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의 20세기 음악 정복
지난 한 세기의 음악 레퍼토리를 정리하는 대장정 프로젝트
[Decade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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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기교와 깊은 감성, 열정을 가진 국내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이 쓰는 20세기 음악 이야기
“Decades”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190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a decade)을 한 단위로 하여 10개의 decade 프로그램을 다루는 공연이다. 2008년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거대하게 이루어질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사적 측면에서 한세기의 음악을 재조명하여 20세기 음악의 발전 단계에 있어서 시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6월 10일 세종 체임버 홀에서 설레이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공연은 국내 클래식 계에서 볼 때, 계희정의 학구적인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음악 역사적으로도 길이 남을 만한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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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적 변화를 통한 현대로의 첫 발걸음
[ Decade I ]
(1900~1909)
About this Concert
1. 공연 일시: 2008년 06월 10일(화) 오후 8시
2. 공연 장소: 세종 체임버홀
3. 티켓가격: R석 33,000 / S석22,000
4. 공연 문의: 스톰프뮤직 02-2658-3546
5.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6. 출연: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 피아니스트 강상우
단관안내
1. 신청 및 입금기간
신청 : ~ 2008년 5월 30일까지
입금 : ~ 2008년 5월 30일(금) 까지
2. 티켓가격(단관 20% 할인)
R석 33,000원 → 26,400원
S석 22,000원 → 17,600원
3. 티켓수령방법
단관티켓은 당일 공연장 수령만 가능합니다(신분증 지참)
4. 단관신청 방법
1) 이메일 신청
아래 주소로 공연명 / 공연시간 / 이름 / 연락처 / 티켓수량 / 입금액(예금주)을 기재 후 발송해 주세요
- stompmusic@hanmail.net
☞이메일 제목: [스톰프단관신청] 계희정 Decade1(세종체임버홀)
☞이메일 내용: *** 공연명 / 공연시간 / 홍길동 / 전화 ***-**** / 티켓수량 / 123,456원
2) 입금: 이메일로 단관신청을 먼저 하신후 아래계좌로 해당 금액을 입금해 주세요.
- 신한은행 246-02-283727 / 예금주 김정우
* 입금 확인이 되신 분들께는 관람에 필요한 안내와 함께 입금확인 메일을 드립니다.
입금 후 3일 이내 연락을 못 받으신 분께서는 전화로 문의 바랍니다.
(문의:스톰프뮤직 02-2658-3546)
3) 좌석: 입금 선착순으로 기획사에서 좌석번호가 지정됩니다.
5. 티켓취소시
- 예매 취소 마감 시간 및 수수료
- 취소 마감 시간 : 공연전일 오후 6시
소비자 피해보상규정 (재정경제부 고시 2006.10.16 개정)
① 공연 7일전까지 취소 : 10% 공제 후 환급
② 공연 3일전까지 취소 : 20% 공제 후 환급
③ 공연 1일전까지 취소 : 30% 공제 후 환급
* 공연일 3일전까지는 예매당일 취소시 전액환불
* 공연당일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안됩니다
음악 안에 잔재하는 낭만주의에서 현대로의 과도기적 변화 안에서 이루어지는 미학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목관 오중주 I-Group 멤버로 활약 중인 실력파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이 20세기 클라리넷 작품을 총정리 하는 의미의5년에 걸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만나 볼 첫 번째 데케이드는 1900년부터 1909년까지의 클라리넷 작품들이다.
시대적인 특성으로 볼 때, 이 시기에는 낭만 음악의 영향이 짙게 남아서 근대음악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당시의 음악 환경이 낭만부터 현대에 이르는 변화를 보여주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적인 배경과 함께 그 시대 안에 쓰였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발굴하고 해석을 알리고자 한다.
19세기와 20세기에 걸친 작곡가들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든 레파토리의 진수!
이번 공연의 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곡은 막스 레거(1873~1916)의 작품이다. 19세기와 20세기에 걸친 작품활동을 통해 일부 전통음악을 일부 새로운 음악으로 다루며 독자적인 음악의 방향을 구축하며 조성을 깨는 데에 선구적인 움직임을 보인 작곡가이다. 브람스의 영향을 짙게 받았으며 바하의 대위법적 양식을 즐겨 사용하여 특징적인 선율을 만든 작곡가이다. 그는 1900년에 브람스가 작곡한 명곡, 두 개의 클라리넷 소나타에 감명받아 이 작품들을 의도적으로 모방한 두 개의 클라리넷 소나타를 작곡하였다.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브람스와 레거의 소나타를 비교 연주하는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에 연주하는 레거의 세 번째 소나타는 네 개의 명곡을 총망라하는 대곡으로 몇 년간에 걸친 [브람스-레거] 연구를 총정리하는 매우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브람스의 유일한 제자로 손꼽히는 제너(Gustav Jenner, 1865~1920) 의 1900년 작품인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G-Majo op.5)” 에서는 브람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과, 영국의 작곡가 스탠포드의 뛰어난 제자 중 한 사람인 헐스톤 (William Hurlstone, 1876~1906)이 1906년 작곡한 “Four Characteristic Pieces”가 연주된다. 그리고 슈만, 멘델스존의 기반으로 출발하여 바그너와 브람스의 영향을 받은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라이네케 (Carl Reinecke, 1824~1910)의 1901년 작품도 연주된다.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상우와의 감동적인 두 번째 만남
이번 공연에서는2007년 6월 계희정이 발표한 요하네스 브람스에게 보내는 열정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그녀의 첫 번째 앨범 「Appassionato e amabile」에 참여하여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피아니스트 강상우와 함께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강상우는 미국에서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뉴욕 주립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중인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이미 음악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2008년 6월, 낭만 과 현대가 공존하는 20세기 클라리넷 음악 작품의 역사를 다시 쓰고자
2012년까지 이어질 한세기의 음악들을 재 조명하는 특별한 시간 속으로의 여행!
