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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스킨스쿠버다이빙풀 등이 들어서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의 조감도. | 성남시에 수영장, 스킨스쿠버다이빙,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메머드급 종합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총 사업비 625억원을 들여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오는 2013년 말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내년 7월 착공될 성남종합스포츠센터는 연면적 2만7천846㎡, 건축면적 4천586㎡,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인 수영장을 비롯해 스킨스쿠버다이빙풀 등이 들어선다. 또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체육관, 스포츠체험센터 등 체육시설과 문화교실, 물리치료실, 연회장, 회의실, 선수단숙소, 선수지원실 등 복합체육시설도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설계 공모전’을 실시, 당선작과 입선작 총 4점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시청 1층 로비 누리홀에 공개·전시하고 있다. 설계는 이번 당선작 제안 내용에 따라 ‘시민들에 의해 채워지고 창조되는 마당’으로 꾸며져 옥외공간에는 머리말 마당, 어울림마당, 수변공간, 그린갤러리, 커뮤니티 데크, 스카이 코트, 기념탑 광장이 조성되며, 건축구조물 또한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건축물로 세워질 계획이다. 성남시 체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는 지리적으로 구시가지와 분당·판교신도시 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시민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센터가 건립되면 2천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간 불균형 해소, 국민체육 확대, 지역 자긍심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