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계획
일시 : 1월 10일~11일, (토~일) 집결 : 서울 진보신당 중앙당사 (장소는 출발전 재공지)
개인 준비 사항
방한대책 (야간 촛불 문화제 대비) 피켓 (준비 안된 분들은 현지 피켓 사용) 세면 도구 참가비 : 1만 5천원 (식대 - 교통비 및 기타 비용은 진보신당 지원)
세부 프로그램
[1월 10일] ~12:00 서울, 진보신당 중앙당 집결 (집결 장소 변동 가능) 12:30~18:00 서울 출발, 울산 도착 18:00~19:00 석식 19:30~20:30 촛불 문화제 20:30~ 철야 촛불 밝히기 * 철야 촛불은 희망자에 한해서 진행 * 나머지 인원은 숙소 배치
[1월 11일] 07:00~08:00 기상, 조식 완료 08:00~13:30 울산 출발, 서울 도착 13:30~14:30 중식 완료 14:30~15:30 동작구 정몽준 의원 사무실 앞 기자 회견 및 선전전 15:30 일종 종료 / 해산
실천 활동
1. 지지 방문 참여하기 2. 온라인 홍보 (하단 링크 참조) 3. 선전물 함께 만들기 (일정 추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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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전화가 왔습니다. 낯선 번호더군요. 인천 부평의 정찬식 당원이라고 하시더군요.
미포에 가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주말이라면, 미포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자신만이 아니라, 주말이라면, 함께 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인천에서 사람들을 모아볼테니, 주말 지지 방문 계획을 짜보면 안되냐고 물으시더군요.
1-2월 사업 계획을 올리며, 지역 순회 방문 계획을 입안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어찌보면 낡은 방식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안해서 안되면 그걸 어찌 감당하나 솔직히 겁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름도 모르는 낯선 당원분의 전화를 받고 말았습니다.
몇통의 전화를 돌렸습니다. 네, 소심하게 물어봤습니다. 주말 미포 방문단을 꾸리면 갈 수 있느냐고...
네, 답변은 여러분께서 예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1월 10일, 11일 (토/일), 울산 미포 조선 지지 방문에 함께 하실 분들을 모십니다.
이영도 당원과 김순진 당원이 70미터 굴뚝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삼성 만큼이나 법 위를 노니는 현대 공화국, 그 한복판에서 말입니다.
초코파이. 그 얄팍한 음식 한두개를 올리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합니다. 경찰이 아니라, 현대 공화국의 하수인들의 완력 때문에 말입니다. 그런데도 정권과 현대 그리고 정몽준 의원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더 할 수 있는게 있을 지도 모릅니다.
당원이 라디오처럼, 당내에서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있고. 온라인 행동을 기획하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누군가의 제안처럼 정몽준 의원 사무실을 점거하는 것도 선택지 중의 하나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우선은 현장에 가봤으면 합니다. 정찬식 당원님의 제안대로, 우선은 할 수 있는 주말 현장 방문부터 시작했으면 합니다.
가서, 추위에 떨고 있는 두 사람에게 보여줬으면 합니다. 당신들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여기, 진보신당 당원들 중에도, 당신들의 싸움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고...
이번 주말, 울산 미포 조선 지지 방문에 함께 하실 분들을 모십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댓글을 다시거나, 제게 전화를 주십시요. 지역 단위로 참가하실 분들을 모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욱/씨니or요사 : 011-364-9885/windcyni@gmail.com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일정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중앙당 내부 및 울산 시당 및 참여의사를 밝힌 분들과의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당 차원에서의 지원 방법도 협의를 거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토요일 출발, 일요일 복귀를 기본으로 하고, 협의를 거쳐 세부 프로그램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당 밖의 사람들에게도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현장 지지 방문 이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하지만 우선은,
이 추운 겨울, 굴뚝 위에서 싸우고 있는 두 사람에게, 그들이 외롭지 않다고 말해주러 갔으면 합니다.
모든 것을 떠나...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방한 대책과 식량 공급마저 막아서는 안된다고 외쳐봤으면 합니다. 정권과 자본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
함께 하실 분들은, 지금 댓글을 달아주세요!
참고자료
당원이 라디오 수시아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2&no=23898 전필원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2&no=23894 노옥희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2&no=23888
최근기사 오마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3519 참세상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1081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148626&cp=nv
미행美行 이택광 http://cafe.daum.net/beautifulact/UwCF/18 박수정 http://cafe.daum.net/beautifulact/UwCF/23 오민규 http://cafe.daum.net/beautifulact/UwCF/24 박병학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1081
기타 최근 유인물 http://cafe.daum.net/beautifulact/UwCF/41 성명서 http://blog.naver.com/9i999?Redirect=Log&logNo=140060166144
[참가자]
정찬식, 루시아, 씨니or요사, 강남당원 2인, 허건, 김진영, 최현숙, 별바람, 인천당원 4인 (현재 13명)
[기타]
조승화님. 울산에서 사용할 선전물을 만들어주시겠다고 합니다. |
첫댓글 9일 새로운 운영진 첫회의가 있던데 거기서 한 번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너무 늦으려나?? 우쨋던 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리의 압박이 ㅠㅠ
중앙당에서 차량 제공한답니다. 같이가요^^
함께 가요... 저도 지역과 온라인을 통하여 같이 가실분 모집중입니다.
울산입니다. 그동안 진상회원이면서 함께 출사한번 못했는데, 이번에 오시면 얼굴은 뵙겠네요
저는 정창진 아저씨랑 같이 갑니다. 진상분들도 뵙게된다기 기쁘~~
사당동에 있는 정몽준 사무실앞에 계속 진을 치고 항의투쟁과 복직쟁취 투쟁을 당차원에서 전개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105미터 굴뚝...정말 높더군요!아래에서 쳐다보는데도 현기증이 나도록 까마득했습니다.그 높이만큼이나 높은 자본의 오만함에 가슴이 찢어지게 분노가 일어납니다. 이 엄동설한에 사람을 생으로 굶기고 얼리다니...서서히 죽어가라고 먹을것도 막아버리다니!전국의 노동자를 개무시하는 현대자본과 최대주주인 정몽준을 모가지 비틀어서 두 동지를 땅으로 무사히 내려오시도록 할수있는 모든일들을 해야합니다.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내는 시대에서...살아있는 사람의 목숨을 서서히 죽여가다니요!!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