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성모인가 성도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는 과연 숭배의 대상일까요?
마리아 숭배는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마리아를 성인(聖人)으로 간주하는 가톨릭의 사상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기독교회에서 신조로 채택하고 있는 ‘사도신경(使徒信經, The Apostles’ Creed)’에는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4세기경 로마가톨릭에서 만든 기도문으로, 마리아의 동정 잉태를 강조한 것이다. 마리아 숭배는 가톨릭의 핵심 교리다.
이탈리아 아시시에 있는 성프란치스코성당의 마리아상.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의 마리아상.
마리아 숭배의 기원과 성경적 관점
가톨릭의 교리는 해설 자체도 난해하고 모호한 면이 적지 않다. 마리아론은 성경적 관점에 부합하지 않고, 기독교 신앙의 근간인 삼위일체론에도 모순점이 발견된다. 성경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고 증언하고 있다(이사야 9:6, 빌립보서 2:5, 로마서 9:5, 요한복음 10:30, 14:9). 하나님은 육체를 입기 위해 수많은 유대 여인 중 마리아를 선택했던 것뿐이다(이사야 7:14, 마태복음 1:16~25).
예수님이 마리아를 대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마리아는 일반인들과 동일한 피조물이자 구원의 대상에 불과하다. 예수님이 마리아를 ‘성모’로 간주하거나 동격으로 본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예수님은 오히려 마리아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누가복음 2:48~49, 요한복음 2:4, 마태복음 12:46~50). 예수님에게 마리아는 신적 권위를 가진 존재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톨릭에서 마리아에 대한 공경심은 예수님보다 더 우세하다. 예수님은 대개 마리아의 품에 안겨 있는 아기로 표현된다.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상을 숭배하는 문화는 고대 원시종교의 여신 숭배 풍습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기원은 니므롯의 아내 세미라미스(Semiramis)가 자신과 아들 담무스(Tammuz)를 숭배하도록 강요했던 고대 바벨론의 종교에서 시작되었다. 바벨론 종교의 영향으로 여신, 모자(母子) 숭배 문화는 고대 여러 국가들에 전승되었다.
이러한 이교적 풍습은 그 맥을 이어 기독교에도 흡수되었다. 마리아를 신적 존재로 승화시킨 마리아상이 등장한 것이다. 그 비성경적 행위를 명분화하기 위해 체계화한 작업의 결과물이 가톨릭 고유의 신학인 마리아론이라 할 수 있다.
가톨릭에서는 마리아를 성부의 딸, 성자의 어머니, 성령의 짝이라고 가르친다. 이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삼위일체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부인하는 논리다. 삼위일체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근본은 한 분’이라는 뜻으로 아버지 하나님을 가리킨다. 성삼위일체의 관점으로 보면 마리아론은 심각한 모순을 가져온다. 한 분 아버지 하나님의 ‘딸’이면서 ‘어머니’이기도 하며 또한 짝이 된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는 논리다. 육신적 측면에서 ‘예수님을 낳은 어머니’라고 해서 신적 영역을 포함해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보는 것은 육적 세계의 관계를 영적 세계로 연장하는 그릇된 논리인 것이다.
누가복음 기자는 마리아가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가 이 여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던 일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누가복음 1:46~49). 마리아는 숭배를 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구원자인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출 처 : 하나님의 교회 스토리 > 교회사 바로잡기 > 마리아, 성모인가 성도인가
https://youtu.be/6Aj6Bum9M7U
[출처] 하나님의 교회 스토리>교회사바로잡기>마리아, 성모인가 성도인가 (하나님의 교회, 시온성) | 작성자 쵸코
첫댓글 마리아는 그저 피조물일뿐 예수님보다 더 신격화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섬겨야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라고해서 거룩하신 어머니(성모)라고 할수는 없죠!!
마리아는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은 피조물로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절대로 하늘 어머니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지 않으셨다는 사실!
만으로도, 오늘날의 사람들과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네요.
피조물이 하나님이 결코 될수 없지요~
아주 기본적인것부터 분별해야겠습니다~
우상을 섬기면 구원이 없습니다..
마리아도 구원을 필요로 하는 우리와 같은 피조물입니다~
마리아는 피조물이며 신격화하는 것 자체가 잘 못되었음 알려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라야겠습니다
마리아가 신앙의 대상이 되면 안되죠!
그럼 천국에서도 하나님보다 높은 존재가 되어버리잖아요. 상식적으로 옳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