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황구성 님
곰배령 들꽃 (야생화)
나는 들꽃 같은 사람이 되기를 염원 하려합니다
들꽃은 언제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중심을
잃지않고 여여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해발 1,1674m 곰배령 에서 만개한 야생화는 혹독한 겨울 눈보라와
추위에도 보온관리해 꽃을 피워내 얼마나 험한 인고를 겪었을까?
한 생명체가 순경이 아닌 역풍을 다 견디어 낸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라는 게 절실히
느껴짐니다
야생화는 아무 곳에 피워나지만 결코 아무렇게나 살아가지
않는것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누가 알아주던 아니던
강인함으로 스스로의 역활을 말없이 실천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낌니다
곰배령에서 보고싶었던 야생화!
소망의 꽃이 만개한 것을 볼수 있었던것은 노력없이 성과를 거둘 수 없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더해주었습니다
곰배령 야생화에게 감사함을 갖으며 자연의 생명력이 신비하게
움직임에 감탄하는 하루였습니다
Young,님
곰배령
설악을 마주한 ㅡ
점봉산 곰배령 ㅡ
어느만큼 왔을까
깊은 골짜기
수려한 활엽수 ㅡ
계곡소리 촬촬촬
쉬어가라
소리치네 ㅡ
꽃들도
벌 나비 도
어서오라 빙빙돌며
환영인사 바쁘구나
얼굴들어 인사하는 꿀풀 나리꽃 , 노루오줌, 꿩의다리, 미나리아제비 등
읶숙한 자태에 반가웠지
살포시 숨어있는
수백종의 야생초들 ㅡ
보고싶은 친구들
찾고싶은 친구들 ㅡ
하나하나 불러내어
이름표 달아주고
사연 묻고 싶어라 ㅡ
곰배령 의 향연
한동안 맴돌아
기억속 저장고에
고이 간직 하고
잠 못든 어느날
다시꺼내 그려보리
강원도 인제 설악산 줄기( 곰베령 )1시간 올라와서 1시간 내려가면
2시간 산행이다~원래 4시간 반 산행이다 이제 내려 걸려구
4명이서 여기까지 산행하고 내려 갈려구요
30분 내려 가면 주차장이야~
주차장 내려 오니 계곡물을 목욕탕 처럼 순환 되게 해 놓아 회원님
들 올 때 까지 발 담그고 있어 피서 잘 하고 행복해~
첫댓글 곰배령 오르신 분들은 야생화 감상하며 재밌게 다녀오신 것 같다^^
엄마도 나름 산오름을 시도했는데 박수를 보내~ 이번엔 혼자 외롭지 않게 동행이 4명이나 있어 얼짱각도로 찍어주기도하고 같이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재밌게 잘 다녀왔네~~♡♡
엄마는 아직도 참 에너지 빵빵하고 건강하고 젊다,,그리고 저 많은 사람들 틈에서 씩씩하게잘 지내고 누리고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감사하네~~^^
그러게 동행이4명이나 있어서 속도맞춰 등산하고, 내러와서 계곡물에도 발 담그고, 울 정순이 완전 인싸네 인싸야~~
멋져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