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보건의료노조, 국민 62.5%, 법정 적정의료인력 기준 마련해야
-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인력 현황과 확충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의사인력 부족하다 58.4%, 간호사 인력 부족하다 56.1%
의사 상담시간은 외래 시 5분 이내, 입원 시 1분 이내가 대부분
무면허 불법의료행위 금지(83.4%), 의대정원 확대(66.7%) 찬성!
의사인력 확충, 불법의료 근절, 적정인력 기준 마련 더 이상 늦춰선 안 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가 5일 ‘보건의료인력 현황과 확충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전국 17개 시도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 62.5%가 법정 적정의료인력 기준을 마련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 과반이 의료인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국민 58.4%가 의사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56.1%가 간호사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의료인력 부족 문제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았다.
이어, 83.4%의 국민이 불법의료행위 금지에 찬성했고, 국민 66.7%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다.
서던포스트 조사는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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