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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대책위 주민 여러분 그리고 대책위대표 김준한 신부님~
신부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밀양 송전탑 건설 시공사인 (주)한백 대표 윤흡 입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의평화 사회구현 사제단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었고 안식처이었으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민주주의가 후퇴되었다고는 하나 오늘날 우리사회 소외받는 소수의 약자들이 자신의 부당한 처지를 여과 없이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정의구현 사제단과 의식 있는 지식인들이 온몸으로 그 십자가를 짊어지고 유신과 5공의 골고다 언덕을 넘으며 국민의 고통을 대신하신 그분들의 숭고하신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비록 후퇴한 민주주의 안에서도 이렇게 표현의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김준한 신부님~
저는 오늘 공개편지를 통해 밀양 송전탑건설 반대대책위 대표이신 신부님과 사업반대 주민 여러분께 생명과 평화 그리고 송전탑 건설에 대한 저의 소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신부님! 먼저 저의 의견에 앞서 저의 양심과 명예로 약속 하겠습니다.
저는 사업의 타당성을 이해하고 시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밀양 송전탑 건설이 철회 되어야 할 부당한 사업임을 제가 확인할 수 있다면 공개 사과와 함께 한백직원 모두는 바로 현장에서 철수 할 것을 약속합니다.
어느 누구도 제게 부당한 지시를 할 권리가 없습니다. 이 약속은 시공사가 돈을 벌기 위해 주민을 죽인다며 저를 비난하시는 반대위 주민 분들과의 공개대화에서도 여러 차례 약속 하였습니다. 이 제안은 저의 자신감도 손익도 아닌 밀양의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워 제가 할 수 있는 양심이고 유일한 선택입니다.
저는 이론가가 아닙니다. 중학을 졸업하고 전주와 철탑을 오르며 43년째 전기시공을 하여온 시공전문가일 뿐입니다. 하지만 대학에서보다 부대끼는 삶에서 얻은 배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웃과 사회의 조화로운 관계를 위해서는 누군가는 손해 될 수 있는 차선을 선택하는 것이 갈등 없는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소박한 지혜입니다.
간디와 만델라는 나라를 빼앗기고 흑백 인종차별을 받으면서도 물리적 저항을 거부하고 비폭력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가장 우선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신부님! 우리는 어느 가치를 우선하여야 할까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평화이고 정의일 것입니다.
그런데 밀양의 현실은 갈등 증오 죽음까지 너무도 큰 고통과 희생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서운 희생을 치르고도 일부 불의한 단체는 순박한 어르신의 죽음을 부르는 끔찍한 재앙을 준비합니다.
그들은 죽음의 무덤을 파고 소나무에는 올가미가 흔들거립니다. 저승사자의 냉소처럼 죽음의 올가미가 순박한 할아버지를 불러내는 듯 가슴이 오싹하고 소름이 끼칩니다. 우리사회를 질식시켜 버릴 것만 같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자신들의 짓이 아니라고..
누가 죽음의 무덤을 파고 누가 올가미를 걸었느냐가 그들에게는 면피가 되는가 봅니다. 그들의 변명이 참으로 가증스럽습니다.
저는 이치우 할아버지의 죽음을 먼 곳에서 지켜보며 안타까움과 분노가 일었습니다. 반대대책위 대표이신 신부님과 조경태의원님 두 분에 대한 원망이 누구보다 컸습니다. 우리 사회 지식인들 시민사회 단체도 종교도 언론도 정치가도 글과 말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진실은 없었습니다. 누구도 할아버지 죽음에 대해 바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한국전력과 정부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비난합니다.
물론 한전과 정부는 당연히 도의적 책임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 책임을 느껴야 할 이들은 따로 있습니다. 죽음의 분위기를 만드는 불의한 이들! 그들은 언제나 그들 스스로 정의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정의는 우리의 생명을 죽이고 평화를 파괴하는 정의입니다. 그들에게는 조화로운 사회를 위한 고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평화를 위한 차선이 없습니다. 오로지 갈등과 증오를 만드는 물리적 투쟁만이 그들에게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단언 할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는 어떤 저의가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또 다른 죽음을 부를 것만 같습니다.
