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1월 15일(日曜日) 08:00.
♥ 場所 : 경남 하동 수리봉(840m). 성재봉(聖帝峰. 1,108m. 형제봉).
☞ 가는 길 : 07:55(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앞 출발) → 08:10(사천(서포) 대교) → 08:20(곤양 IC 진입) → 08:30(하동 IC 나옴) → 08:50(하동 악양 슬로시니) → 09:12(하동군 악양면 중대리 노전마을 입구 삼거리 도착).
☞ 산행코스 : 하동군 악양면 노전마을 → 청학사 → 수리봉 → 삼각점 → 성제봉 → 철쭉제단 → 구름다리(1.2) → 신선대 → 봉수대 → 신선봉 → 고소성 → 최참판댁 주차장(약 11km, 7시간 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15 : 노전마을 입구 삼거리 산행시작.
09:26 : 노전마을회관.
09:50 : 청학사 입구 삼거리.
09:53-10:00 : 청학사. 이정표(→ 형제봉 3km).
10:05 : 이정표(← 청학사 0.2km/→ 형제봉 2.8km).
10:30 : 첫 쉼터, 119 형제봉 25 표지목.
11:28 : 조망바위.
11:37 : 수리봉(840m. → 형제봉 1.7km/← 청학사 1.3km).
11:47 : 119 형제봉 22 표지목. 산죽능선.
12:17 : 통천문(980m).
12:20 : 이정표(980m. → 형제봉 0.8km/← 청학사 2.2km)
12:45 : 삼각점봉(1.100m. → 형제봉 0.3km/↙ 청학사 2.7km/← 활공장 1.2km).
12:49 : 성제봉(1,112m.형제봉).
13:00 : 성제봉(1.108m. ←강선암3km, 외둔 6.5km/→청학사 3km, 회남재 7.6km). 점심(13:10-43).
14:08-22 : 헬기장(1.050m). 철쭉제단 휴식.
13:09 : 119 형제봉 철쭉군락지 6 표지목. 철쭉 군락지.
14:42 : 공사현장 우회.
14:56 : 철다리. 구름다리 공사. 신선대 조망.
15:00 : 신선대. 소암봉, 신선봉 포기. 왼쪽으로 하산.
15:41 : 철계단. 기암들.
16:03 : 이정표(← 입석/→ 정서).
16:07 : 0선암.
16:40-17:00 : 입석마을 회관. 산행종료. 승용차로 최참판댁으로 이동.
17:10-45 : 최참판댁 주차장 도착.
☞ 오는 길 : 17:46(최참판댁 주차장 출발) → 18:16(하동 IC 진입) → 18:50(사천 IC 나옴) → 18:58-19:30(사천 진가네 식당 석식) → 19:55(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수박산(812m).
♥ 위치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중대리, 부촌리. 정서리. 평사리.
♥ 특기사항 : 성제봉(聖帝峰, 1,112m)은 일명 형제봉(兄弟峰)으로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 영신봉(세석)에서 뻗어내려 삼신봉과 내삼신봉,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남부능선으로 성제봉, 신선대를 지나 섬진강에서 맥을 다하며 지리산 주능선과 영남과 호남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과 악양벌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성제봉, 신선대, 신선봉, 봉수대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노송지대와 온갖 기암과 반석, 널찍한 억새밭, 조릿대 숲길, 넓은 철쭉 군락지 등으로 이어진 조망이 아주 뛰어난 곳이다. 전에는 두 봉을 형제봉으로 불렀으나 지금은 성제봉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정상석 2개의 봉우리도 성제봉(聖帝峰)으로 표기되어 있다.
▲ 07시 55분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사천 일요산악회 번개 산악 회원 8명이 승용차 2대로 출발. 08시 10분 사천(서포)대교 통과. 08시 20분 곤양 IC 진입하여 08시 30분 하동 IC로 나와
▲ 08시 50분 하동 악양 슬로시니를 지나 09시 12분 하동군 악양면 중대리 노전마을 입구 삼거리 도착하니. 노전마을 표지석, 형제봉 등산 안내도. 청학사 안내, 형제봉 6.7km로 9시 15분 포장도로를 따라 산행시작.
▲ 09시 26분 노전마을 회관을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를 올라오니.
▲ 09시 50분 청학사 입구 삼거리. 오른쪽 행.
