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월 전남 광주에서 건설중이던 아이파크아파트가 붕괴되었습니다.
올해 4월 인천에서 건설중인 자이아파트가 지하주차장공사에 철근을 넣지않아 붕괴했습니다.
양사는 물론 두 곳 아파트를 다시 건축하기로 했지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재건축비용, 산용등급하락, 브랜드가치하락 등 양사의 손실은 엄청납니다.
업계관계자들은 부족한 한국 청년인력, 숙련되지 않은 이주 노동자들에 의존해서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사회의 상식을 무시한 기업들의 무한 이윤추구가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Major Korean builders face credibility crisis in wake of accidents
한국의 주요건설사들 사고속에 신뢰성위기에 직면
By Park Jae-hyuk 박재혁 기자
Posted : 2023-07-10 16:35 Updated : 2023-07-10 21:51
Korea Times
Public distrust growing over safety of apartment buildings due to poor construction
부실건축으로 아파트 건물의 안정성에 대한 국민의 불신증가
Public distrust of domestic builders has been growing recently, as faulty construction methods have caused repeated collapses in apartment construction sites, according to industry officials, Monday.
월요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에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결함이 있는 공법으로 인해 반복적인 붕괴가 발생하여 국내 건설사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Earlier this month, a government investigation revealed that GS E&C's omission of rebar in multiple pillars was the main reason behind a collapse in an underground parking garage of an apartment complex under construction in Incheon, April 29. HDC Hyundai Development Company has also faced criticism, since it was found that its negligence in safety measures resulted in a collapse at its apartment construction site in Gwangju in January last year, which killed six workers.
이달 초에 정부 조사에서 GS건설의 여러 기둥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이 4월29일, 인천에 있는 아파트 단지의 지하 주차장 붕괴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혀졌다. HDC 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1월 광주에서의 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에서 안전 조치를 게을리한 탓으로 비난을 받았으며, 이 사고로 6명의 작업자가 사망했다.
To protect their apartment brands, Xi and iPark, both companies decided to tear down and rebuild the entire problematic apartment complexes, despite the significant costs they would have to bear.
GS건설과 HDC는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와 '아이파크'를 보호하기위해 많은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있는 아파트 단지를 전체적으로 철거하고 다시 건축하기로 결정했다.
The accidents involving the two top-tier Korean builders, however, have sparked concerns over the safety of apartment buildings erected by other construction firms.
그러나 이 최상위 두 건설사의 사고로 인해 다른 건설사들이 건설한 아파트 건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After the government announced the results of its investigation into the collapse at GS E&C's apartment construction site, a resident of Godeok Lotte Castle Beneluce in southeastern Seoul posted a photo showing exposed rebar on an outer wall of the apartment building.
정부가 GS건설의 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 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에는 서울 동남부에 위치한 고덕 롯데 캐슬 베넬루체 아파트 건물의 외벽에 노출된 철근을 보여주는 사진을 올린 주민이 나타났다.
Internet users, who said GS E&C's apartment buildings are "boneless," also ridiculed Lotte E&C's Lotte Castle apartment brand, saying its apartment buildings are suffering "dislocations."
GS건설의 아파트 건물을 "뼈없는"이라고 비판한 인터넷 사용자들은 롯데건설의 롯데 캐슬 아파트 브랜드도 건물이 "이탈"하고 있다고 조롱했다.
"Doubts are growing over the construction of residential buildings in Korea, due to the collapse at GS E&C's apartment construction site in Incheon, which occurred after the collapse of HDC's apartment construction site in Gwangju last year," NH Investment & Securities analyst Lee Min-jae said. "The recent accident will lower the overall valuation of domestic builders further."
NH투자증권의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인천 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가 HDC의 광주 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서, 한국의 주거 건물 건설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고로 인해 국내 건설사의 전체적인 가치평가가 더욱 하락할 것이다."
There is speculation that hikes in raw material prices between 2020 and 2021 could have induced local builders to cut corners in construction during the period to save costs. However, both GS E&C and the government denied the speculation, explaining that the deficit in steel bars would not have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otal construction costs.
2020년부터 2021년까지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건설사들이 절감을 위해 건설에서 기회를 잡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GS건설과 정부는 철근 결손이 총 건설 비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이 추측을 부인했다.
Some construction industry officials attributed the accidents to subcontracted firms relying heavily on unskilled migrant workers due to a shortage of young Korean workers.
일부 건설 산업 관계자들은 부족한 한국 청년인력으로 인해 하청업체들이 숙련되지 않은 이주 노동자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mid the growing concerns,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is inspecting GS E&C's apartment construction sites nationwide, with the aim of announcing its findings next month.
우려가 커지면서 국토건설교통부는 GS건설의 전국 아파트 공사 현장을 조사하고, 다음 달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On Monda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lso began a month-long emergency inspection of apartment construction sites, which adopted a "flat slab" construction method similar to GS E&C's Incheon apartment construction site. The city government said the latest measure is intended to prevent any similar accidents in the future.
월요일에는 서울시가 GS건설의 인천 아파트 공사 현장과 유사한 '플랫 슬랩' 공법을 도입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한 달간의 긴급 조사를 시작했다. 시당국은 이번 조치가 앞으로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Financial market insiders are keeping a close watch on whether the recent credibility crisis will make it difficult for local builders to repay loans on their apartment construction projects. Korea's three credit rating agencies have already unveiled plans to tighten monitoring on GS E&C, indicating their intention to cut the builder's credit rating, once the government announces disciplinary actions for the company next month.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최근의 신뢰성 위기가 지역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사 프로젝트에 대출 상환을 어렵게 할 것인지에 대한 주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의 세 신용평가회사들은 이미 GS건설의 신용 등급을 낮출 의향을 밝혔으며, 정부가 다음 달에 이 회사에 대한 징계 조치를 발표할 경우 신용등급을 낮출 것을 의미한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Experts pointed out that it will take a long time for domestic builders to restore public trust.
전문가들은 국내 건설사가 공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If domestic builders want to improve their reputations, their apartment buildings must maintain a high standard of quality over a long period of time,"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Construction Policy researcher Lee Eun-hyung said. "The recent accident will be meaningful if it raises awareness among builders about the importance of safety measures in construction of apartment buildings."
"국내 건설사가 평판을 개선하려면, 아파트 건물들이 오랜 기간 동안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이은형 건설정책연구원 연구원은 말했다. "최근 발생한 사고는 건설사들에게 공동주택 건설시 안전대책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자이 #아이파크 #롯데캐슬베넬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