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한 갸프.(맨위)
아부가르시아의 휴대용 갸프로서 튼튼하고 묵직하여 고기를 찍는데 적당한 무게이다.
아래는 라팔라의 3단 줌으로 길이가 짧고 기벼워 휴대성은 좋으나 무게감이 없어서 잘 찍히지 않고 찍혔어도 약하다.
그러나 아부 갸프는 2단 모두 사각 파이프로서 튼튼하고 무게감이 있으므로 랜딩이 수월하다.
단점은 약간 무겁다는 것.
라팔라 소형 갸프는 접었을 때 25센티이고 펼치면 60센티이나,
아부 갸프는 접었을 때 40센티이고 펼치면 68센치로서 갸프 조작할 때 적절한 사이즈이다.
사진과 같이 끝대를 뽑으면 사각 파이프가 나오는 아부 갸프이고
라팔라 줌대는 강선으로 되어 있어서 무게감이 없어서 고기를 찍는데 있어서 잘 박히지 않는다.
그러나 아부 갸프의 보호용 캡이 강선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결합하고 뺄 때 갸프의 예리한 끝을 마모시키는 단점이 있다.
라팔라 갸프처럼 고무캡으로 되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리고 아부 갸프는 갸프끝 반경이 작아 큰 고기 같은 경우에는 잘 빠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렇지만 딱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아부 갸프를 권장하고 싶다.
* 가격 : 45,000원
첫댓글 농어갸프도 있어야 되는디 ~~얼마전 낚시점에서 무뉘오징어 갸프가 눈에 뛰길래 질러 버렸습니다...언제나 쓸지 ~~무뉘치려고 남해로 휴가 계획 잡았슴다 ㅋㅋ
헉! 무늬에 열씨미 뛰려고 작정했넹????..무늬는 갸프가 필요하지만 농어는 여수 내만의 환경을 보면 갸프가 거의 필요없드라.간단장비 워킹에 가지고 다니면 몰라도....
필요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좀 무섭습니다... (푹신한 뜰채로 비행기 태워줄테니까 농어들아 나에게 와라~ㅋㅋ)
나도 언제 필요할 지 몰라서 일단 구입했으나 갸프 사용은 넘 잔인한 행위인 것 같아서 워킹 시에만 가져다니고 원만하면 푹신한 뜰채로 편안하게 모신다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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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철수할 때 피빼는 것은 무섭지 않는데 살아 퍼덕이는 고기 내리친다는 것이 잔인하고 무섭어요...루어낚시에 필요한 장비는 죄다 갖고 시퍼서....^^*
오~우....정답이셔~~~ 그게 좋겠군요....ㅋㅋㅋ
보통 남해안권은 갸프 쓸일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뜰채를 거의 쓰지 않고 90% 이상 갸프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 제주 지형이 얕은 여밭위주로 낚시를 하다 보니 갸프를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남해안권의 경우는 필드가 조금 틀려서 아마도 뜰채를 더욱 선호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올해 저렴한 뜰채 하나 장만해서 제주도에서 딱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
제주는 이상하게 갸프가 유행이더군,,,갸프 사용할 거리이면 짧은 뜰채 사용이 랜딩율도 높고 고기 상처도 없을텐데...이해가 안되더군...단지 워킹하기 좋은 장비라서 그런것 같드라고...
갸프로는 고기찍기힘들지안나요?
고기 찍기 힘들어...잘 찍히지 않고...잘못하다가는 털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갸프로 고기를 찍으려고 하다보니 힘들다는 말을 할거에요. 위에서 내려 찍는게 아니라 고기를 갸프에 올리다는 기분으로 갸프를 아래에서 농어쪽으로 들어올려서 랜딩한답니다. ^^
정확하게 한방에 찍어야돼~~찍어도 잘 박히지 않을 때가 있는디....첨에는 갸프 갈고리를 작게 만들어 랜딩할 때 농어 입속에 넣어 걸었는데... 암튼 갸프보다는 뜰채가 랜딩 확률이 조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