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에 예쁘게 자리잡은 <여의도순복음솔향교회>
창립과 백동현 목사님 담임목사 취임예배 초대장이 전해졌다.
9월5일 주일예배를 드리고 12시 교구버스가 출발될 예정이었다.
백목사님이 석관교구에 계실때 많은 사랑의 씨앗을 뿌려 놓으셨다.
축하 드리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 버스 한대를 다 채우고 자리가 부족하여
통로에 앉아 가시는 분들도 계셨다.
강원도 들판은 평화로워 보였다. 얼마전 태풍과는 무관해 보였다.
논에는 벼가 노릇노릇 익어가고, 밭의 감자넝쿨도 뜨거운 햇살에 땅속의 감자를 튼실히 키워가고 있었다.
비닐하우스가 단정하게 보존 되었고, 초록식물들이 무성히 자라고 있는 들판 풍경이
이곳은 태풍이 전혀 지나가지 않았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서울에서는 지금 엄청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
강릉은 이렇게 햇살이 뜨거운데.... 서울은 왠 난리인지...
강릉에 도착하여 <은총>이라는 가자미 정식집에서 식사를 했다.
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백사장이 넓었다.
권사님 ~~ 멀리 바다를 바라보시며, 뭘 그리 깊은 생각에 잠겼을꼬.........
철 지난 백사장에는 여유롭고 편한 휴식이 가득하네요.....
새색시 처럼 너무 곱습니다.
초대장에서 보았던 그림 같은 예쁜 교회가 정말 거기, 있었다.
많은 분들이 멀리서, 가까이서, 많이 오셔서
솔향교회를 축복하고 백목사님의 취임을 축하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