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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짝사랑/가마골 이관희 <br><br>징검다리 건너 갈 때면<br>손 내미는 손녀딸 <br><br>무섭고 힘들 때만 <br>할애비를 찾는답니다<br><br>작고 예쁜 아기손 <br>참 따뜻했습니다 <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waV/5e194faf4745ebc8bca1c916e6df114a2fbdcfe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waV/5e194faf4745ebc8bca1c916e6df114a2fbdcfea" data-origin-width="2864" data-origin-height="3586"></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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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녀딸 손 정말 오민조밀 했겠습니다
징검다리가 아름답습니다
눈에 담아 갑니다
안녕하십니까 가마골 시인님~!!
앙증맞은 손녀 손을 잡아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멋진 단문시 감동입니다~^^
그렇군요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할애비를 싫어 하는 손녀가
어제 중랑천 돌다리 에서
처음 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