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쿠르즈 여행 네째날(튀니지)
오늘은 스페인에서 북아프리카 상단에 이집트의 오른쪽에 위치한 튀니지로 향하므로 긴시간의 항해로 인하여 튀니지의 접안 시간이 오후 2시40분으로 잡혀있었다,.
오래간만에 하루를 여유있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좀 늦은 시간에 죠깅장으로 나갔다,.
아프리카성의 지중해 날씨는 죠깅장의 문을 열고 나가자 이른 아침이었지만 숨이 막힐정도로 열풍이 얼굴을 덮친다,.
지난 3일동안은 지중해성의 온화한 날씨로 오히려 한국의 날씨보다 더 시원했었는데 오늘은 정말 무더위의 아프리카의 날씨를 예감하고 일기예보는
낮의 온도를 38도를 알려 주고있었다,.
이번 여행에 와서 연 4일동안 세끼를 먹어댔더니만 체중이 2-3kg정도는 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아침 운동량을 더 늘리고 저녁식사를 될 수 있으면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최선의 상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한국에서 두끼를 먹던 사람이 같이온 동료들과 보조를 맞추다보니 식성이 사실 상당히 좋은 나로서는 무리한 식사량을 가질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튀니스는 우리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위치상으로도 그렇고 종교적으로도 그렇고 아랍계의 나라로 우리나라의 1,5배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약 1.000만명,국민소득은 너무 열악해 우리가 도착하는
장소마다 장사꾼들이 붙어다니며 물건을 강매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측은한 생각이 들 정도다,.
아주 예전에는 한국도 이런 모습을 가진 나라였었고 토양의 열악한 모습들이 정말 많이 노력을 해서 개발을 하지 않으면 이나라도 쉽지 않는 나라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으며 아랍국가들의 신앙심은 거의 죽기 살기 식의 국가적인 모습 자체가 종교 정치를 해도 과언이 아닌 나라가 아랍권의 국가들이며 이들의 삶에서도
힘든 모습이 역력해 보이는 것이 우리가 처음으로 도착한 유적지에서 장삿꾼들이 강매를 하는 모습과 복장에서 부터 지저분한 모습들이 이네들의 생활상을 대충 느낄수 있는 대목이다,.
부두에서 유적지로 향하는 길가로 커다란 인공호수인지 는 몰라도 정말 커다란 호수가 있었다,.
하얀색으로 집의 색깔들이 통일이 되어있고 창틀은 청색으로 거의 색상이 맞추어져 있었다,.
안내 책자에는 화이트는 햇빛을 반사하기 위하여 그리고 블루는 환영의 뜻을 담아 놓았다고 하는데 파리나 모기가 창문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늘로 착각하도록
온통 창틀을 블루로 표시를 해놓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정설이다,.
튀니지의 수도는 튀니스이며 국가의 이름과 수도의 이름이 약간의 비슷한 면이 있는것 같다,.
간간히 지나가는 차량들 중에 우리나라의 현대차 스타렉스가 가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지난 이태리부터 스페인 프랑스 어느나라를 가도 우리나라 차가 보이고 있다,.
그런데 예전보다는 우리나라 차의 수량이 적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가이드에게 그 사실을 물어 봤더니 품질면에서는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싼 맛에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답변과 suv는 나름데로 차량품질과 가격이 좋아 그래도 많이 쓴다는 얘기다,.
나중에 글을 모아 우리나라의 제품들이 외국에서 선전하는 모습과 광고를 도배하듯이 하는 모습들을 외국에서 보고서 정말 마음이 흡족 할만큼 기분이 좋은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의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의 몰락처럼 한국의 자동차 노조가 커다란 변수가 될 요지가 다분히 있다,.
들리는 얘기로는 현재 수출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고무되어 있다면 이 것은 정말 착각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환율을 봐라 900원 초반대의 환율이 지금 1200원대의 초반 환율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예전과 비교해서 30% 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갖는데 환율의 하락으로
버티는 우리경제의 힘겨운 모습이 환율이 1200월까지 떨어지니 벌써부터 수출 채산성이 안맞다는 회사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우리 기업들의 노사가 안정이 되어 서로가 살 수가 있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
우리가 타고가는 버스도 조금은 낡은 버스라 날씨가 38도의 날씨에 에어콘의 성능이 그리 좋지가 않다,.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는 튀니지의 젊은 청년이었는데 튀니지가 예전의 프랑스 식민지였고 모든 환경들이 프랑스식으로 이루어진 것이 식민지 지배의 영향이 역력했다,.
버스에는 프랑스 사람들과 우리의 식구들인 16명이 같이 동승을 하여 프랑스 말로 설명을 하고 영어로 또 설명하는 두가지 언어를 한꺼번에 사용을 하는데 영어가
완전히 프랑스 식의 발음으로 웬만해서는 알아듣기 쉽지 않느 말인데도 우리아이들의 영특한(?) 상상력으로 다시 통역을 해주는 웃지 못할 진 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사전에 우리가 듣기에는 아프리카의 선진화된 파리라고 하는데 우리가 보기에는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이전에 왕궁으로 쓰였던 장소에는 지금은 박물관으로 변했는데 한때는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시절이 있었기에 로마제국의 조각품들이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초라한 모습으로 빈약한 진열을 한 것을 좋은 구경거리로 생각을 한 이나라 사람들의 당당한 모습에 모든 사람들이 실망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만큼 시대의 흐름이 평탄치 않았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과 지배와 식민지를 거치면서 옛 문화의흔적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지금은 새로 지어진 작은 건물들이 주종을 이루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인 메디나란 시장과 주변의 건물들을 견학을 했는데 이집트나 터어키의 전통 시장에 비하여 초라하기가 말 할수가 없었고
가이드의 손에 이끌려간 카페트 상인들이나 향료를 파는 상인들에게 불란서 관광객과 한국 관광객이 하나도 팔아주지 않자 가이드의 얼굴이 험상굿게 푸르락
거릴정도로 이나라의 열악한 환경과 얕은 상술로 관광객들을 유인하였으나 쿠르즈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튀니지의 관광청이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시간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지루한 느낌을 받은 튀지니의 관광을 끝내고 쿠르즈로 돌아오니 세상에 그보다 편한 것이 없었다,.
내일은 몰타의 관광으로 지중해의 가장 화려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몰타의 글을 연재합니다,.
첫댓글 다음 글도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씀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부럽내요,,,,,,,,,,,,,,
가고싶다...
부럽당