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와 제41회 처용문화제 홍보를 위한 주한외교관 초청 팸투어 및 리셉션/공연행사에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서둘러 롯데호텔에 오느라 땀이 범벅이다. 옷도 정장으로 갈아입고 헐레벌떡 2층 제이드룸으로 가니 아무도 없다. 크리스탈룸으로 장소가 바뀌었다. 좌석배치도를 보니 와 굉장한 ... 내 생전에 만나뵙기도 힘든 주요 인사들이다.
포르투칼 헨리크 보르헤스(Herique Borges)대사님과 부인 마가리다 보르헤스(margarida Borges)- 박맹우 울산시장과 문화예술교류 협정식 서명을 했다. 인자하고 부부가 배려하고 다정다감했다.
미국 부대사님 빌 스탠톤-빌 클린턴과 닮앗다고 안재균님이 재담을 늘어 놓는다. William A. Stanton-William의 약칭이 Bill이다. 그는 매우 인자하게 느껴졌다.
세르비아대사님 졸란 벨직-키가 크고 조용조용 대화를 나눈다. 9시 포르투칼 안토니오 샤이노 특별공연을 마치고 발칸아트에 세르비아밴드가 출연한다고 예술회관에 계속 남아 계신다해서 헤어져야만 했다.
멕시코 3등 서기관 (3rd Secretary) 호르헤 아그라즈(Jorge Adrian Agraz)-키는 작으나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하는 사람이다.
벨기에 영사First Secretary) 소피 데스메트(Sophie Desmedt)-미모가 출중하고 다정다감하다. 나와 사진도 찰칵 마니 찍었다.
브라질 참사(Counsellor) 씬씨아 부가네(Cynthia Vergas Bugane)-우리 말을 열심으로 배울려고 하고 자주 써먹는다. 서울의 13살 딸과도 전화하는 데 한국어 수업 마치고 전화가 왔단다. 특히 현대중공이 세계 최고의 조선소가 맞느냐 우리 회사에 꼭 와보고 싶다. 그래서 왜 현대자동차만 갖다왔느냐 현대중공업도 방문해야지했으나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래서 사진도 찰칵...
아르헨티나 대사님 페데리꼬 루이스 모르치오(Federco Luis Morchio)-과묵한 편. 나이가 육십이 다 되어 좀 있으면 은퇴하신다나...그의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알리시아 아이린 팔콥스키-아르헨티나 참사이자 대사님 부인. 그녀는 미인이면자 배려할 줄 알고 좋은 어머니였다. 우리와 사진 찍을 때 다리를 굽혀 자신을 낮출줄 아는 그녀. 아들 마테오(Mateo Morchio) 딸 아이린(Irene Morchio) 참 착한 아이들이다. 마테오는 16살 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아이린은 11살인데 수줍음이 많고 울산투어가 피곤해 지쳐보인다. 먹는 둥 마는 둥...그래도 찰칵.
체코 영사님 마틴 체크(martin Cech)님 - 내가 청음 식장에 안내해 준 분.
터키 문화원장(Istanbul Cultural center Managing Director) 에르한 아타이님-우리말을 넘넘 잘해 오히려 통역을 해주는 분.
인도네시아 공사참사관 (Minister Counsellor) 헤라와틴(Herawatin herman Wargamihardja)님-사진을 찍어만 주었네.
그리고 울산예총회장이자 처용문화제 추진위원장이신 박종해님-성깔이 있어 보이나 사리가 분명한 것 같음. 그래서 찰칵...
박맹우울산시장, 김철수울산의회의장, 상공회의소장, 예총부회장, 무용협회장, 연극협회장, 국악협회장, 사진작가 협회장, 미술/ 음악/연예협회장, 전병수문화체육국장,처용문화제 부위원장 등등
울산대총장님, 울산신문사장님과, UBC사장님은 빵구를 내었네.
리셉션을 모두 마치고 버스를 타고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 아랍/세르비아/우리나라화폐 전시장을 둘러보고 포르투칼의 안토니오 샤이노 연주를 감상했다. 너무나 환상적 & 열정적이었다.
나와 함께 통역을 맡아 수고해준 최윤정/최정아씨를 비롯 안재균/김영단/이상민 그리고 숨은 일꾼 박정은씨 정말 고생 많았씸데이~~~
아참 전시회 갔더니 우리 국제볼런티어센터 교류이사님 국볼의 영원한 누나 임영희샘을 만나 얼마나 기뻤던지 찰칵...영희누나 계속 수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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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육상건조의 알파와 오메가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고래_윤기영
첫댓글 잊어 버릴까봐 메모 수준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관련 사진은 봉사사진방에 있씀다!!!
예술관에서 자봉중이었던 국볼 깜찍이 이쁜이 최사랑님이 여기에 언급이 안되어 있다고 대 놓고 말 못하지
아 마자마자...국볼 깜찍이 최사랑님에게 스피치 부탁해 보시지요, 안팀장님.
전병수과장님 국장님으로 승진시켜주어서 좋으시겠당,,,,,전과장님은 문화예술과 과장님이시고,,,문화체육국장님은 김기수국장님입니다...그리고 시의회의장님은 김철욱의장님이시고요.....암튼 수고많으신 우리님들께짝짝짝
이크 이런 씰수를...지적 캄싸함니무니당!!!
열심히 활동하셨군요. 저도 나름대로 엄청 바빴슴다.
좋은만남....좋은활동 경험 하셨네요....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