참으로 가슴이 아파 견딜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우리의 삶 즉 생명을 위한 것입니다.
신부님~ 과연 밀양 송전탑 사업이 이렇게도 이웃과 사회에 갈등 증오 죽음을 만들면서까지 반대할 만큼 경과지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업인지요?
제 자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수도 없는 물음표를 던져보았지만 정말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전체 송전탑 경과지중 밀양 양측의 기장, 양산, 창녕, 울주 시와 군은 일찍 합의를 끝내고 모든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특히 밀양군 경과지 30개 마을 중 70%가 넘는 21개 마을이 사업의 당위성을 인정하고 합의를 해주었습니다. 즉 전체 송전탑 경과지 마을 약 90%가 합의되고 이미 70% 시공이 완료된 것입니다. 물론 이미 합의를 끝낸 90%의 주민과 반대주민의 조건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다른 것이 있습니다. 90% 주민의 합의는 우리에게 무언의 의지를 표현합니다. 부족하지만 그분들의 송전탑 수용은 조화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차선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언론도 정치도 시민사회 단체도 신부님까지도 말없는 다수의 바람을 외면합니다.
신부님! 그동안 참으로 고뇌가 크셨을 것입니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아닙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한 생명은 우주와도 같다 하였습니다.
비약하면 더 이상의 희생은 우리사회를 짐승이 사는 사회로 만들 것입니다.
신부님! 애가 끓는 마음으로 요청 드리는 저의 충심을 부디 숙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민 여러분~ 송전탑 사업은 오직 국민의 삶에 평화적으로 이용되는 에너지 수송로 일뿐입니다. 물론 송전선이 전자파가 발생하고 그 전자파가 이롭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지 않을 만큼 법적 이격거리를 두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휴대폰 전자파가 인체에 매우 해롭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으면서도 휴대폰을 손에서 떼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로움 또는 편리함이 해로움보다 더 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디 휴대폰뿐이겠습니까? 가정 전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우리가 일상생활에 이용하는 대부분 모든 전자제품은 전자파를 발생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 있어서 휴대폰 없이는 살 수 있어도 전기 없이 산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반대위 주민 여러분께선 속상한 마음에 당장 전기를 끊어 버리고 싶어도 여러분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전기이기에 송전탑 반대를 외치면서도 전기를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갈등을 조장하는 이들은 수도권에 사용하는 전기를 서울에 발전소를 짓지 왜 밀양을 지나가느냐며 갈등을 조장합니다. 그러한 이기적 논리로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논리라면 밀양에도 발전소를 건설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부북면, 상동면 등 많은 면들 중 어느 면에 건설해야 해결 될까요? 아니면 모든 마을마다 발전소를 만들어야 할까요?
주민 여러분! 마을마다 발전소를 건설하면 어찌될까요?
인간은 불완전 합니다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공평한 조건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모두가 손해를 거부 한다면 대한민국 공동체는 결코 유지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전자파가 암을 일으킨다는 말씀에 대해서도 저의 경험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대로 저는 43년을 철탑과 전주를 세우는 현장에 있었습니다. 우리회사가 하는 일은 22kV의 살아있는 전기선을 직접 만지며 하는 작업입니다. 당연히 거리 0M에서 전자파를 직접 맞는 것입니다. 154kV와 345kV도 아주 근접하여 작업합니다.
그리고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여러분께서 말씀하시는 765kV도 살아있는 전선을 딛고 서서 직접 보수 작업을 합니다. 그렇다면 22kV의 살아있는 전기를 평생 만지는 우리회사 직원 분들과 또한 서구 유럽에서 살아있는 765kV를 직접 손작업하시는 분들은 평생 전자파를 맞는데 어찌 됐을까요?
