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친한 친구들과 또는 검증된 매너좋은 동반자들과 즐기는 것이 제일이다~
고교동창이나...... 허물없이 지내던 절친들과..... 그중에서도 이런 얌채(꼼수)들이 있는데......
여기에 해당되면 "너는 바보다`~" ㅎㅎ~
아무리 친한 친구지간이라 해도 골프를 즐기는 동안에는 약간의 존중심과 매너는 잊지 말아야 한다.
동반자를 배려할 줄 아는 그리고 "나에게는 엄격한 룰을 적용하고 동반자에게는 관대한 골퍼"가~ 진정 매너 있는 골퍼가 아닐까 싶다.
부킹한번도 안(못)하면서 어렵게 주말부킹을 구해서 연락하면......
거리가 멀다는 둥~, 올라올때 막힌다는 둥~, 너무 새벽이라는 둥~ 너무 늦게 되면 막힌다는 둥~!!
어렵게 부킹한 사람을 위해서 군소리없이 기분좋게 코`~올~~ 하기 바란다.
- 골프약속과 카풀, 내기골프,첫홀까지 -
1> 카풀해서 가자고 하면 운전 안하려고 밤새워 술마셨다고 엄살떠는 친구~~ : 애교로 봐 줄만 하다`~
2> 골프장에 도착해 갈 때 온갖 핑개 꺼리를 대면서 핸디 더 달라고 조르는 친구~~ 또는 핸디는 60%밖에 없다고 안주려는 친구~~!! : 하수의 교습비정신, 고수의 풍모를 지키기 바란다.(락커룸에 지갑 놓고 나왔다고 돈꿔서 ..... 너는 바보다~)
3> 집앞까지 와서 픽업하라고 강요하는 친구~~ : 왜냐하면 가끔은 네차로 가자.
4> 번번이 늦게 도착해서 아슬아슬하게 ...... 동반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친구 : 앞으론 안데리고 다닌다~
5> 늦게와서 허겁지겁 팅그라운드에서 쪼루내고, O.B 내고 "첫홀 멀리건" 달라고 애걸하는 친구: 제발 좀 1시간전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티옵해보자~~!
6> 분명 위험한 지역에 공이 떨어졌을 때 잠정구를 치지 않고......나가서 찾아 보겠다고 우기는 친구~(알까기를 경계해야 한다) : 그건 범죄에 해당한다~ 그러면 친구들은 너를 버린다~ 알겠나?
7> 러프에 떨어진 공을 확인하면서 마크없이 덥석 집어 들고 볼을 확인하는 친구~ 공을 좋은 자리에 내려 놓을 가능성이 크다. 동반자를 기분잡치게 할 수 있다. 또한 내기라도 하고 있다면 분쟁의 소지가 된다. 페어웨이에 떨어진 공은 가급적 만지지 않는게 옳다.
8> 공 떨어진 자리를 발로 밟아서 라이는 좋게 개선하는 친구:2벌타다,지적하면 싸움 날거같아서 참는다....
9> 그린에서 마크를 하고 공을 닦으면서..... 자꾸만 홀 쪽에 공이 가까워지는 친구 : 바보다. 너도 알고 캐디도 알고, 동반자들도 다~ 보고 알고 있다. ㅋㅋㅋ~
10> 또한 첫홀 "올파만파"라고 캐디에게 강요하는 친구 :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라. 그렇게 해서 좋은 성적내면...뭐하니?
- 두번째 홀에서부터 전반 9홀까지 -
1> 첫홀 지났으니 핸디 더 달라고 졸라대거나, 이제부터 안봐준다고 큰소리치면서~ 오너가 어드레스에 들어 갔음에도 불구하고 장갑의 찍찍이 소리는 내면서 혼란스럽게 하는 친구 : 돈을 잃었으면, 매너라도 지켜서 좋은 평판이라도 얻기 바란다.
2> 4~5홀쯤 지나서 ....돈 잃고 나서 본색이 들어난다고, 본인의 미스샷을 캐디에게 뒤집어 쒸우고 동반자들까지 무안 할 정도로 심하게 화를 내는 친구: 클럽선택이나 샷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할것~ 연약한 일단 노동자를 구박하지 마라~ 샷을 결과는 모두네탓이다.