▲ 산행할 수리봉과 건너 형제봉을 얼굴을 내민다. 형제봉 산행은 2011년 2월 20일 청송산악회에서 오늘 산행의 역코스인 고소산성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신선대. 구름다리, 형제봉, 수리봉, 노전마을로 하산하였다.
▲ 09시 53분 청학사 앞의 이정표는 형제봉 3km. 청학사 주변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는데 모르고 3km를 30여분 생고생. 청학사의 5층석탑을 기념으로 한컷하고 경내를 둘러본다.
▲청학사는 악양면 매계리 지리산 남부능선 성제봉 아래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절로 대웅전, 삼성탑, 무념굴 등 석탑이 많고 잘 가꾸어 놓은 절로 10여분 둘러보고 성제봉(형제봉)으로 오른다.
▲ 이정표는 형제봉으로 표기.
▲ 10시 05분 이정표(← 청학사 0.2km/→ 형제봉 2.8km)를 지나 10시 30분 산 능성의 평지에 119 형제봉 25 표지목이 있어 10여분 휴식.
▲ 형제봉 이정표와 119 표지목마다 현재 고도를 기록하여 산행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11시 28분 전망뱌위 조망 : 악양(岳陽)들녁과 뒤로 칠성봉. 구제봉이 조망.
평사리가 있는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악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것 중에 소상팔경이 있으며, 평사리 들판에 위치한 동정호와 악양의 소상팔경은 이곳 사람들의 자랑거리다.
▲ 전망바위 조망 : 섬진강을 중심으로 왼쪽은 경남 하동, 오른쪽은 백운산 억불봉, 상봉으로 전남 광양.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와 악양들, 최근에는 소설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최참판댁이 단장을 하고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최참판댁 뒤로 고소성 군립공원이 있어 섬진강을 내려다보며 성제봉(형제봉) 산행은 별미이다.
▲ ▲ 수리봉 아래 고인돌 바위위에 올라간 회원. 어서 오라고 손을 흔든다.
▲11시 37분 수리봉(840m) 도착. 이정표(840m. → 형제봉 1.7km/← 청학사 1.3km)가 있고 멋진 조망처이다.
▲ 수리봉 조망 : 가야할 삼각점봉, 형제2봉, 형제1봉 지금은 성제봉. 철쭉제단봉(헬기장) 능선
▲ 수리봉 조망 : 왼쪽의 삼각점봉 우측으로 활공장.
▲ 수리봉 조망 : 활공장(오른쪽) 능선 오른쪽으로 거사봉. 멀리 지리산 삼신봉 남부능선.
지리산 남부능선은 영신봉(세석)에서 뻗어내려 삼신봉과 내삼신봉, 관음봉, 성제봉, 신선대를 지나 섬진강에서 맥을 다하는 능선이다.
▲ 명산엔 반드시 있다는 산죽 터널.
▲ 형제봉의 2개의 봉우리가 가까이 다정하게 보인다. 두 봉우리의 높이도 비슷하여 형제봉. 경상도에서는 형을 성이라고 불러 형의 봉우리를 성제봉이 불렀다는데 지금은 정상표지석에는 성인 성(聖)자에 임금 제 (帝)자를 쓴 성제봉(聖帝峰)으로 불리며 어진 임금 산이다. 오른쪽의 삼각점봉 아래는 통천문이 있는 기암 암릉.
▲ 지나온 수리봉 능선.
▲ 모양이 다른 거대한 세바위가 엉켜 만든 통천문. 980봉 이정표(청학사 2.2km/ 형제봉 0.8km)를 지나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니 철계단이 나타나 편하게 오른다.
▲ 12시 45분 삼각점봉 도착.
▲ 삼각점봉 이정표(1.100m. → 형제봉 0.3km/↙ 청학사 2.7km/← 활공장 1.2km)와 119 현위치 삼각점 - 3 표지목. 이곳부터 지리산 남부능선으로 영신봉(세석)에서 삼신봉, 관음봉. 활공장과 이곳 삼각점봉을 지나 성제봉, 신선대를 지나 섬진강에서 맥을 다한다.
▲ 삼각점봉에서 바라 본 형제2봉. 지금은 성제봉.
▲ 12시 49분 성제봉(1,112m) 도착. 건너편 성제봉보다 높은 산이라 정상을 되찾았는지 국기계양대도 있다.
▲ 2011년2월 20일 산행했을때 촬영한 형제 2봉(1.117m)이 성제봉(1.112m)으로 바뀌어 5m 낮게 되어 있다.
▲ 성제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성제봉과 철쭉제단이 있는 헬기장 봉우리(뒤).