우리회사 직원 분들은 아직 암에 걸린 사람도 없고 아들딸도 잘 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의 나이가 넘어서도 왕성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과학이란 것도 다 통계 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주장대로라면 확률상 우리회사 직원 분들 중 일반인들의 확률에 비해 20% 이상은 암 발병률이 더 높아야 될 텐데 아직 우리직원 분들은 한사람도 암 걸리신 분이 없습니다.
그렇다 하여 제가 전자파를 맞아도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주장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과학자가 아닙니다. 단지 저의 생생한 경험을 말씀 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주민 여러분께서 참고 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한국전력은 공기업입니다. 오너의 이익을 우선하는 사기업과는 다릅니다. 한국전력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즉 국민의 이익을 가장 우선하여야만 합니다. 따라서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결과에 따라 밀양에 송전탑이 세워졌을 것입니다.
가정하여 한국전력이 사기업 이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모든 손해를 주민 분들에게 청구하던지 아니면 전기요금을 올렸을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민족의 명절이면 천만의 인구가 대이동을 합니다. 교통대란이 일어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조금도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흐뭇해합니다. 그것은 수도권 시민이 바로 내 아들 딸이요 형제 이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지역을 나누는 편가르기를 하여야 할까요?
주민 여러분~ 사실 저도 처음에는 여러분의 물리적 시위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합법적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폭력과 폭언을 해대는 반대 주민 분들의 이기적 행동에 저는 분노의 마음을 진정 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40여 일 동안 현장에 상주하며 제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제 자신도 이상하리만치 분노의 마음이 가라앉고 어느 순간 따뜻한 시선으로 주민 분들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사업의 타당성을 떠나 철탑이 마을에 들어서지 않았으면 평화로운 농촌의 정서가 유지되고 그리고 경로당에 모여 정겨운 이웃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웁게 일과를 보내실 어르신들께서 추위에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송구한 마음과 안타까움 그리고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서인가 봅니다.
받아들이기가 어려우시겠지만 이제 저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밀양 주민 여러분 저는 반대 주민 분들의 주장과 다른 의견이지만 저는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것은 옳고 그름이 아니고 서로의 입장이 다른 다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물리적 시위는 존중할 수가 없습니다. 물리력은 갈등과 증오를 만들고 결국에는 공동체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주민 여러분 이제는 90%의 합의를 인정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여 비록 더딜지라도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여러분의 주장을 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정부와 한국전력도 8년을 기다리며 주민 여러분의 의사를 존중하여 물질적, 형사적 피해 등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국회와 정부에서는 법을 개정하는 등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용하려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장사꾼 입니다. 하지만 주민 분들께서 제게 악담을 하시는 것같이 사람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하면서까지 돈을 쫓아 본적이 제 인생에는 단연코 없습니다. 밀양사업도 위에서 말씀드린 타당한 이유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익계산만 한다면 저의 이러한 행위는 참으로 어리석은 짓일 것입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있는 듯 없는 듯 시류의 흐름에 따라 일 잘하고 실리만 챙기면 무난할 것입니다. 더구나 저는 다음 달 아들의 첫 혼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주민여러분께 비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펜을 내려놓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는 저의 충심을 부디 이해하여 주시어 주민 여러분도 경찰 분들도 한전 분들도 시공사도 모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사회를 우리함께 만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을 맺으며~
글 서두에 신부님께 약속드린 대로 제가 송전탑 사업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공개 사과와 함께 바로 현장에서 철수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저는 지금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들이 절대 완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민 여러분께서 알고 있는 것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월요일 방글라데시 현장에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신부님께서 혹 저를 찾으신다면 언제든지 한국으로 달려가겠습니다.
평화를 위한 양보로 합리와 평화의 큰 디딤돌을 놓아 주시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화를 기도합니다~
2013년 11월 방글라데시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청년 윤 흡 올립니다.
첫댓글 이보시오
뭘 제대로 모르면서 나대지 마시오
일고의 가치도 없는 글에 댓글달기 싫소만..