3> 돈 잃고 나서......먹는게 남는 거라고 그날집에서 비싼것을 골라서 먹어 치우고 배 채우는 친구: 적당히 해라~제발~
4> 캐디에게 먹을 것을 봉지채 쌓다가 주는 친구: 네돈으로 사줘라~~ 그 캐디가 에리카 김이냐??
5> 고수가 룰에도 없는 배판을 치면서 판을 키우려는 친구: 고수의 풍모를 지키기바란다. 그러면 더 많은 것을 얻는다~!
- 10홀에서 18홀까지 -
1> 핸디조정을 하자고 떼쓰는 친구: 앙탈을 부려라~ 애교로 봐준다`~
2> 따따블 판을 만들려고 하는 친구: 그런다고 딸 수 있겠나. 안되는 날은 참고, 인내해라 그래야 자존심이라도 지킨다.
3> 그린위의 퍼팅라인 선상에서 퍼팅하는 동반자와 일자 선상에서 라인을 뚫어져러 처다보는 친구: 반칙이다.
4> 퍼팅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깃대를 들고 압박하는 행위: 이것 또한 반칙이다 -> 한대 맞는 수도 있다~ ㅎㅎ
5> 버디값을 주면서, 캐디에게 자기가 기분내면서 주는 사람: 네돈으로 기분내라~!!
6> 동반자에게 양해없이 타순을 바꾸어서 치는 행위: 죄송한 줄 알아야지.....
7> 계속해서 판을 키우면서, 올인 된 사람이 또 따따블 판을 부르는 경우: 조상님 부끄러운 줄 알아라.
8> "돈 잃고 속 좋은 놈이 없다"는 격언이 있는데..... 올인 된 사람한테 캐디피를 내라고 강요하는 돈을 다 딴(고수) 야박한 사람: 있을때 잘해라~ 네가 계속 고수일 수는 없단다. 너도 쓰라린 날이 있을 거다.
9> 돈을 잃지도 않았으면서 마지막 홀을 대포 부르는 사람: 잃는 사람한테는 지급하는 것이 매너라는거~
10> 빵꾸 때우기 위해 불러놓고 그린피 뿐만 아니라 카트비,캐디피를 내게 하는사람 : 골프칠 기본이 안되어 있다
- 샤워장에서 헤어질때까지 -
1> 캐디fee 대신 내고......몇푼 딴것 갖이고 땃으니 저녁사고, 술사라고 강요하는 사람 : 바보
2> 돌아오는 차에서 스코어카드 들고, 복기하면서 지난홀에 누가 양파인데 트리플이라고 좋지 않은 기억을 되살리는 친구~: 염장지르기 없기다~! 고만해라~~ 기분나뿐 것을 빨리 잊어야겠다~!
3> 몇푼 잃은 돈을 복구하겠다고, 저녁 나올 때까지 고스톱이라도 쳐서 많회하겠다고 빠득빠득~ 우기는 친구: 그렇게 살지 마라~!!
4> 실력으로 안되는 줄 모르고 컨디션 난조를 핑계를 대면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다음 주말에 또 부킹하라고 졸라대는 친구 : 그러면 네가 부킹해서 모셔봐라~! 검토해보고 결정하마~!
5> 지갑을 놓고 오지도 않았지만 집에 갈때 뽀찌 몇푼 받아가려고 떼를 쓰는 친구~: 돈 몇만원이 그렇게 아까우면 골프치지 마라~! 그냥 스크린골프를 치면서 골퍼행세하기 바란다. 징징대지 좀 말아라~!
6> 귀가하며 운전하는 친구에게 수고했다는 인사와 배려는 잊지 말아야 하겠지만, 당연한듯이 기사부리듯이 하는 친구
: 그러지 말아라~
골프는 자연과의 대화하고 생각한다.
우리는 골프를 유쾌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친다고 합니다.
귀한 시간내서 비싼돈을 들려서 필드에 나갔는데....... 매너 없는 동반자 때문에 하루를 잡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좋은 점수를 기록하기보다는....... 좋은 매너와 예절을 갖춘 골퍼가 되어야 오래 기억된다고 합니다.
동반자에게 민폐를 끼지치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연습과 에티켓을 지켜야 하고.......
상수와 동반라운드를 할 경우에는 더욱 배우는 자세로 고마움을 표시해야 합니다.
칭구들아 이번 겨울에는 모두 연습해서 싱글 골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