▲ 성제봉에서 바라본 우리가 올라 온 수리봉 능선.
▲ 13시 정각 성제봉(1.108m) 도착. 이 봉우리의 정상석도 성제봉이다. 2개의 봉우리에 모두 성제봉(聖帝峰)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란을 가져온다. 어느 봉우리가 정상인지? 정상석 아래 이정표(←강선암3km, 외둔 0.5km /→청학사 3km, 회남재 7.6km)가 있다.
▲ 2011년 2월 20일 산행했을때 촬영한 검은 대리석 성제봉(聖帝峰, 1,115m) 정상석. 지금은 1.108m로 7m 낮게 각인되어 있다. 형제봉 2봉 모두 5m 낮게 되어 있는 셈이다.
▲ 성재봉에서 맛있게 점심(13:10-43).
▲ 14시 08분 헬기장(1.050m)인 철쭉제단 도착. 이곳에서 매년 4-5월이면 진달래, 철쭉 축제로 성황을 이루는 곳으로 10여분 휴식하면서 철쭉 축제를 상상해 본다. 이곳부터 산행의 백미.
▲ 억새숲이 나타나며 얼굴같은 커다란 기암.
▲ 오늘 산행 백미인 구름다리, 신선대. 소암봉. 신선봉. 고소산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래에 펼쳐진다.
▲ 애기를 업은 엄마바위?
▲ 13시 09분 "119 형제봉 6" 표지목이 있는 철쭉 군락지.
▲ 구름다리 코스는 공사중, 우회코스 등산로를 따라 산행.
▲ 구름다리 가기전의 애기 철다리.
▲ 애기 철다리에서 되돌아 본 철쭉제단의 헬기봉과 철쭉군락지.
▲ 오늘 산행 백미인 2곳의 암봉을 연결하는 긴 철계단과 50여m의 현수교인 구름다리는 철거하고 공사 중.
▲ 건너편 얼굴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 위의 암봉으로 오르는 2011년 2월 20일 지나간 철계단.
▲ 철계단을 지나 50여 현수교인 구름다리. 현수교 끝 부분이 신선대. 기대를 하며 산행을 하였는데 철거하고 공사중이니 서운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신선대로 사방의 조망과 절경이라 우회하여 갈려고 하니 다리를 절며 산행하는 나를 위하는 회원이 위험하니 이곳으로 오지 말라고 전화를 한다. 앞서간 회원이 신선대에 보인다.
▲ 건너편 칠성봉(왼쪽)과 구제봉(오른쪽) 아래로 악양들판. 아래 능선은 우리가 올라 온 수리봉 능선. 하산은 아래 보이는 입석마을로 향하는 깊은 골짜기 등산로로 15시 정각 신선대. 소암봉, 신선봉 포기. 왼쪽으로 하산.
▲ 오른쪽 철다리를 건너 널쩍한 암봉에서 내려가는 우리 회원. 나는 등정을 포기하고 되돌아 왔다. 건너편 암봉이 신선대.
▲ 입석마을로 하산하는 급경사 내리막길. 조심조심하여 내려오니 15시 41분 철계단.을 지나 15시 53분 통제하는 테이프 계곡의 기암을 지나 내려오니 16시 03분 입석과 정서의 갈림길을 지나니 넓은길이 나타난다.
▲ 16시 07분 아담한 암자를 지나 16시 40분 입석마을 회관 도착. 1시간 40분이 소요된 하산코스였다. 뒤에 오는 회원들을 기다려 17시 우리회원의 승용차로 최참판댁 주차장으로 이동. 산행종료.
▲ 최참판댁 주차장에 세워진 박경리 토지 문학비.
1927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박경리의 대표작인 대하소설 '토지'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일가의 몰락과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중심으로 동학혁명, 일제 식민지시대 그리고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를 우리 민족이 겪은 힘든 삶을 통하여 생생하게 그려낸 역작이다. 신선대. 신선봉, 고소산성을 거쳐오는 회원들을 기다리면서 주위를 산책.
▲ 17시 46분 최참판댁 주차장 출발, 18시 16분 하동 IC 진입하여 18시 50분 사천 IC로 나와 18시 58분 사천 진가네 식당에서 석식, 19시 55분 무사고 삼천포 도착. 오늘 산행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사천 일요산악회 번개산행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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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동행 이였습니다
구름다리 철거로 건너지 못한게 아쉬워서 빨리 건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짱띠 예 또 가야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