'에는 이 모든 것들이 예고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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