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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온 세상을 얻은 듯
짜릿한 기쁨을 느낄수 있는 너희들이 있어
섬돌은 빛이 나는구나~~~
그저 하늘만 보고 있어도
너의 맑은 눈빛이 너무도 곱기 때문에
빛바랜 이 할미의 눈빛도
또록또록 맑아져 오는구나~~~
맘껏 뛰놀고 맘껏 뒹굴다 가는길에
이 할미의 뜨거운 정도 가져가려므나~~~
건강하게 잘 자라서
고흥 중앙교회 어린이들이 특별히
오늘을 준비하고 섬돌에 왔더니
우리네 할머니
못내 아니 보내고 싶어 마음 서글퍼 하시네~~~
부디 이나라의
새 일꾼이 되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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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어린새싹들의 재롱잔치에 섬돌마을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새로운 삶과 행복을 전달해주시고 밝은 태양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