계희정의 여유롭고 깊은 호흡을 따라 들려오는 미려한 클라리넷 선율의 세계로 떠나보자
PROGRAM
William Hurlstone(1876~1906) _ Four Characteristic Pieces (1906)
Gustav Jenner(1865~1920) _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G-Major op.5 (1900)
Carl Reinecke(1824~1910) _ Introduktion und Allegro Appassionato (1901)
Max Reger(1873~1916) _ Sonata for for clarinet and Piano in Bb-Major op.107 (1908/1909)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동될 수 있습니다.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any notice.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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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inetist 계희정 ( Heejeong Lucia Kye )
솔리스트와 챔버 뮤지션으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레퍼토리를 구사하는 국내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92년부터 데트몰트에서 한스 클라우스에게서 사사하며, 93년 북서독일 현대 음악제에서 악곡해석상을 수상하였으며, 94년,바이마르 페스티발에서 독일 예나어 필하모니와 협연하였고, 뮌스터의 베스트 펠리쉬 챔버 필하모니의 객원 수석으로 다년 간 활동하였다.96년 뮌헨의 베버 콩쿨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97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27회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쿨에 입상하였다.
97년 독일 음악협회 선정 ‘우수 연주자 시리즈(Podium junger Kuenstler)’에 초청 연주하였으며, 96년부터 독일 ‘빌라 무지카’의 단원으로 독일을 비롯한 프랑스, 이태리, 이스라엘, 이태리, 중국 등지에서 유럽 굴지의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남서 독일 라디오에서 실황 녹음을 갖고, 현지 신문의 호평을 받았으며, 99년에는 빌라 무지카 재단 선정 ‘최우수 연주자 상’을 수상하고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뮌헨의 ‘모짜르트 페스티발(Mostly Mozart)’과 베를린의 ‘실내악 페스티발( kammermusik Festival am Gendarmenmarkt)’, 제주도의 ‘Music Alp Festival’, 독일 뷔르츠부르크의 브람스 페스티발 등에 초청 연주하였다.
2000년 LG아트 센터에서 성황리에 독주회를 통해 호평을 받으며 귀국하여, 같은 해에 예술의 전당 기획 ‘모짜르트 페스티발’에서 수원시립 교향악단,2001년 함신익의 지휘로 대전시향과 협연하였으며, 그 밖에도 코리안 심포니, 원주시립 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서울윈드앙상블, 서울 바로크 합주단과 협연, 모짜르트홀과 금호아트홀 등에서 초청독주회, 2004년 중국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발에 초청되는 등 음악적인 활동을 계속하였다.
2002년, KBS-FM 선정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로 독집 음반이 출시되었다.
현재 수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연세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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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강상우 ( Sang Woo Kang)
서울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강상우는 9세에 콜로라도 푸에블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하였고, Mozart Festival 국제 콩쿨과 Los Angeles Scholarship 콩쿨, CSMTA 콩쿨, MTNA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이스트만 음대의 G. Eastman Scholarship을 받은 그는 프랑스 Moulin d’Ande 뮤직 페스티발과 러시아 St. Petersburg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가졌다. 이후에도 활발한 연주로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7년 보스턴을 시작으로 뉴욕의 Carnegie hall 과 Lincoln center, 필라델피아의 Field concert hall, 로체스터에서 열리는 ‘Women in Music Festival’ 의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주뿐 아니라 교수 활동에도 관심을 보여, 매년 열리는 Hartwick Music Festival (New York) 과 New England Music Camp (Maine)의 Artist Faculty로도 활약하고 있다.
강상우는 이스트만 음대에서 학사와 박사,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State University of New York(SUNY) Fredonia의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DISCOGRAPHY
「Appassionato e amabile」」
국내 클래식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의 첫 앨범으로서 미국 필라델피아 Field Concert Hall 에서 진행된 레코딩과 뉴욕 현지 최고 스탭들의 참여하였다.
세계적으로 총망받는 한국출신의 작곡가 김솔봉의 프로듀싱과 더불어 미국에서 인정받은 실력있는 피아니스트 강상우의 참여로 더욱 빛난다. 사랑과 혼신의 열정을 담은 ‘브람스 소나타’와 ‘집시의 노래’ 가 수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