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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ε♥з˚ 유머♡게시판 스크랩 스메타나 - 나의 조국중 `몰다우`
한스(인규) 추천 0 조회 77 09.08.18 21: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의조국<Ma Vlast>

1874~1979년 작. 6곡 모두 조국의 역사와 자연을 소재로 한 것으로서, 그의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제1곡 <뷔세흐라드 Vysehrad>, 제2곡 <블타바 Vltava>, 제3곡 <사르카 Sarka>, 제4곡 <체히의 목장과 숲속에서 Zeskych luhv a hjuv>, 제5곡 <타보르 Tbor>, 제6번 <블라니크 Blanik>로 되었으며, 이 가운데서도 특히 제2곡이 유명하다.


‘블타바’는 강 이름인데 독일명 ‘몰다우(moldau)’로 더 많이 알려졌다. 이 강은 보헤미아 남부에서 북으로 흐르기 시작하여 엘베강과 합류한다. 이 곡은 두 곳의 수원지로부터 시작하여 국토의 여러 곳을 누비며 유유히 흘러가는 강변의 여러 정경, 숲속의 사냥, 농부의 혼례, 달빛 아래서의 수정(水精)들의 윤무 등을 매우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다시 성요하네의 급류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프라하 시내로 흘러가 체코 사람들의 영광된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데서 끝난다. 강에 붙인 스메타나의 애국의 시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곡은 8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Allegro comodo non agitato, e단조, 6/8박자로 몰다우의 두개의 수원을 암시하는 부분으로 시작되는데 바이올린의 피치카토와 하아프 위에서 플루트가 하나의 수원을 암시하면 클라리넷에 의해 또 하나의 수원이 묘사되고 오보와 바이올린에 의해 원활한 흐름을 나타 내는 듯한 몰다우의 주제가 나타납니다.


다음은 숲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냥을 묘사하는데 C장조로 혼은 뿔피리를, 현은 강이 흐르는 소리를 나타내며 그것이 끝나면 l'istesso tempo ma moderato, G장조, 3/4박자가 되면서 농민들의 즐겁게 춤추는 모습이 그려지고 밤이 다가 옵니다. 이어 달빛과 요정의 춤의 일부분으로 Ab장조 4/4박자로 부드러운 달빛을 암시하는 주제가 목관에 의한 강의 흐름을 타고 바이올린으로 연주되고 우아한 요정의 춤이 계속됩니다.


다음은 주제의 재현이라 할 수 있는 부분(molto moderato, e단조, 6/8박자)으로 날이 밝고 강은 전과 다름없이 흘러갑니다. 마지막으로 E장조로 몰다우가 급류에 이르렀음을 묘사하듯이 각 악기들이 대활약을 하고 그것이 지나면 몰다우는 프라하의 시내로 접어들어 흐름이 더욱 장대해지며 몰다우의 주제가 두드러지게 떠 오르는 가운데 고성인 비세흐라트의 주제가 목관에 나타나고 몰다우의 주제는 유유히 프라하 시를 흐릅니다.

 

 

스메타나 (Smetana, Bedrich 1824~1884)

보헤미아의 오페라와 교향시 작곡가. 체코 민족음악의 창시자이며 처음 보헤미아 민족주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아마추어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처음 음악 교육을 받았다. 일찍부터 전문적인 교사로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6세 때 처음 공개연주회를 가졌다. 계속 공부하여 툰의 백작인 레오폴트가(家)의 음악 선생이 되었다. 리스트의 격려를 받고 1848년 프라하에 피아노 학교를 설립했으며, 이듬해 피아니스트 카테르지나 콜라르조바와 결혼했다. 1856년 교향시 1번을 작곡했으며 같은 해 스웨덴의 외테보리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지휘자로 발탁되어 1861년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다시 프라하로 돌아와 국립 오페라 극장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1866년 첫 오페라 〈보헤미아의 브란덴부르크인 Branibo? iv ?ech?ch〉이 초연되었으며 이어 1866년 5월 30일 2번째 오페라 〈팔려간 신부 Prodan? nev?sta〉가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훗날 체크 최고의 작곡가로서의 그의 명성을 확고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후 나오는 오페라들은 이보다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바그너의 영향을 받아 작곡된 〈달리보르 Dalibor〉는 1868년 초연되었다. 프라하의 전설적 인물의 이름을 따서 만든 오페라 〈리부셰 Libu?e〉는 황제 프란시스 요제프가 보헤미아 왕으로 등극하는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한 것이지만 1881년에 공연되었다. 1874년 스메타나는 매독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건강을 걱정한 그는 프라하 오페라단의 지휘자 자리를 사직하지만 1874년에는 완전히 청각을 잃게 되었다. 그러나 1874~79년에 〈나의 조국 M? vlast〉이라는 제목을 붙인 6곡의 연작 교향시를 작곡했는데 이 작품에는 〈블타바 Vltava〉(몰다우)·〈보헤미아의 초원과 숲 Z ?eskych luh? a h?j?〉, 프라하의 요새 이름을 딴 〈비셰흐라트 Vy?ehrad〉 등이 있다. 이무렵에 작곡한 현악4중주 〈나의 삶으로부터 Z m?ho ?ivota〉는 그의 최고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876년 〈입맞춤 Hubi?ka〉이 만들어졌으며 〈악마의 벽 Certova st?na〉이 1882년 연주되었다. 아울러 다수의 폴카를 포함한 피아노 독주곡도 남겼다. 그는 일찍이 피아노의 명인으로 수년 간에 걸쳐 피아노를 위한 작품에만 몰두하기도 했다. 곤란을 겪던 만년의 보다 성숙한 피아노곡들은 피아노 문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우울증과 정신적 불안에 시달리던 스메타나는 프라하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그곳에서 죽었다.

1931년 프라하에 설립된 스메타나 협회는 작곡가의 자필 악보를 소장한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의 출판이나 연주를 후원하고 있다. 그의 작품 가운데 유명한 〈팔려간 신부〉·〈나의 조국〉·피아노3중주는 계속해서 전세계에서 연주되고 있다.<출처: 브리태니커, Daum 백과사전>

 

 

 

스메타나-나의 조국 '몰다우'.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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