무슨 불순한 단체나 사람들이 선동해서가 아니오
주민 스스로 목멜 줄을 걸었소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외다
우리와 연대하는 그들은 외부세력이 아니오
나라가 지켜주지 않는 힘없는 우리를 자발적으로 도우러 오는
훌륭한 분들이오
뭣도 모르면서 함부로 얘기하지 마시오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오
허리띠 졸라매며 평생 일군 재산이 물거품이될 지경에 왔는데
머리위로 그 무시무시한 765KV가 지나가는데
내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갈 땅인데..
궤변 더 보기싫으니 당장 글 지우시오.
운영자님
이 글 자삭할 위인은 아닌듯 하니
삭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이 이 사람을 살릴수도 있으니 지워야겠어요.
나라가 가난은 못 구한다 했으나 서민은 농민을 되려 가난으로 빠트려서는 안되는 일
자기일 아니라고 불구경하듯 씨부리는 주둥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참회하시길..........
평생 한전에 빌붙어 사는 장사꾼....개 지랄 치우시오.
어이가 없다 어이가...참나 진짜....
멀리서 지켜만 보며 무슨 진실을 얻기를 원하십니까?
어르신들과 농성장에서 단 하룻밤만 지새보아도 궁금증이 해결될 것입니다.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을 위해 도망 갈 많은 길을 남겨 둔다.
그리고 이 길 저 길 도망쳤을 때 자기가 매우 영리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것은 자신의 함정을 파는 것이 될 뿐이다.
반면의 진실한 사람은
자신이 도망 갈 모든 구멍을 막아 버린다.
그보다도 그에게는 벽도 구멍도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진실한 사람은 눈을 가리고도 옳은 길을 걸어갈 수 있고
결코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간디의 말이지요,
밀양 어르신들은 진실 앞에 한눈팔지 않으셨습니다.
평생을 정직하게 농사지으며 살아오셨듯이,
당신들의 삶에 닥친 문제도 정직하게 살아나가고 계신 것입니다.
어르신들이 마을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며 자연히 던지게된
그 물음을 기억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전기를 끌어다 쓸 것인가
전기를 많이 쓰는 삶이 좋은 삶인가
어떤 삶이 행복하고 풍요로운가'
주민들은 살고 싶습니다. 죽음을 각오하신 주민들께 이런 말씀은 진짜 안됩니다.
농사를 짓는 것이 죄가 되고 그게 죄가 아니라고 말하는 어른들이 왜 외부세력이 됩니까?
참 억울합니다....아저씨, 이런 글은 자발적으로 지워주세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마음도 몸도 성하지 않으실 어르신들이 걱정입니다.
이 어르신들은 실제적인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라는 점에서 이미 합의를 하신 90% 보다 더 권리와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의 원전사고을 경험하면서 원전확대에 따른 송전탑 건설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한층 높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심경은 오죽하겠습니까?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문제는 전기를 필요로 하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지만 대안을 주지 못합니다. 이 글은 시공사의 소신있는 뜻일 것입니다. 이제 어르신들의 안전과 권리가 잘 방영될 수 있는 여건을 우선시 하며 사회적 합의와 평화로운 진행을 빕니다
90% 합의 똑바로 어디에서 나온말인가요?
주민들 회의도 없이 한전 앞잡이들이 한전하고 밀약으로 합의하고 반대주민들에게 압력을 가하면서 음성적으로 찬성 도장을 받는것이 합의 인가요
이나라가 민주주주의 국가인가 의심스럽습니다.,
지난 겨울 부북에서 할매들한데 워리 워리 하면서 겨울에 불질려 버리겠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어이가없는 말로 변명하는데 지금 세상이 유신독재 시대인가요
당신네들은 공사 마치고 돈벌어가면 끝나지만 평생 살아야 할 주민들의 고통은 생각해보않나요
당신 집앞에 송전탑 세워 평생 전자파 하고 코로라 소움을 친구삼아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