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미숙이 골수팬(?) 언니의 추천으로 만화방미숙이를 보게되었습니다...
어찌나~~ 잼있다고~~~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추천을 해싸서... 도저히 안볼수가 없더군요... ㅋㅋ
일요일이 마지막 공연이라 수성아트피아로 열씨미 뛰어갔드랬죠~
첨보는 뮤지컬이라 설레기도 하고~ 어떤재미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음..... 아..... 므헬헬~~~~~ ㅡ,.ㅡ
시작부터 끝까지 큰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런 뮤지컬이었어요...
첨봤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친근하고 익숙한 느낌...
배우들과 하나가 된듯한.... 아주 묘한기분~ ^^;;
배우들의 열정이 저에게로 그대로 전달되는 그런..... 크크크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계속~ ♪사랑이 라는것은~~~ ♬어떻게 생긴걸까~~~~~
이노래가 맴돌아서~~ ㅎㅎ
진수님~ 노래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노래에 홀라당 빠져버렸어요~ *^^*
미숙님~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너무나 귀여우신 외모~~ 딱 미숙이였어요~ 홍홍
바지벗던...픗~ ^^;; 너무나 인상적이셨던 바우님... 변쉐리~ 목소리는 참~~ 빠다... 음... 뎀뿌라???
암튼~ 제스딸이에요~ ㅋㅋ
미소님~ 빠션감각도 넘 좋으시고~ 가창력 또한 킹왕짱!!!!!!! 와우~~
박신양을 닮으신 미원님~ 파리드시던 그모습.... 욱!!!!!!! ㅋ 그래도 넘 멋지셨어요~
뮤지컬이니까~ 대사는 노래로 해야죠~~~~~를 늘~ 외치고 다니시던 명자님~
나와바니!! ㅋㅋ 바보한테 맞고 다니시는 똘마니님~ ㅋㅋ
사투리가 넘 구수하시던 조여사님과 울압쥐같으신 장상사님~~ 두분 넘 잘어울리세요~~ ^^
푸하하하하~ 마지막으로 달봉님~~(만화방미숙이를 보게된.. 결정적계기를 제공하신분이죠.. 므흣~)
어찌나 바보연기가 자연스럽던지.... 그냥 숑~~~ ㅋㅋ
마지막에 추시던 그춤도 넘 깜찍하고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어요~~ 냐하핫
대구에서 마지막공연을 볼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구요~~
못봤으면 아주그냥!! 후회막심할뻔 했어요~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알게해주신 만화방 미숙이팀 모두 수고많으셨구요~~
담에 또 볼수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첫댓글 ^^:: 글을 쓰시는 말투와 내용을 봐서는 누군지 알겟는걸요..ㅎㅎㅎ 성이 황씨??ㅎㅎㅎ ㄳ 합니다.^^;;
동윤똘만을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똘마니에서 달봉이로의 변신을 보셨다면 또 새로웠을껄요~ ㅎㅎ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