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읽기 전에
저의 성격은 겁없고 이뿌고 터프하고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
여름이다
우리 식구는 즐거운 마음으로
도시락 싸서 회사 내 캠프에 피서를 갔다.
바다에서 있는 폼~~~~~~~~ 없는 폼~~~~~ 다 재며
수영을 했다 당연히 개구리 포옴~으로
그리고
샤워 할라꼬 샤워 장에 들어갔다
옷을 하나 둘 벗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 그림자가 나타났다
허머~~나 놀래서
거기 아자씨
뭔일이래유?????????//
여긴
여자 탈의실 인디유??????//
아자씨 잘 좀 보고 들어 오쇼~~~~~~~~
그아자씨
머리 숙이며 나가더니
나보고
큰 소리로 외친다...
아줌마!!!!!!!!!!!!
여기 남자 탈의실이고 샤워장이에요 ~~~~~~~~~~~
허머~나
순간적으로 놀랐지만
침착하게 이성을 찾고
아주 담담하게 말한다~~~~~~~~~
아자씨!!!!!!!!!!!!!!!!!
아무도 못들어오게
문 꼭 잡고 계세요 ~~~~~~~~~~~~~~~~~~~~
그 아자씨
음흉한 웃음으로 할것 다 하구 나와유~~~~~~~~~~~~
미챠 미챠 ~~~~~~~~~~~~~~
어쩐지 샤워실이 깨끗하더라~~~~~
돌아 돌~~~돌아
밖에서는 우리 신랑 안절 부절
저 마누라 어째 뿌고????????
그런 표정으로
나오는 날 째려본다
허머~나
다행이 직원이 아니다
쪽은 덜 팔았네 그려~~~~~~~~~~~~
우리 아들 안그래도 눈이 큰데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엄마~~~~~~~~~~~~~~
치마 좀 잘보고 들어가세요
바지 잖아요 ~~~~~~
허머~나
미~챠
그 충격으로 가끔씩 난 남자 화장실을 애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