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한 멋을 내는 데 제격인 베스트. 이번 겨울에는 급기야 아우터 행세를 하고 나섰다. 튀지 않으면서 패션 센스를 발휘하기 좋은 아이
아우터, 윈드브레이커 위에 덧입으면 부담스럽지 않으며 감각은 살려준다. 기왕이면 큼지막한 포켓 디테일의 베스트를 골라 단조로움을
비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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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오파드 프린트의 안경은 39만원 데렉렘 by 한독 아이웨어.
2 플레이드 체크 패턴 헌팅캡은 가격 미정 폴로 by 랄프 로렌.
3 그린체크 타이는 11만9천원 벨그라비아.
4 울 소재가 패치된 패딩 베스트는 가격 미정 Chan+ge.
5 브라운 스트랩 시계는 24만2천원 타이맥스워치 by 갤러리어클락.
6 하늘색 스웨이드 벨트는 79만원 스테파노 리치.
7 심플한 캐주얼 백은 120만8천원 토즈.
8 하늘색 스웨이드 슈즈는 100만원대 체사레 파조티.
Casual Styling
2009-2010 준야 와타나베 가을・겨울 컬렉션.
얇은 패딩 베스트는 캐주얼한 차림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번 시즌에는 울 재킷 위에 번쩍거리는 패딩 베스트를 덧입는 것이 바람직하
다. ‘레이어드’를 바탕으로 하는 이런 차림은 셔츠, 재킷, 팬츠, 양말 등을 자유자재로 겹쳐 입어 멋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모자, 스니커
즈 등 액세서리도 독특한 것으로 골라보라. 다 입었다면 코코 샤넬 여사의 팁처럼 거울을 보고 딱 한 가지만 덜어내 스타일을 완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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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톰한 베이지색 모자는 29만8천원 G.I.L 옴므. 2 캐주얼한 느낌의 보타이는 5만3천원 빈폴 맨즈. 3 백팩은 27만5천원 시스템 옴므. 4 디테일이 독특한 스니커즈는 78만원 닐 바렛. 5 블랙 시계는 66만9천원 휴고보스워치 by 갤러리어클락. 6 아가일 양말은 가격 미정 엠비오 컬렉션. 7 광택이 있는 누빔 베스트는 가격 미정 세븐 포 올 맨 카인드. 8 스트라이프 패턴이 경쾌한 벨트는 23만3천원 토즈. 9 컬러풀한 하이톱 운동화는 20만원대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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