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LIG넥스원 - 갈수록 귀한 회사가 되고 있다 - 유안타증권
15.4Q Preview
가파른 이익성장 15.4Q 넥스원은 영업이익 404억원(전분기 462, 전년동기 218억원), OPM 7.2%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의 가파른 yoy 성장은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매출성장은 14년의 신규수주 급증(3조원, 천궁 9000억원 포함)에 따른 자연스런 결과이다. OPM 개선은 양산매출 비중이 73.8%(14)→80%이상(15E)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양산매출은 R&D매출대비 높은 수익성을 나타낸다. 특히 정밀타격 사업부에서 신궁, 천궁의 양산이 본격화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단, OPM은 전분기의 9.3%보다는 다소 하락할 전망인데, 4Q에는 성과급 등 각종 비용반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다. 마지막으로 15년 신규수주는 과거 5개년 평균인 1.6조원 수준은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말기준 수주잔고도 3.2조원(13)→ 4.9조원(14)→ 4.6조원(15E)로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15.3Q말 수주잔고 3.8조원 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으로 15년을 마감하는 것이다.
16년, 사상 최대 수주실적 달성 가능
15년 잠깐 숨고르기했던 신규수주는 16년 급증하여 14년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6년 기대되는 대형수주는 현궁과 TMMR 양산사업으로서 수주금액은 각각 1~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두 대형수주와 경상적인 수주들을 더한다면 3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고, 16년 수주잔고는 5.8조원까지 올라설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전히 진행형인 해외사업마저 성과를 낸다면 16년은 수주측면에서 최고의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단, 국내사업의 경우 수주시점은 역시나 11~12월에 집중될 전망이어서 수주확정까지는 수개월의 기다림이 필요한 상황이다.
킬체인, KAMD사업 우선 순위 강화될 것
북한의 핵실험과 군은 사전인지 실패는 다시한번 킬체인 및 KAMD 사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들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국방계획상 킬체인, KAMD 관련 예산은 이미 높은 비중(전체 77.3조원중 8.7조원, 11.3%)을 차지하고 있지만, 예산집행의 우선순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넥스원은 중거리대공미사일 천궁을 비롯, 무인기/위성 영상레이더, 장거리레이더, 유도폭탄 등을 제작하며 킬체인, KAMD에 있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매수!
16년은 넥스원에 있어 사상최고 이익, 사상최고 수주실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외 정세변화속에서 넥스원의 존재감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장기 고속성장에 대한 기대감 역시 점점 강화되고 있다. 오버행 문제는 부담스러우나 KAI의 경우와는 달리 분산매각이 이루어지면서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형태의 지분매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
SK - 성장주로의 매력 확대 - SK증권
4Q15: 실적의 안정성 확대
SK 의 4Q15 실적은 매출액 24 조 1,757 억원(57.4% qoq), 영업이익 9,977 억원(108.9% qoq, OPM: 4.1%)으로 예상한다. 8 월 1 일자로 SK C&C 와 SK 의 합병함에 따라 합병법인의 첫 온기 실적으로 시장기대치에는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본업인 IT서비스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겠으나 SK 텔레콤, SK 이노베이션 등 상장 자회사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SMP 가격 하락에 따라 SK E&S 의 실적도 성수기 효과가 희석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만 SK 건설과 SK 해운은 연간 영업이익 흑자기조가 유지되면서 실적의 안정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장주로의 SK 를 주목하자
2015 년 반도체 모듈사업 진출로 기업 실적의 레벨업을 견인했던 SK 는 2016 년 융합물류, 반도체 소재, 스마트 팩토링 등 다수의 신규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내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융합물류,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반도체 모듈사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2018년 1 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며 8 개의 신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SK 바이오팜은 뇌전증이 2 상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3 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8 년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SK 의 신규사업이 가시화 됨에 따라 SK 에 대한 성장 모멘텀이 2016 년 연중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 만원(유지)
SK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SK 그룹의 지주회사로 자체 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SK 의 신규사업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른 성장주로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고려아연 - 부진한 4Q15 실적과 금속가격 하락세 부담 - 하나금융투자
4Q15, 금속가격 하락에 따른 부진한 실적 전망
4Q15 고려아연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원(-12.7%, QoQ -7.9%)과 1,439억원(YoY -25.8%, QoQ -19.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뿐만 아니라 시장컨센서스 1,516억원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1) 전분기대비 LME기준 고려아연의 금속 판매가격 하락(아연 -14.8%, 연 -5.2%, 금 -1.8%, 은 -2.6%), 2) 아연 및 금 판매량 감소, 3) 원/달러 환율 하락(-0.9%)의 영향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6년 들어 산업용금속 가격 하락세 지속 중
연초부터 1) 중국 경기둔화 우려(차이신 PMI 하락), 2) 중국증시 급락 및 3) 위안화 약세의 영향으로 구리가격이 미국발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산업용금속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연말에 각각 1,617불/톤과 1,786불/톤을 기록했던 아연과 연 평균가격도 하락세를 지속하여 1월 12일 현재 1,454불/톤과 1,605불/톤을 기록 중이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위안화 약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아연 및 연 가격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Neutral’ 및 목표주가 490,000원 유지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Neutral과 목표주가 490,000원을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부진한 4Q15 실적과 금속가격 약세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가 우려되고 ‘15년말 증설에 따른 ‘16년 외형성장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PER 13배, PBR 1.5배(ROE 12.6%)로 밸류에이션상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 판단된다
KH바텍 - 2016년 捲土重來 - IBK투자증권
4분기 기대치 부합, 2016년에는 捲土重來
KH바텍의 4분기 실적은 다른 핸드폰 부품업체와는 차별화될 전망이다. 국내 고객사의 High End 제품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으로 부품업체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KH바텍은 해외 거래선 매출 본격화로 4분기 계절성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2016년은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1분기는 기존 모델 부진과 신규 모델 출시 지연으로 소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분기부터 국내 및 해외 거래선의 신규모델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가파르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Metal Frame 확산의 최대 수혜
2016년에는 국내 및 해외 거래선의 보급형 Metal Frame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High End 제품뿐만 아니라 보급형 제품에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만 High End에 적용했던 CNC 밀링 방식을 보급형 제품에도 적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Die-casting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양산 능력에서도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Stamping 방식 보다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높아서 차기 모델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KH바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Mobile 부품업체 중에서 견조한 4분기 실적이 예상되고, 2016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보급형 Metal Frame 시장 확대에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고, Die-casting 방식에서 가장 앞선 기 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2016년 실적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KH바텍의 목표주가는 30,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